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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으로 승부하다, 호모 스트라테지쿠스

전략으로 승부하다, 호모 스트라테지쿠스

(게임이론으로 풀어 쓴 세상사 100선)

김재한 (지은이)
  |  
아마존의나비
2021-09-30
  |  
2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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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으로 승부하다, 호모 스트라테지쿠스

책 정보

· 제목 : 전략으로 승부하다, 호모 스트라테지쿠스 (게임이론으로 풀어 쓴 세상사 100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0263153
· 쪽수 : 640쪽

책 소개

한국사는 물론 세계사 속 오늘을 만든 100장면을 모티브로, 순간순간의 전략적 결정과 그 결정에 따른 성패를 게임이론으로 풀어 쓴 책이다.

목차

머리말
책의 구성에 대하여_날마다의 역사, 역사 속의 전략
[1장] 죄수 딜레마 게임_상호 협력 끌어내기
[2장] 치킨 게임_상대 양보 끌어내기
[3장] 기만과 기댓값_확신과 불확실성
[4장] 개방과 공개_지속 가능성
[5장] 거점과 중위_사통팔달의 소통
[6장] 내다보기_변화를 읽어야
[7장] 판 바꾸기_영원한 승자는 없다
[8장] 거부권_균형을 잡다
[9장] 같은 투입, 다른 산출_효과 극대화
[10장] 오월동주와 원교근공_내부와 연대 아니면 외부와 연대
[11장] 토사구팽_연대와 분열의 원리
[12장] 전리품 나누기_황금 분배
[13장] 공공재 정치 대 클럽재 정치_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4장] 감성 정치_마음 얻기

저자소개

김재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Rochester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를 취득했다. Journal of Conflict Resolution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100여 종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그중 12종의 도서가 대한민국 학술원, 문화체육관광부, 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에서 우수도서 및 세종도서로 선정되었다. 미국 Stanford대학 Hoover연구소 National Fellow, 교육부 국가석학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한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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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각자 자기 이익에 맞게 행동했으나 모두에게 손해인 결과로 도출되는 결정 과정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를 딜레마로 부른다. 죄수 딜레마 게임이 이런 딜레마의 전형적 스토리다.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많은 연구자가 수십 년간 이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는데, 지속적인 관계에서는 먼저 협력한 후 ‘눈에는 눈, 이에는 이(tit-for-tat)’ 혹은 보상 보복을 하는 전략이 상호 협력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이러한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 예컨대, A국이 먼저 자국의 배출량을 감축하되 그 후 B국의 선택을 그대로 따르는 전략이다. B국은 자국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면 A와 B 모두 감축하여 ‘양호’한 환경이 되고, 만일 자국이 감축하지 않으면 A와 B 모두의 비협력으로 ‘심각’한 결과로 이어짐을 알게 된다. 쌍방의 비협력에 의한 ‘심각’보다 상호 협력에 의한 ‘양호’를 더 선호하는 B국은 배출량 감축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전략적 사고가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다._1장 죄수 딜레마 게임 3. 지구 온난화 대응


루비콘 도하는 무장을 해제한 채 로마에 입성하면 처형당할 것을 우려했던 카이사르에겐, 실패하여 역적으로 몰리는 한이 있더라도 무장 정예군을 이끌고 진격하여 로마를 장악할 것인지 아니면 포기할 것인지를 가름 짓는 경계였다. 결국 무장한 채 강을 건넌 카이사르 진영은 승리를 위해 목숨 걸고 일치단결했다. 로마 집권 세력에 불만을 가진 계층들은 카이사르를 당시 집권 세력에 대한 유일한 대항마로 받아들였다.
루비콘 도하는 상대 진영의 선택에도 영향을 주었다. 카이사르를 맞서 싸울 대상 아니면 새로운 권력자로 받아들이는 두 가지 가운데 하나의 선택을 강요당했다. 도하를 강행하여 원로원을 장악한 카이사르는 이전 권력자들과는 달리 반대파에 대한 숙청을 단행하지 않았다. 이러한 카이사르의 조치는 전면전에 따른 치명적 손실을 우려한 로마 집권층 일부를 투항토록 만들었다. 공멸이라는 최악 대신 투항이라는 차악을 로마 귀족들에게 강요하였고, 이에 폼페이우스를 비롯한 반카이사르 세력은 로마를 버리고 다른 지역으로 피신해야 했다. _2장 치킨게임 11. 루비콘강 건너기


사람들은 전략을 이기기 위한 도구이지 지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쉽게 이기는 일뿐 아니라 잘 지는 일, 즉 덜 지는 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일보 후퇴 이보 전진’처럼 좀 더 멀리 보고 당장에는 지는(양보하는) 게, 그리고 지는 게 확실할 때 적게 지는 전략이 바로 그런 예이다. ‘적자생존’은 ‘적게 진 자가 살아남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윗은 기습적인 돌팔매질로 골리앗을 쓰러트렸다. 결과적으로 다윗의 선택은 옳았다고 평가되지만, 사실 결과만으로 그 선택의 옳고 그름이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이겼기 때문에 무조건 옳은 선택이고 졌기 때문에 무조건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다윗의 돌팔매질이 성공할 거라는 보장은 애초 없었다. 불확실성이 수반되는 선택에는 운이 작용할 수밖에 없다. 어떤 경우엔 결과가 좋았으나 전략은 나빴을 수도 있고, 또 결과가 나빴더라도 좋은 전략이었을 수 있다._제3장 기만과 기댓값 19.베트남 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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