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러브 앤 티스

러브 앤 티스

홍락훈 (지은이)
  |  
에이플랫
2024-03-23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러브 앤 티스

책 정보

· 제목 : 러브 앤 티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89836542
· 쪽수 : 408쪽

책 소개

장르 클리셰를 전복하고 재해석해 위트와 풍자를 얹어낸 소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와 〈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로 신선한 재미를 줬던 홍락훈 작가의 세 번째 SF·판타지 초단편소설집이다.

목차

*미시궤변학
영리한 앤서니 루돌프의 죽음
인공지능 친화 콘텐츠 (1)
인공지능 친화 콘텐츠 (2)
녹음의 바다
이세계를 침공한 내가 두 번째 기회를?!
최고의 그래픽카드
세 번 참기 vs. 한 번 참기
신종 갈증 유발성 인후 건조증 확산 예방을 위한 간편 안내서(2판)
신종 갈증 유발성 인후 건조증에 따른 보건 특수작전 수행을 위한 실무 요원 지침서(2판)
자동 생성 크리처 아트
Plata O Plomo (1)
Plata O Plomo (2)
Plata O Plomo (3)
부고
모순
심리 불안 자극 요소 테스트
세금징수원 조합 특별징수7과
협박
프리미엄 익스트림
주문
궤도 엘리베이터(올라가요)
궤도 엘리베이터(내려가요)
그들 중 하나가 말했다, “아무래도 43호를 만들어야 할 거 같아”
오르페우스 최후의 날

*전뇌는 망상 중
도와주세요! 전자보살님!
고마워요! 전자보살님!
전자보살님은 도와줄 수 없어요!
양자역학적 세자
전지적 전뇌 시점 (1)
전지적 전뇌 시점 (2)
전지적 전뇌 시점 (3)
행복의 원리
그곳에 신이 있었다
웜홀 내비게이션
신메뉴
신메뉴 리뷰
신메뉴 챌린지
신메뉴의 한계
전우

*마녀 메이드 카페에 어서 오세요!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후일담)
신메뉴 바이스 부어스트
런치 메뉴
런치 메뉴(후일담)
특대인간
특대인간(후일담)

*러브 앤 티스
마녀와 용 그리고 기공술
마녀와 바보 용들 그리고 운기조식
마녀와 바보 용 그리고 침술
마녀와 바보 용 그리고 옛날이야기
의사 선생님과 용 (1)
마녀와 용 그리고 부정맥?
의사 선생님과 용 (2)
사랑에 빠진 마녀와 바보 용
문신술사
뭉싱술사 (1)
책과 흑염소
뭉싱술사 (2)
용아병
잠깐 타임!
팀장님의 과거
이빨 요정?
돈가스 먹으러 가자
오크 아저씨
치과의사 선생님 (1)
치과의사 선생님 (2)
골드 투스

*던전 정복, 전복
고블린
이름
큰 고블린
던전 공략
공략 실패
왜 죽였어요?!
가드너는 던전에 내려가지 않는다
…왜 죽였어요?
Vous avez attendu longtemps
Bon appetit
엘프의 노래(한밤중에, 숲속에서)
엘프의 노래(휴일 오전, 연구실에서)
엘프의 노래(그 어느 날, 기억 속에서)
원천징수
서재에 있던 거울
나를 ‘볼 수 있는’ 거울
주사위 (1)
주사위 (2)
주사위 (3)
주사위 (4)
주사위 (5)

*나의 이세계 무속 답사기
취재 파일 (1)
1권, 75페이지
1권, 42페이지
1권, 67페이지
취재 파일 (2)
편집장 반려 1번
편집장 반려 42번
재건축 (1)
재건축 (2)
재건축 (3)

*방랑 서기관의 기록
중개인
던전광 시대
홍차가 식었다
젊은 사목관
종군 세금징수원
이야기의 값

*모두가 세상이 불타길 원한다
킬러
사이클
모방
Where?
How and What?
철새가 날아가는 길
Buon appetito
드워프들의 저택
존경하는 스승님께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제자에게 보내는 편지
누군가의 옛날이야기
선지자 (1)
선지자 (2)
선지자 (3)
선지자 (4)
용과 사생아 (1)
용과 사생아 (2)
용과 사생아 (3)
용과 사생아 (4)
용과 사생아 (5)

저자소개

홍락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격동의 1980년대에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태어났다. 고양이와 라쿤을 좋아하며, 만성 거북목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다. 2015년부터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망상들을 이야기로 만들어 트위터에 올리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자는 죽지 않았어. 뒤주 안에서 세자는 생과 사가 결정되지 않은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였고, 그 불안정한 상태가 압축되면서 성리학으로도 현대 과학으로도 증명하기 힘든 ‘무언가의 상태’가 되었지. 뒤주 뚜껑을 열었을 때, 세자의 육신은 푸른빛을 내며 부서지고, 다시 조립되고, 다시 부서지고, 다시 조립되다 결국 세자이면서 세자가 아닌,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되었지. 뒤주가 열리면서 세자는 ‘독타 만하탄讀? 卍昰誕’이 되었어. 그는 인간과 세상과 시간을 초월한 존재가 되었어.”

--- ‘양자역학적 세자’ 중


“그렇게 해서 헤르멜리나는 동부의 선대공이 되었어요. 루겔리우스는 약속을 지켰죠. 그리고 헤르멜리나는 선대공 대관식이 끝나고 황제와 독대하게 되었어요. 루겔리우스가 헤르멜리나에게 말했죠. ‘그래, 나는 약속을 지켰다. 이제는 네가 약속을 지켜야 할 차례다’라고요. 새로운 동부 선대공이 황제에게 말했어요. ‘난 당신의 아이를 황제로 만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아이가 없군요? 당신의 아이는 어디 있습니까?’ 걸치고 있는 옷과 지위에 상관없이 여전히 당돌한 그녀의 모습에, 황제는 그만 피식 웃어버리고는 ‘내가 성격이 엉망이라, 나와 혼인하겠다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나도 아무나하고 혼인할 생각이 없고 말이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그러자 선대공도 피식 웃고는 ‘그러면 어떻게, 제가 다음 황제를 낳아드릴까요?’라고 받아쳤는데 황제가 ‘그래 주겠느냐?’라고 되물었다고 하죠. 헤르멜리나는 ‘나는 꽤 욕심이 큰 사람입니다. 그래도 되겠습니까? 나중에 마음을 바꿔, 당신의 아이가 아니라 내가 황제가 되겠다 할지도 모르는데?’라고 답했고 황제는 ‘아무렴 어떻겠느냐. 나는 좋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그렇게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혼인을 약조했죠.

--- ‘이야기의 값’ 중


“쳇…… 말이 좋아 그렇지, 결국 그 인공지능이 하는 건 보호자 목소리로 장애인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하지 말라 명령하는 거라고.

자기 의사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지적장애인에게 위험도 높은 전뇌 시술을 받게 하고, 보호자 인격을 복제해 만든 인공지능 어시스트를 부착해서 행동을 조종하는 게 윤리적으로 옳을까? 그것을 과연 보호자의 보살핌으로 볼 수 있겠냔 말이야. 백번 양보해서 인공지능의 명령이 그들의 행동을 바로잡아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선택권은? 젠장. 그런 걸 돌봄이나 보호라고 할 수 있냔 말이지…….”

--- ‘Where?’ 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