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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91190131247
· 쪽수 : 227쪽
· 출판일 : 2026-04-15
책 소개
아이 마음 앞에 길을 잃은 부모님에게
22년 차 초등교사, 6만 학부모의 멘토
‘주주쌤’이 전하는 단단한 위로와 다정한 동행
월요일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 친구 말 한마디에 온종일 쩔쩔매는 아이, 사소한 일에도 금세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 매일 마주하는 내 아이인데도 그 속마음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매일 수많은 감정을 겪으며 하루를 보낸다. 어쩌면 문제처럼 보일 수 있는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는 사실, 아이가 부모에게 보내는 마음의 신호일지도 모른다. 그 신호를 읽는 것, 이 책이 그 시작에 보탬이 될 것이다.
《내 아이 마음, 내가 제일 모를 때》는 22년 차 초등교사이자 6만 학부모의 멘토 ‘주주쌤’이, 아이 마음 앞에 막막해진 부모를 위해 쓴 책이다. 친구 사이의 갈등, 학습 태도나 선생님과의 관계, 아이들의 복잡한 감정들을 차분히 들여다보며 부모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의 숨은 마음을 대신 읽어 준다. 특히 요즘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인 ‘여왕벌 세상’, 즉 교실 속 미묘한 권력 구조와 관계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아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은 부모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이 책은 단순히 아이를 바꾸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다. 아이 마음 앞에 길을 잃은 부모에게 전하는 단단한 위로이자, 아이와 부모가 함께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다정한 동행이다. 부모의 마음이 편안해질 때, 아이의 세상도 달라짐을 잊지 말자.
“엄마, ○○가 나랑 놀지 말라고 했대요.”
한마디에 덜컥 내려앉는 부모의 마음
아이를 키우며 막막해지는 그 순간
월요일 아침이 되면 배가 아프다는 아이, 반에 친한 친구가 없다며 풀 죽어 돌아오는 아이, 사소한 일에도 자꾸 우는 아이, 친구 말 한마디에 온종일 쩔쩔매는 아이…….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어보지만, 아이는 입을 꾹 닫아 버린다. 매일 마주하는 내 아이인데도 그 속마음은 좀처럼 알 수가 없다.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있는 걸까?’
‘혹시 내가 뭔가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부모의 고민은 깊어진다. 하지만 아이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무엇을 해 주어야 하는지는 쉽게 알 수 없다. 사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매일 수많은 감정을 겪어 내고 있다. 그런데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해소해야 할지 모르는 아이들은 행동으로 신호를 보낸다. 때로는 규칙을 어기거나, 친구와 자주 다투거나, 짜증을 내고 말문을 닫아 버리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걱정스럽게만 보였던 그 행동들은 사실, 아이가 부모에게 보내는 간절한 마음의 신호일지도 모른다. 그 신호를 읽지 못한 채 행동만 바로잡으려 하면, 아이는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마음을 숨기게 된다.
아마 아이를 키우며 부모가 가장 막막해지는 순간이 이럴 때일 것이다. 가장 가까운 존재인데, 마음은 가장 멀게 느껴질 때. 이 책은 바로 그런 순간에 필요한 책이다.
22년 차 초등교사의 현장 경험이 담긴 이야기,
교실 속 아이들의 진짜 마음을 읽다
이 책의 저자 ‘주주쌤’ 최현주는 22년 차 초등교사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전 학년 담임을 맡으며 수많은 아이를 교실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부모와 교사라는 두 시선으로 아이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상담해 왔다. 또한 아동심리상담사이자 부모교육상담사로서, 현재 ‘주주쌤의 아이상담소’를 통해 6만 명이 넘는 학부모와 활발히 소통하며 아이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있다.
저자는 이렇게 현장에서 아이들의 복잡 미묘한 마음을 들여다보며 깨닫게 됐다. 아이들의 행동 뒤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고, 그 이유는 꽤 복잡한 감정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학교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배움의 장소가 아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친구와의 관계를 배우고 감정을 경험하는 작은 사회이기도 하다. 그 안에서 아이들은 관계에 상처받기도 하고,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기도 한다. 책에는 그 작은 사회 속, 어른들이 쉽게 알지 못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수업처럼 네 개의 ‘교시’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1교시 ‘우리 아이, 학교를 힘들어해요’는 등교를 거부하거나 선생님을 무서워하는 아이 등, 학교생활 중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짚어 낸다.
2교시 ‘우리 아이, 친구 관계가 고민이에요’는 따돌림, 배신, 서열 다툼 등 아이들이 친구 관계에서 느끼는 갈등과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해석한다.
3교시 ‘우리 아이, 마음이 궁금해요’는 거짓말, 착한아이 콤플렉스, 완벽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마음 등 부모가 보기엔 ‘왜 그럴까?’ 싶은 행동 뒤에 숨은 진짜 감정을 읽어 준다.
4교시 ‘여왕벌 세상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는 요즘 교실의 고민거리인 ‘여왕벌 세상’을 집중 조명한다. 관계를 은밀하게 지배하는 여왕벌 아이와 그 곁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아이들의 위태로운 마음을 함께 들여다본다.
모든 이야기는 생생한 교실 에피소드에서 시작된다. 그 속에서 아이의 행동 뒤에 숨은 감정을 차분히 풀어내고, 부모가 실제로 아이를 도울 수 있는 말과 태도까지 함께 전하고 있다.
아이를 바꾸려 애쓰기 전에
부모의 마음을 먼저 돌아보게 하는 시간
아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일수록 부모는 조급해진다.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그래서 더 불안해하고 더 많은 해결책을 찾으려 애쓰다가 죄책감에 빠지기도 하는데, 때로는 그 마음이 아이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되기도 한다.
깊은 고민과 혼란에 빠진 부모들에게 저자는 이런 메시지를 보낸다. 아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의 정서가 회복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 부모가 불안과 죄책감에서 벗어날 때 아이도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으며, 부모가 아이를 믿어 줄 때 아이 역시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수수께끼 같은 아이 마음에 대한 답은 늘 아이 안에 있고, 그 답을 여는 열쇠는 이미 모든 부모의 손에 쥐어져 있다.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뿐.
이 책은 정답을 강요하는 대신, 부모가 스스로 아이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어려운 자녀 교육 이론 대신 교실 속 생생한 이야기로 이해를 돕고, 아이 마음에 대한 섬세한 해석을 통해 부모가 실제로 아이에게 건넬 수 있는 말과 태도를 함께 전한다. 20년 넘게 쌓아 올린 현장 경험이 이 모든 이야기의 바탕이 되었다. 책을 읽는 시간이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라는 고민을 안기는 시간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을 다독이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아이를 키우는 일에는 정답이 없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내는 시작의 한 걸음이다. 《내 아이 마음, 내가 제일 모를 때》가 아이 마음 앞에 길을 잃은 부모들에게 단단한 위로를 건네며, 든든하고 다정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1교시 우리 아이, 학교를 힘들어해요
등교 시간만 되면 아픈 아이
모범생이어서, 오히려 힘든 아이
사소한 일에도 울컥하는 아이
발표하기 싫어하는 아이
규칙을 어겨서, 매일 혼나는 아이
학교에서 매일 싸우는 아이
반에 친한 친구가 없는 아이
말이 많아 지적받는 아이
작은 실수에 금세 포기하는 아이
칭찬이 없으면 불안한 아이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아이
공부는 안 하면서, 스트레스만 받는 아이
학교 갔다 집에 오면 짜증 내는 아이
선생님을 무서워하는 아이
학교생활에 흥미 없는 아이
2교시 우리 아이, 친구 관계가 고민이에요
친구들 사이에서 겉도는 아이
지적하고 혼내는 친구 때문에 힘든 아이
놀이에서 배제되어 속상한 아이
친구들 서열에서 밀리는 아이
절교를 무기 삼는 친구 앞에 눈치 보는 아이
가까웠던 친구에게서 따돌림당한 아이
‘나’만 무시하는 친구 때문에 기죽는 아이
친구를 도와줬는데, 배신당해 괴로운 아이
거짓말하는 친구 때문에 억울한 아이
친구의 심한 장난도 꾹 참는 아이
3교시 우리 아이, 마음이 궁금해요
사소한 거짓말을 반복하는 아이
고자질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이
매사에 주눅 들어 있는 아이
완벽하지 않으면 불안한 아이
엄마와의 대화가 힘든 아이
늘 착해야만 한다고 믿는 아이
‘관심 중독’에 빠진 아이
4교시 ‘여왕벌 세상’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
여왕벌 세상 속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들의 속마음 들여다보기
어른들이 해 줄 수 있는 일
다시, 아이들의 교실을 바라보며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모범적이라고 해서, 정서적으로 성숙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가 보살펴 줘야 하는 것은, 모범적인 모습을 위해 억눌려져 있는 마음의 피로다.
-〈모범생이어서, 오히려 힘든 아이〉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건 완벽함에 대한 욕심보다, 실수할 수 있는 용기이다.
부모와 함께 실수를 많이 경험해 본 아이가, 자기만의 정답을 찾아 모험을 떠날 수 있지 않을까?
- 〈작은 실수에 금세 포기하는 아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