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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보다 감정문해력이 먼저다

국영수보다 감정문해력이 먼저다

(AI시대, 학교 수업보다 선행되어야 할 아이들의 ‘감정’ 다루기 공부)

김선희 (지은이)
나비의활주로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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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보다 감정문해력이 먼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영수보다 감정문해력이 먼저다 (AI시대, 학교 수업보다 선행되어야 할 아이들의 ‘감정’ 다루기 공부)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9311098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6-02-12

책 소개

과열된 교육 경쟁 속에서 놓친 핵심은 지식이 아닌 감정이다. 감정문해력이 학습과 관계의 토대임을 뇌과학으로 설명하고, 한국형 사회정서학습 실천법을 제시한다. 아이의 마음을 지키는 교육의 방향을 묻는다.
말 잘 ‘듣는 척’하는 아이에서, 감정 다루고‘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AI시대, 학교 수업보다 선행되어야 할 아이들의 ‘감정’ 다루기 공부

최근 ‘4세 고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은 영유아기부터 시작되는 과열된 교육열에 몸살을 앓고 있다. 남보다 앞서기 위한 끝없는 경쟁 속에서 부모와 아이는 모두 정서적 고갈과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제는 단순히 지식을 채우는 교육을 넘어, 무너진 마음을 회복하고 아이의 미래를 지켜줄 근본적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훈민에듀코칭 김선희 대표는 『국영수보다 감정문해력이 먼저다』를 통해 ‘감정문해력’이 AI 시대의 가장 강력한 생존 기술임을 역설한다. 뇌과학적 근거에 따르면 감정이 안정되어야 비로소 인지적 학습이 가능해진다. 책은 감정을 읽고 표현하는 법이 학습력, 관계력, 회복탄력성의 뿌리가 됨을 강조하며, 한국적 현실에 맞춘 구체적인 사회정서학습(K-SEL) 실천법을 제시한다. 아이와의 대화법부터 AI를 활용한 감정 코칭 루틴까지, 당장 오늘 저녁 식탁에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가 가득하다.
이 책은 부모들에게 아이의 성적표 이면에 숨겨진 ‘마음의 언어’를 읽어낼 수 있는 통찰력을 선물한다.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아이와 정서적으로 연결될 때, 가정은 갈등의 장소가 아닌 치유와 성장의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감정문해력을 제대로 갖춘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타인과 연대할 줄 아는 올바른 인간으로 성장하며, 탄탄한 정서를 바탕으로 학습 성과까지 자연스럽게 뒤따르는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건강한 정서’가 건강한 학습과 결국 해내는 힘의 토대가 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신하고 정답을 순식간에 찾아내는 2026년 현재, 역설적으로 우리 교육 현장에서 가장 결핍된 것은 지식이 아닌 ‘감정’이다. 부모교육 전문가 김선희 저자의 신간 『국영수보다 감정문해력이 먼저다』는 성적과 입시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핵심 역량, 즉 ‘감정문해력’의 본질을 꿰뚫는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의 교육 현장 경험과 뇌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제는 국영수 중심의 학습 패러다임을 사회정서학습(SEL)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이 던지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감정문해력이 단순한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연습을 통해 습득해야 할 ‘기술’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화를 참거나 슬픔을 숨기는 법만 가르쳤을 뿐, 감정을 세밀하게 읽고 적절한 언어로 표현하는 법은 가르치지 않았다. 저자는 이를 ‘감정 문맹’이라 명명하며,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아이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 뇌과학적으로 볼 때, 감정을 다루는 편도체가 안정되지 않으면 사고를 담당하는 전전두엽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즉, 감정문해력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학습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다름없다.

결국 올바른 성장은 ‘나’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타인’과의 연결로 확장된다. 감정문해력을 갖춘 아이는 자신의 내면을 다스릴 줄 알기에 정서적으로 독립된 인간으로 성장하며, 이는 곧 부모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과의 건강한 관계 맺기로 이어진다. 갈등 상황에서도 감정을 언어화하여 소통할 줄 아는 아이는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깊은 신뢰를 쌓아간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정서적 안정과 관계의 유능감이 확보될 때 성적은 부차적인 결과물로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사실이다. 마음이 편안하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는 학습 몰입도가 높고, 실패 앞에서도 다시 일어설 힘을 갖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과정을 ‘한국형 사회정서학습(K-SEL)’이라는 실천적 틀로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부모 스스로가 먼저 자신의 감정 DNA를 파악하고 변화해야 함을 역설한다. 책 속에는 아이와의 대화법부터 AI를 활용한 감정 코칭 루틴까지, 당장 오늘 저녁 식탁에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가 가득하다. 완벽한 부모가 되라고 채근하는 대신, 부모의 작은 변화가 아이의 삶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백신이 될 수 있다는 저자의 따뜻한 격려는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국영수보다 감정문해력이 먼저다』는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한 전략서가 아니다. 기술이 인간을 압도하는 시대에 끝까지 지켜내야 할 ‘인간됨’의 가치를 가르치는 인성 교과서이자 관계의 지침서다. 아이가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거나 부모와의 대화가 단절되었다고 느낀다면, 문제집을 한 장 더 풀게 하기보다 이 책을 펼쳐 들길 권한다. 감정을 배우고 마음의 언어를 익힌 아이는 세상이 어떤 속도로 변하든 자신을 지키며 타인과 연대하는 큰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목차

추천사 6
프롤로그 감정을 배우지 못한 사회의 비극 9

1부 감정을 읽을 줄 아는 사회는 다르다
패러다임 전환 중심 – WHY

1장 공부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감정문해력 26
‘감정 문맹’이 학습력을 무너뜨리는 뇌과학적 근거
2장 감정문해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기술이다 46
한국에서 SEL은 예의 교육이 아닌 생존 전략이다
3장 사회정서학습(SEL) 5대 역량과 한국형 SEL 70
감정문해력의 기초 체력 5가지
4장 지식은 정보를 주지만, 감정은 삶을 이끈다 86
감정은 성적보다 먼저 배워야 하는 언어다

2부 감정문해력, 읽고 쓰듯 배워야 한다
실행 전략 중심 – HOW

5장 감정을 ‘읽는’ 아이는 다르게 반응한다 124
감정을 언어화하는 힘이 자존감을 만든다
6장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는 무너지지 않는다 138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회복탄력성을 만든다
7장 공감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배울 수 있다 160
‘상대 감정 읽기’는 관계의 핵심 기술이다
8장 감정 조절은 ‘통제’가 아니라 ‘훈련’이다 182
감정은 억누르는 게 아니라, 흐르게 하는 것이다
보너스 챕터 1
감정교육, 아이보다 나부터 시작하기 196
성격유형에 따른 나만의 감정 DNA 발견하기 - 자기 이해가 SEL의 출발점이다

3부 감정문해력, 일상과 교육으로 연결하다
성장 시스템 설계 – WHAT

9장 가정이 감정 교육의 첫 번째 교실이다 214
부모의 말투가 아이의 감정 언어가 된다
10장 교실에서 감정을 가르치는 법 234
교사는 감정을 가르치는 두 번째 언어 교사다
11장 감정문해력,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의 핵심 역량이 되다 252
기술보다 중요한 ‘사람됨’을 길러주는 감정교육의 전략적 실천
보너스 챕터 2
AI와 함께하는 감정문해력 실전 루틴 268
바쁜 부모를 위한 하루 10분 감정문해력 코칭 파트너

에필로그 감정을 배운 아이가 세상을 바꾼다 277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282

저자소개

김선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훈민에듀코칭 대표 김선희는 ‘엄마백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부모교육·학습코칭 전문가이자 사회정서학습(SEL) 기반 감정문해력 교육 실천가이다. 아이의 태도와 학습, 관계 문제를 ‘훈육’이 아니라 정서와 소통의 언어로 다시 바라보며, “부모의 성장이 아이의 백신이다”라는 철학으로 가정과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강의는 따뜻하지만 기준이 분명하고, 공감에서 끝나지 않도록 부모의 말과 행동이 실제로 바뀌는 ‘실천 설계’로 이어지는 것이 강점이다. 경기학부모교육전문강사로 인증받아 교육청·학교·가족센터 등에서 실천 중심 강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한국강사신문 칼럼니스트로 「김선희의 소통테라피」를 연재 중이다. 훈민에듀코칭은 한국강사신문 선정 ‘부모교육·학습코칭 우수교육기관’으로 현장성과 교육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사춘기 부모교육 칼럼 일부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재에 수록되어 공적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 가치를 확인했다. 한편 부모백신연구소 소장으로 감정문해력 기반 학습코칭·부모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사)한국학습코칭전문가협회 이사이자 KPC코치로서 부모·교사·코칭 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의와 강사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HRD(인적자원개발) 석사과정에 재학하며 슬기로운 평생학습자로서 성장 중이다. 저서로 『내 아이는 내 뜻대로 키울 줄 알았습니다』(2021), 『절대 실패하지 않는 작은학원 운영백서』(2024), 『국영수보다 감정문해력이 먼저다』(2026)가 있으며, 오디오작가로 『아이의 태도가 달라지는 부모의 한마디 – 7가지 부모코칭 기술』 등 다수 작품을 발표했다. 김선희는 오늘도 부모의 성장이 아이의 삶을 지키는 가장 따뜻하고 강력한 백신임을 현장에서 증명하고 있다. 인스타그램_ @uz_kim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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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감정은 타이밍의 문제가 아니라 학습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배움에는 ‘이미 늦었다’는 기준선이 없습니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다루기 시작하는 순간, 아이와의 대화는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실제로 부모 교육 현장에서 만난 한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저부터 감정 어휘를 배우고, 감정과 뇌의 관계를 알게 되니 아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전보다 훨씬 너그러워졌고요. 덕분에 아이와의 대화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화났어’가 아니라 ‘섭섭해’, ‘당황스러워’, ‘부담스러워’처럼 구체적으로 표현하니까, 아이도 따라서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저는 확신합니다. 부모가 먼저 감정을 배우면 관계는 언제든 회복될 수 있다고요. 경험을 통해 확인했기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 바로, 가장 좋은 때입니다.


SEL은 아이만을 위한 교육이 아닙니다. 가족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가족 프로젝트입니다. 부모님이 먼저 자신의 감정을 돌보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책임 있는 선택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 배웁니다. 물론,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함께 배우고, 함께 실수하고, 함께 성장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가족은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감정문해력은 이론이 아니라 삶의 기술입니다. 연습하면 누구나 늘 수 있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야 진짜 문해력입니다. 부모님이 먼저 자신의 감정문해력을 키워나갈 때, 이 책이 제시하는 모든 방법이 비로소 빛을 발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면 더 감정적이 되는 것 아닌가요?” “감정을 말하면 통제를 잃는 것 아닌가요?”
오히려 반대에 가깝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감정 조절의 시작입니다.
5장에서 배운 UCLA의 매튜 리버먼 교수 연구(정서 라벨링 관련)를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순간 편도체의 활성화가 감소하고, 전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된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참가자들이 화난 얼굴을 보며 그 감정에 이름을 붙였을 때, 편도체 반응이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치 압력밥솥의 증기를 빼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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