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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0049146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글로벌 경험이 가르쳐 준 것
1장 영어 단어보다 중요한 공감 능력
영국식 악센트와 영국식 대화
너 겁쟁이구나
꼴지 조정 팀
미녀와 야수: 작은 역할을 통한 성장
영어를 뛰어넘는 영어
2장 타인을 이해하는 기본, 인문학
가장 소중한 유산
정답 없는 질문하기
소통을 위한 교양 교육
잉그리드 교수님 법칙
발표의 달인
베니스의 상인
3장 말없는 자연 속에서 철학하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찾아서
충청북도 영동 봉현리
민사고의 별밤지기
철학자의 길
자전거를 타면서 배운 느린 독일인의 삶
4장 세계가 확장되는 지점
띠동갑 친구 마크
옥스퍼드의 식탁 문화
미국 외교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여행
옥스브리지 학생들을 데리고 한국에 오다!
피스 메이커(Peace-Maker)
실패한 스타트업(Start-up)에서의 기억
5장 언어가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법
사춘기는 확장기
140여 개국 인재가 모인 국제 사교장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유럽
미국이 강력한 국가가 된 이유
가까운 나라 일본의 눈으로 본 우리나라
6장 로봇 시대의 읽기와 쓰기
공부의 기초
하루에 단어 100개
읽기는 작가와의 대화
성문종합영어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모방의 소중함
나의 글쓰기 멘토, 찰스
에필로그 –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남에게 진실하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가 영국에서, 미국에서, 독일에서 학문적으로 많은 자극을 받고 성장하고 훌륭한 교수들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곳에서 가장 소중하게 배운 것은 다름 아닌 소통 능력이었다. 한국에서만 교육 받고 자라 온 나에게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의 교류는 전 세계를 상대로 내가 원하는 꿈을 펼치려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효율적인가를 배우게 해 준 ‘배움의 장’이었다. - 프롤로그 <글로벌 경험이 가르쳐 준 것> 중에서
유럽 사람들은 정직하고 합리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Yes는 Yes이고 No는 No라고 명확하게 말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처음에 옥스퍼드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바로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사고방식의 차이였다. 한국적인 상황에 익숙해져 있던 나는 영국 아이들에게 부탁을 하는 것도 부탁을 받는 것도 곤혹스러운 정도로 힘들었다.
- <영국식 악센트와 영국식 대화> 중에서
옥스퍼드 교육과정은 실용적 측면보다는 지식인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학 교육이 경제 발전과 물질적 번영을 위해 과학과 기술 같은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문학, 예술, 철학, 역사와 같은 교양 교육을 통해서 학습자의 상상력 및 비판적 사고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을 길러 내는 것이 필요하다.
- <소통을 위한 교양 교육>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