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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줄 의미 찾기의 기술)

프랑크 마르텔라 (지은이), 성원 (옮긴이)
  |  
어크로스
2021-02-2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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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책 정보

· 제목 :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줄 의미 찾기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0030861
· 쪽수 : 256쪽

책 소개

2020 <세계행복보고서> 집필 철학자가 알려주는 의미 찾기의 기술. 철학과 심리학 연구를 기반으로 풀어낸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과 대답, 가치 있는 삶을 만드는 실용적 방법을 제시하는 안내서다.

목차

1 어느 날 갑자기 무의미함이 찾아왔다
01 꽤 괜찮은 날들이 괜찮지 않다고 여겨질 때
02 당신은 하찮고, 유한하며, 자의적인 존재이지만, 그래도 괜찮다
03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
04 당신 인생에는 이미 의미가 있다

2 우리가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는 이유

05 우리는 언제부터 인생의 의미를 찾게 되었을까
06 ‘심장을 따르라’는 무책임한 조언
07 의미는 삶의 밖에서가 아니라, 그 안에서 일어난다
08 가치를 발견하는 고유한 방식 만들기

3 의미 있는 삶을 회복하는 자기결정의 4가지 도구

09 누군가의 봉투에 당신의 이름이 적히도록 하라 -관계 맺음
10 타인을 통해 당신의 인생에 기여하라 -선의
11 내가 선택한 방식대로 살아갈 자유 -자율성
12 좋아하는 것에 통달하는 강렬한 경험 –유능감

저자소개

프랑크 마르텔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생의 의미에 관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핀란드 철학자이자 심리학 연구자다. 행복과 의미, 인간의 기본적 욕구, 좋은 삶의 기준을 조사해 우리가 조금 더 나은 삶을,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 수 있게끔 돕는 통찰력을 주고자 한다. 스탠퍼드 대학, 하버드 대학을 비롯한 세계 명문대학에서 초청 강연을 하는 등 전 세계에서 100여 차례에 걸쳐 대중 강연을 했다. 핀란드를 비롯한 북유럽 국가 사람들의 행복 연구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로, 2020년 〈세계행복보고서〉에 이에 관한 부분을 집필하기도 했다. 친사회적 동기와 인간이 타인을 돕는 이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2019년 자기결정이론 콘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을 했다. 그의 연구는 BBC 등 유수 언론에 대대적으로 소개되었으며, <뉴욕타임스>, <모노클>, <업저버> 등과도 인터뷰를 했다. 철학과 심리학 분야의 여러 학술 매체도 그의 연구를 주목한다. 현재 핀란드 알토 대학에 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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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과 지리학을 공부했다.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배우는 게 좋아서 시작한 일이 어느덧 업이 되었다. 노동, 도시, 환경, 여성 등을 주제로 한 여러 학술서와 대중서를 번역해 왔다. 옮긴 책으로 『쫓겨난 사람들』『백래시』『여성, 인종, 계급』『가족을 폐지하라』『캘리번과 마녀』『혁명의 영점』『사라질 수 없는 사람들』 등이 있다. 『공기 전쟁』으로 한국과학기술도서 우수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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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당신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인생에 많은 투자를 한다. 하지만 때로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당신의 인생은 작디작고 우연적이고 특별한 가치가 없을 거라는 사실을 깨달을지 모른다. 당신의 인생이 아주 소중하다는 기분과 그 기분의 근거를 대지 못할 수 있다는 앎 사이의 불일치가 바로 부조리함의 정체다. 철학자 토드 메이는 이를 “의미를 찾는 우리와, 그걸 내주지 않으려는 우주와의 대결”이라고 부른다. 당신의 행동이 또는 당신의 삶이 어째서 가치가 있는지 분명히 밝히지 못할 때 당신은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문제가 한 가지 있다. 행복은 그저 감정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행복은 다량의 긍정적인 감정 또는 자신의 삶의 조건과 경험에 대한 일반적인 만족감이다. 그리고 불쾌한 인생 경험보다는 유쾌한 경험을 많이 하는 게 좋긴 하지만 행복은 그 자체로 지속적인 의미를 제공하지 않으며 실존적인 문제를 피하는 방법도 아니다.


인생 안에서의 유의미함에 대한 많은 철학적 문제는 “위로부터”의 관점을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데 있다. 인생을 멀리서 심판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난 뒤 인생 위에서 어떤 의미를 논리적으로 연역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관점은 심판자적인 입장을 취함으로써 당신이 자신의 인생 안에서 필연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의미들을 이미 놓쳐버리는 것이다. 의미는 삶의 밖에서가 아니라 그 안에서 일어난다. 의미를 경험하는 것은 온기나 공감을 경험하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자기 바깥에서 바라보기보다는 이미 자기 삶의 일부인 의미 있는 경험들 속에서, 그리고 그것들을 탐색함으로써 의미에 대한 검토를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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