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진로/진학
· ISBN : 979119001577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2-04-0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첫 번째 수업
관점 바꾸기 - “세상을 보는 방식에서 시작해요”
두 번째 수업
진로 다시 생각하기 - “진로를 다르게 정의해볼게요”
세 번째 수업
자기 이해 돕기 - “내면을 볼 수 있는 거울을 비춰주세요”
네 번째 수업
미래 스케치하기 - “직업 이야기는 조금 있다 해요”
다섯 번째 수업
비전 보여주기 -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여섯 번째 수업
강점 찾아주기 - “약점을 고치라고 하지 마세요”
일곱 번째 수업
첫 번째 신호 ‘A’ -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여덟 번째 수업
두 번째 신호 ‘H’ - “몰입할 수 있는 일을 찾아주세요”
아홉 번째 수업
세 번째 신호 ‘A’ -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이 전부가 아니에요”
열 번째 수업
‘AHA 진로’ 특강 - “전체 수업이 한 눈에 들어오는 요약 강의”
부록 : 수업에 도움이 되는 것들
책속에서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에 뭘 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 데 적어도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뭔지 알고 있다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이 뭔지, 더 나아가 어떤 일에 가치를 느끼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진로 찾기의 시작입니다.
진로는 블록 쌓기와 같습니다. 우리는 블록을 가지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도 자신의 흥미, 재능, 가치 등을 어떻게 조합해 가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의 블록들을 찾고 내가 만들고자 하는 결과물을 그린 후 포기하지 않고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블록을 쌓아나간다면 자신이 꿈꾸는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지도를 할 때에는 단번에 “너는 이런 사람이니 이런 삶을 살아야 해”라고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스스로 성찰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너는 이런 사람이야”가 아니라 “너는 이런 사람일 수도 있겠다”라고 여지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관점에 갇히지 않고, 선입견 없이 자신을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