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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9118992110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06-10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Chap. 01 미술관에서 만날까?
Chap. 02 클래식, 괜찮지?
Chap. 03 수요일엔 영화, 금요일엔 연극!
Chap. 04 음악업계 사람들 좀 만나 볼까?
Chap. 05 이건 무슨 뜻? 알쏭달쏭 현대 아트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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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그런데 과거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진 것이란 무엇일까. 14세기 이탈리아의 사상가나 예술가들이 그리워한 것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즉 기독교가 유럽을 지배하기 전의 미술과 건축의 스타일이다. 자유롭고 활기에 차 있던 것이 기독교가 지배하면서 그러한 인간적인 면이 상실되어 그것을 부활시키고자 한 것이 바로 르네상스 운동이다.
로코코 양식의 모든 것들, 그림이며 건축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 낸 로코코 적인 사회 풍조가 프랑스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혁명 직후에는 경멸과 조소의 호칭으로 [로코코]라 불리었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여유를 품고 있어서 로코코 시대를 이야기할 때 “그 시절이 좋았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다섯 살에 신동, 열 살에 천재, 스물이 지나면 그저 보통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명연기를 펼치던 아역 배우가 어른이 되면 뜨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음악의 역사에 남은 대작곡가나 연주가는 대부분 약력을 보면 [어릴 때부터 재능을 발휘하여]라고 시작되는 신동 타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