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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것들의 과학

흐르는 것들의 과학

(물질에 집착하는 한 남자의 일상 여행)

마크 미오도닉 (지은이), 변정현 (옮긴이)
Mid(엠아이디)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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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것들의 과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흐르는 것들의 과학 (물질에 집착하는 한 남자의 일상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0116220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0-04-28

책 소개

우리의 일상 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액체가 자리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디워시로 샤워를 하고, 커피 한 잔을 내려 마시고, 휘발유로 작동하는 자동차에 올라타는 일상 여기저기에 액체가 자리하고 있다. 저자는 바로 이런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관찰’을 더한다.

목차

역자 서문: 액체가 이끄는 여행

프롤로그: 기묘하고 놀라운
폭발적인: 등유kerosene
중독되는: 알코올alcohol
깊은: 바다sea
끈적끈적한: 접착제glue
환상적인: 액정liquid crystal
본능적인: 침saliva
상쾌한: 음료refreshment
씻어내는: 세정제detergent
냉각의: 냉매refrigerant
지울 수 없는: 잉크Ink
뿌연: 구름cloud
단단한: 지구earth
지속 가능한: 환경environment

에필로그: 수상한 액체의 미래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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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저자소개

마크 미오도닉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임즈」가 선정한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 100명 중 한 명으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기계공학과 교수이다. 디자이너, 과학자, 공학자, 건축가와 예술가의 연구 허브이자 지구에서 가장 놀라운 물질들을 보관하고 있는 재료 라이브러리인 UCL 공작연구소(Institute of Making)의 소장이기도 하다. 「BBC」, 「가디언」, 「옵저버」 등의 매체를 통해 현재 영국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중 한 명이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고,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영국왕립학회에서도 각각 과학커뮤니케이션 메달과 마이클 패러데이 상을 수상했다. 사물의 속을 들여다보고 구조나 성질을 상상하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평범한 세계를 ‘집착에 가까운 관심’으로 탐구해 특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 책은 고체 재료를 기반으로 세상의 신비를 파헤쳐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사소한 것들의 과학』에 이어 미오도닉이 출간한 두 번째 책으로, 저자가 여행 중에 만난 기이하고 놀라운 액체들을 그만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풀어내었다.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는 여정에서 그는 구름 속 물방울부터 거대한 대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액체를 탐구한다. 액정에 시선을 빼앗겼다가도 액체 비누와 씨름하는 그의 비행을 따라가다 보면, 빌 게이츠가 왜 이 사람의 책을 기대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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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학부에서는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미국의 대학원에서는 의공학을 전공하고 돌아와 대학에서 공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오랫동안 공학에 빠져 살아온 공학 예찬론자이자 ‘뼈공학도’로, 추리소설을 읽으며 과학적 연관 논리를 즐기는 것이 취미다. 마크 미오도닉의 《흐르는 것들의 과학》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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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액체를 사랑한다. 온몸을 물로 흠뻑 적시거나 욕조에 가득찬 물에 푹 잠겨 있을 때의 행복감은 경이롭다. 병에 담긴 액체비누며 샴푸, 컨디셔너, 크림, 치약이 주는 풍요로움이 없는 욕실을 제대로 된 욕실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우린 이런 절묘한 재주를 가진 액체를 즐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을 하기도 한다. 해롭지는 않을까? 암을 유발하지는 않을까? 혹시 환경 파괴범은 아닐까? 액체를 향한 환호와 함께 의심의 눈초리도 꼬리에 꼬리를 문다. 기체도 고체도 아닌 것이, 무엇인가 신비롭고 짐작하기 힘든 변덕쟁이라서일까.
_프롤로그 : 기묘하고 놀라운


액체가 흐를 수 있는 것은 그 구조 때문이다. 액체는 혼돈 상태의 기체와 정적인 상태의 고체 사이의(분자의 경우) 중간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체는 분자들이 충분한 열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서로 떨어진 채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다. 그리고 이 에너지는 기체를 역동적으로 만든다. 기체는 스스로 팽창해 주어진 공간을 가득 채우지만 구조가 없다. 고체의 경우 원자와 원자, 분자와 분자 사이의 인력이 원자, 분자들 각각이 가지고 있는 열에너지보다 훨씬 더 크다. 그래서 그들끼리 서로 결합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고체는 다양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자율성은 거의 없다. 어떤 그릇을 하나 집어 들면 그릇의 모든 원자는 이미 뭉쳐서 하나의 덩어리가 되어 있다. 액체는 이러한 기체와 고체의 중간 상태다.
_폭발적인 : 등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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