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중국에서 당황하지 않고 사는 법

중국에서 당황하지 않고 사는 법

(달라진 중국, 변화하는 중국)

전상덕 (지은이)
크레파스북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중국에서 당황하지 않고 사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에서 당황하지 않고 사는 법 (달라진 중국, 변화하는 중국)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58686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05-20

책 소개

중국지역학 연구로 석사를 취득한 후 중국 마케팅 업무를 거쳐 공무원이 된 후 주중국대사관에서 근무한 저자의 에세이로 중국에서 총 6년간 생활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목차

프롤로그 | 뜻이 있는 사람에게 일은 마침내 이루어진다

1. 달라진 사람들, 진화하는 문화
8년 만에 다시 찾은 베이징, 바뀐 것과 바뀌지 않은 것
실명 인증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해!
쓰레기가 없으면 도둑이 든다?
중국의 6대 시스템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논평
휴대전화 하나면 만사형통
배달 음식의 정착, 급증하는 중국의 배달원
식당에 가면 ‘다중디엔핑’ 앱부터 열어라
거리가 점점 깨끗해지고 있어요!

2. 중국 경제의 속살 들여다보기
집 앞에 교통 정체가 갑자기 사라진 까닭은?
직원 수가 무려 31만 명! 젊은 인재들이 몰리는 중국 IT 기업
한창 일할 나이 35세, 그런데 은퇴라니요?
중국이 자랑할 만한 고속철도
세계 최장 고속철도 건설, 득이 될까? 실이 될까?
고속도로도 고속으로 짓는다
막히면 뚫는다, 베이징 지하철
올림픽을 개최하면 경제가 발전할까?
벨기에를 달리는 중국 전기 자동차

3. 좌충우돌 중국 생활 적응기
응답하라 1997, 티베트로 가는 험난한 길
중국인들의 공중도덕 문제? 관행을 따르는 게 답
중국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
환구시보가 보는 세계
중국에서 트러블 해결법
안되면 되게 하라
중국에서 자전거 타기
중국에서 자동차 운전하기
중국인들이 경찰관을 대하는 자세
한국으로 가는 머나먼 길
상추, 옥수수도 한자라고?
석탄으로 플라스틱을 만드는 시대

4. 중국 맛보기, 들여다보기, 즐기기
베이징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란저우 우육면, 한국에서도 잘 팔릴까?
‘차’의 나라가 ‘커피’의 나라로?
뼈를 때리는 중국의 명언들
중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은?
중국인은 어떤 사람들인가
도시 간에는 고속철, 도시 안에는 전철 건설 광풍
중국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아직은 싸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구글이 없다니!
베이징 공원 산책하기
중국 영화 속에 담긴 중국의 오늘

저자소개

전상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요즘 저출생 경향이 무색하게도 한 해에 무려 95만 명이 출생한 1972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상선에 입사해 역사적인(?) 금강산관광 크루즈 업무를 했다. 가방끈을 늘리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 연구로 석사를 취득했다. 졸업 후 시스템통합 업체인 LG CNS에서 중국 마케팅 업무를 했지만 문과 출신이라 IT가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친구의 권유로 고시 공부를 시작했다. 시험 운이 좋아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중국 북경사범대 예술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주남아공대사관 문화홍보관, 주중국대사관 문화홍보관, 문체부 외신협력과장, 해외홍보콘텐츠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 책은 베이징에서 총 6년간 생활한 경험을 토대로 중국에서 배운 것, 본 것, 느낀 것, 생각한 것을 정리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실명제 인증을 논할 때 개인정보 침해 문제를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중국에서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공익을 위해 사익을 일부 침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물론 중국인 중에서도 강한 불만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3년째 이어졌던 상황을 볼 때 확진자가 발생하면 개인의 동선을 공개하는 등 방역 최우선 상황에서 사생활의 일부 침해는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식 배달 시스템의 발달은 은 역시 중국의 막대한 소비자 인구와 도시에 돈 벌러 올라온 시골의 농민공들 덕이라고 볼 수 있다. 배달 한 건에 손에 쥐는 돈은 고작 5위안(한화 1천 원)인데도, 교통 정체를 무릅쓰고 덥고 추운 날씨에 오토바이를 질주하는 저임 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나도 공유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역주행에 과속을 일삼는 배달 노동자들이 가끔 밉기도 하지만 이렇게 싼 배달비에 20~30분 안에 음식이나 물건을 배달해주는 배달 노동자들에게 역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을 보면 미시경제와 거시경제가 다 보인다. 1천 원을 벌기 위해 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과속을 일삼는 배달 노동자들의 신산한 삶도 보이고 이미 독점 수준인데도 더 독점을 강화하기 위해서 연구 개발비를 쏟아붓는 거대 기업의 전략도 보인다. 중국 정부가 거대 플랫폼 기업에 노동자들의 권익 보장 및 반독점 조치를 계속 강조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하지만 마냥 때릴 수는 없다. 경제 성장과 일자리 때문이다. 1,30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을 만들기가 어디 쉽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9586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