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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나에게 건네는 말

꿈이 나에게 건네는 말

(내가 왜 힘든지 모를 때 마음이 비춰주는 거울)

고혜경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2019-06-14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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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나에게 건네는 말

책 정보

· 제목 : 꿈이 나에게 건네는 말 (내가 왜 힘든지 모를 때 마음이 비춰주는 거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0182195
· 쪽수 : 304쪽

책 소개

MBC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의 ‘어젯밤 꿈 이야기’ 코너를 비롯해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과 꿈작업 워크숍을 통해 모은 사례들을 들려주면서 어떻게 꿈을 들여다보고 꿈의 언어를 제대로 활용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찬찬히 알려준 책이다.

목차

머리말 _ 꿈과 친해지는 것은 나를 만나는 일이다
들어가는 말 _ 꿈과의 대화: 나의 무의식 속으로

장. 꿈이 건네는 말: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새 옷을 사다
지네에 물린 언니
전지전능한 엄마
첫사랑의 돌변
헤어진 전 애인
갑자기 내게 화를 내는 남자
어마어마한 불과 똥밭
장애를 딛고 두 발로 서다
누군가에게 쫓겨 도망치다
무서운 표정의 젊은 여자
똑같은 꿈을 꾸고 또 꾸고
불이 난 집
몸에 박힌 유리 파편들
옆집 여자에게 남편을 뺏기다

꿈 말 이해하기-꿈 일기를 작성하는 법

2장. 꿈이 건네는 말: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받은 상처

돈다발을 들고 나타난 아버지
추락한 나무 비행기
친한 언니의 입양을 반대하다
두 살배기 딸과 이물질
‘죽음’이라는 화두
죽어도 괜찮아
할머니와의 이별
자살한 시아버지
선친과 단둘이 드라이브
여덟 살 딸의 돼지꿈
손윗동서의 임신 소식
과거 살던 집에서 나온 벌레

3장. 꿈이 건네는 말: 언제나 문제는 관계

직장 동료와의 갈등
친구의 어려운 부탁
고등학교 시절 단짝 친구
사랑하는 반려견의 죽음
아버지가 권한 포도

꿈 말 이해하기-꿈에 관한 흔한 질문들

4장. 꿈이 건네는 말: 매일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어요

붉은 피를 흘리는 전복
두 아이 엄마의 커다란 감자
세상을 먼저 떠난 가족
돌아가신 아버지와 뱀
잘린 머리카락과 닭
방전된 전화기
화장실을 청소하다
잡힐 듯 말 듯한 불안감
자살 소식
유명인을 만나다
무너질 듯한 고향집
노인이 준 선물
교수형을 당한 엄마
큰아이의 불길한 태몽
반쪽짜리 나침반
독사에게 물리다

5장. 꿈이 건네는 말: 일은 고단하지만 잘될 거예요

집 마당에 주차된 버스
버스를 타기 위한 우여곡절
그만둔 직장에서 억울함을 겪다
후배 동료의 손가락 절단 사고
우수수 빠진 이
내려앉은 천장
바다가 갈라지면서 길이 열리다
미세먼지로 뒤덮인 가게
낡은 신발을 버리다

부록 _ 나를 알아가는 방법: 그룹 투사 꿈작업

저자소개

고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퍼시피카 대학원에서 신화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오클랜드 창조영성대학원에서 영성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꿈 작업을 통한 집단 의식의 진화와 인류 초창기 여신 전통, 그리고 이분법을 넘어서는 대안으로 심리학적 다신관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음 오디세이아 I』, 『꿈이 나에게 건네는 말』, 『꿈에게 길을 묻다』, 『나의 꿈 사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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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눈을 안으로 돌려라’, ‘답은 네 안에 있다’라고들 쉽게 말한다. 그러나 젊은 시절 나는 어떻게 내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지 막연했다. 아무도 그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때 꿈 수업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 꿈은 내 모습을 정확하게 비춰주는 거울이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마음을 꿈이 보여주는 것이다. 꿈은 우리 안의 부인할 수 없는 양면성을 드러내 보여준다.
내 안에는 부족하거나 구린 것도 있지만 꽤 멋진 구석도 있다는 것을 이제 안다. 더는 사람들에게 고상한 척, 괜찮은 척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아도 되고, 착하지도 우아하지도 않은 나를 넉넉하게 봐줄 여유도 생겼다. 나에 대한 기만 대신 수용을 배우면서 삶이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인간은 누구나 심리학적으로 양성입니다. 여성 안에 남성이 있고, 남성 안에 여성이 있습니다. 여성 내면의 남성을 ‘아니무스’, 남성 내면의 여성을 ‘아니마’라고 합니다. 아니마는 영혼soul, 아니무스는 영spirit을 뜻하는 라틴어입니다. 건강하고 성숙한 여성은 아니무스와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성숙한 남성은 아니마와 긴밀한 관계를 맺습니다. ‘내 안에 남성이 있다고? 어떻게 알 수 있어? 어떤 모습이야’ 여성이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할 때 맨 먼저 첫사랑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 무의식 안에 있는 내용을 바로 알 길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슷한 느낌이 나는 사람에게 내 안의 것을 투사합니다. 투사는 자아가 받아들일 수 없는 욕망이나 동기를 타인에게 귀속화하는 것을 가리키는 일종의 방어기제입니다. 상대를 통해 나를 비추어보는데, 이 드라마에 처음 선명하게 등장하는 것이 바로 첫사랑입니다. 시기는 주로 사춘기 시절입니다. 우리 대다수가 ‘첫사랑’을 평생 가슴에 품지만, 실제 첫사랑 상대에 대해 아는 바는 별로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똥이 뭘까요? 내 안에서 나오는 배설물입니다. 때가 되면 무조건 몸에서 배출해야 하는 게 순리입니다. 은유적으로 내 안에서 똥에 비유할 수 있는 게 뭘까요? 불편하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은 감정이나 생각입니다. 그래서 없는 척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택하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을 취하면 백발백중 대소변을 못 보는 꿈을 꾼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장이 차면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불편한 생각이나 감정도 밖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감정과 정서의 변비에 걸립니다. 참으면 참을수록 더 곤란한 지경이 되고 자신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습니다. 이런 불편한 감정이나 생각은 왜 생겨났을까요? ‘절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는 최악의 사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이런 일은 늘 일어나고 매일의 뉴스는 이 사실을 확인해줍니다. 꿈에 등장하는 똥 무더기나 양으로 봐서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 꿈에서 중요한 것은 볼일을 봤다는 점입니다. 대개는 볼일을 보고 싶어도 화장실을 찾지 못하거나 화장실을 찾았지만 볼일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게 꾸는 꿈입니다. 배설물은 몸 안에 있는 찌꺼기인 만큼 버리고 비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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