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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흘러가는 동안에도

잔잔하게 흘러가는 동안에도

박혜숙 (지은이)
별빛들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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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흘러가는 동안에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잔잔하게 흘러가는 동안에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885052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9-11-22

책 소개

별빛들 작품선 아홉 번째. 카페 '커피수기'의 주인이자 2014년부터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문학활동을 하는 박혜숙의 에세이다. 스스로 촌스러운 사람이라 자처하며 삶도 사랑도 아날로그를 추구하는 작가 박혜숙은 자신의 일상에 배어있는 관계, 감정, 풍경, 이야기 등 모든 것을 솔직하고 잔잔하게 풀어낸다.

목차

1장

세탁소집 딸 12 / 내가 놓지 못하는 시절에 사는 사람 16 / 계절에 맞지 않는 옷 18
/ 우리가 함께한 시절 20
/ 지금이 아니라 24
/ 소식 26
/ 닮아가 28
/ 촌스러운 바다 32
/ 이게 나예요 34
/ 사랑이라고 쓴다 38
/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내고 40 / 생각날 때 써 44
/ 한겨울 서른넷 48

2장

상장 52
/ 저 마다의 노을 56
/ 고집 58
/ 우리는 서로의 타인 60 / 시집 64
/ 한가한 오후 68 / 실과바늘 70
/ 사랑은 언제 해도 74 / 기억하고 기록하고 78 / 내가 가장 잘하는 것 80 / 따뜻하게 입고 다녀 84 / 한편 86
/ 뜻밖의 네잎클로버 90

3장

상처받지 않을 자격 94
/ 나의뮤즈 98
/ 내가 좋아하는 노래 102
/ 해보고 104
/ 오늘의 날씨 108
/ 그대의 작은 시인에게 112
/ 봄옷 114
/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116
/ 늦은 벚꽃 118
/ 나의 약손 122
/ 우리는 또 우리의 삶을 살다가 124 / 혼자 남아 쓰는 일 128
/ 여행 130

4장
나는 행복해 134
/ 그때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138 / 바람 불어와 140
/ 온도의 차이 144
/ 힘이 될지 모르겠지만 146
/ 스키장에서 150
/ 나의 사랑, 나의 자랑 154 / 한 사람,한 구절 158
/ 좋은 사람 162
/ 연장선 166
/ 막다른 이별 앞에 170
/ 시인에게 뮤즈가 없다면 174
/ 환절기 176

5장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닐 때 180 / 발신제한 184
/ 걱정인형 186
/ 태풍이 지나가고 190 / 촌스러운 사람 192 / 내가 듣고 싶던 말 194
/ 엄마, 엄마 196
/ 기억 198
/ 내가 더 좋았다 200
/ 십 오년 지기 202/ 흐르는 물처럼 204 / 내게 남은 한줄 208 / 나의 아부지에게 210

6장
가장 좋은 순간
216 / 나를 부를 때 220 / 입장 바꿔 생각해 222 / 괜히 앓는 밤 224 / 나의 오른팔
226 / 눈이 부시게
230 / 진심 234
/ 이별 앞에 236
/ 아우라 238
/ 장마 242
/ 오늘도 무사히 244 / 엄마였어 246
/ 너무 흔해서 248

저자소개

박혜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일을 좋아합니다. 촌스러운 사람이라 삶도 사랑도 아날로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포장할 줄 몰라도 진심을 다해 살고 사랑합니다. 없는 말 못 하고 있는 마음 다 쓰고 또 써도 잘 잊지 못하지만 오래 기억하는 일이 순간을 기록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내게 큰 응원으로 돌아올 때마다 어떤 사람으로 남아야 할지 쓸 때마다 손에 힘을 주고 또박또박 새기려 합니다. 부모님이 삶으로 보여준 가르침대로 부끄럽게 살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다짐하며 오늘을 쓰고 내일 또 잇고 그 너머에 기대되는 사람과 문장 하나로 오래 기억되면 좋겠다 고 생각날 때마다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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