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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저 사랑이라서

사랑은 그저 사랑이라서

천성호 (지은이)
넥서스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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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저 사랑이라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은 그저 사랑이라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0032117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9-05-30

책 소개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작가 천성호의 세 번째 산문집이다. 작가는 이번 책에서 그간 꺼내놓지 않았던 자신의 사랑이야기와 묵혀둔 감정, 그리고 사랑에 관한 자신만의 철학과 사고를 모아 독자 앞에 내어놓았다.

목차

PART 1 초록빛 바람
다름 아닌 사랑│당신이라는 계절│전이될 수 없는 감정│그 날의 분위기│
꽃은 시들지만 예쁘잖아│사랑은 감성이 시키는 것│
언제부터 우리 사랑에 줄자가 필요했던가요│이별 후유증│설렘 중독증│
한 송이 그림자│인연은 여러 겹의 우연에서│주는 마음│지난 사랑은 가벼워야 하나요?│
사랑을 말할 때 우린│첫사랑은 사람이 아니라 시절이다│무뚝뚝한 남자의 연애편지│
사람보다 상황, 사랑은 타이밍│만춘(晩春)│사람과 사람을 잇는 못│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PART 2 한낮에 뜬 달
초록빛 사람│사랑은 그저 사랑이라서│가랑비에 젖은 마음│
여행은 설레고 당신도 그러합니다│점과 점은 선으로 이어진다│서랍에 넣어두세요│
우산은 두 갠데 왜 하나만 쓰는 거야│사랑니가 사랑니인 이유│모든 순간은 눈동자로부터│
한 줌의 사랑│도서관 바나나 우유│부먹 찍먹│덕천동 로맨스│
우리는 지금 어떤 그림을 보고 있는 걸까요│하늘과 바다의 얼굴│달의 정체│
미리 쓰는 여행일기│여름휴가 1│여름휴가 2│내 옆자리, 자전거 뒷좌석

PART 3 어스름 노을
가을에 부치는 편지│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맞춤법을 틀리게 쓰는 이유│
연애의 기후│오래 입을 수 있는 옷│산문적 연애│사랑과 이별 사이의 공백│
마음의 거리│노을은 사랑을 닮았다│누군가는 사랑이고 누군가는 이별이다 │
머리카락│시간을 갖자는 말│사랑에도 각자의 공간이 필요한 거라면│
부모라는 이름으로│사랑의 형태│맹목적 배려│사랑하며 알게 된 사실│
외로운 차선│둘에 익숙해진다는 건│부치지 못한 편지(feat. H)

PART 4 저녁 눈사람
무의식이 그려낸 사람│나의 꿈은 사랑입니다│크리스마스에 뭐하세요?│
gain, pain│진눈깨비│사랑에 취할 때 우린│저녁 눈사람│사람은 떠나가도 향기는 남고│
동해남부선 열차의 종점│어느 남녀의 희망사항│빛을 기다리는 정류장│
친구와 연인 사이│노란 전구 효과│뒷모습의 여운│장면을 듣습니다│
온전히 두 사람 몫│학교 앞 떡볶이집│눈물 버튼│편한 사람

저자소개

천성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리고자 하는 그림을 글로 표현하는 사람 찍은 사진을 글에 옮겨놓는 사람 수줍은 마음을 편지로 전하는 사람 ㅡ 『지금은 책과 연애 중』 2017 『가끔은 사소한 것이 더 아름답다』 2018 『사랑은 그저 사랑이라서』 2019 ㅡㅡㅡ 인터넷 사이트에는 이렇게 소개되어 있다. 천성호 1989년 5월생. 일상수집가. 일상의 파편을 모아 글을 쓰는 사람. 달이 차오르면 문장을 채워 가고, 늦은 새벽에 그득해진 감성은 동틀 녘 말간 햇빛에 걸러 낸다. 자신의 생각과 감성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1인 출판사 ‘리딩소년’을 열었으며, 저서로는 책과 함께한 기억을 담은 독서 산문집 『지금은 책과 연애 중』(2017. 6), 일상에 깃든 아름다움을 찾아다니는 소확행 에세이 『가끔은 사소한 것이 더 아름답다』(2018. 8)가 있다. 작가 채널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ora0011 브런치 : https://brunch.co.kr/@readingboy 인스타그램 : @readingb0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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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 걔는 그냥 잠깐 만났던 애야.”
이런 말을 들을 때면, 나도 언젠가 잠깐 만났던 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지난 사랑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꽤 많지만 나는 지난 사랑에 임했던 내 마음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 그때는 온전히 한 사람만을 사랑했기에, 그때의 마음을 얕잡지 않으려 한다. 미련이 남은 건 아니다. 그저 지난 사랑은 그때의 색채로 남겨두고 싶은 것일 뿐. 그때 그 사람과 그때의 나. 그때의 웃음과 그때의 슬픔으로.
_「지난 사랑은 가벼워야 하나요?」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으련만,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그저 붙잡기라도 하자며, 결말을 모르던 지난 시간 속을 다시 거닙니다.
_「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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