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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9026606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4-11-15
책 소개
목차
|1월| 커랜의 <바람 부는 날> & 바흐와 구노의 <아베 마리아>
|2월| 해커의 <갇혀버린 봄> & 차이콥스키의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3월| 프리앙의 <연인> &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3악장
|4월| 르누아르의 <도시 무도회>, <부지발 무도회> & 사티의 <난 당신을 원해요>
|5월| 워터하우스의 <할 수 있을 때 장미꽃을 모아둬요> & 슈베르트의 <즉흥곡>
|6월| 레이턴의 <타오르는 6월> & 포레의 <꿈꾸고 난 후에>
|7월| 베리의 <북유럽 여름 저녁> & 브람스의 <인터메조>
|8월| 호머의 <여름밤> & 쇼팽의 <왈츠 7번>
|9월| 드가의 <다림질하는 여인들> & 파헬벨의 <캐논>
|10월| 모네의 <파라솔을 든 여인> & 포레의 <파반느>
|11월| 뮌터의 <안락의자에 앉아 글 쓰는 여인> & 클라라 슈만의 <녹턴>
|12월| 프리드리히의 <범선 위에서> & 슈트라우스의 <내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721년, 36세의 바흐는 교회 음악가로서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바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일거리가 밀리고 쌓이기 마련이었죠. 그 와중에도 바흐는 아들들을 교회 음악가로 키워내 음악 가문의 명맥을 잇게 하기 위해, 건반악기 교재인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을 만들어요. 근면하고 성실했던 바흐는 부지런히 펜촉을 움직였고, 질서 있고 단정한 음악을 한 음 한 음 조각해 내어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의 전주곡 <프렐류드>를 작곡합니다. … 이후 이 곡은 성모송을 가사로 하는 <아베 마리아>가 됩니다.
-1월: 커랜의 <바람 부는 날> & 바흐와 구노의 <아베 마리아>
화사한 햇살이 밖으로 나가자고 손짓합니다. 이제 두꺼운 옷은 벗어 던지고, 산뜻한 봄옷을 차려입고 싶어집니다. 그림 속 주인공처럼요. 두 그림에서 춤추는 여인은 다른 옷을 입고 있지만 같은 사람이에요. 당시 파리의 화가들 사이에서 인기 많았던 그림 모델 수잔 발라동이지요. 화가 르누아르는 발라동을 귀여우면서도 기품 어린 아름다운 모습으로 담아냅니다. 르누아르는 발라동을 사랑했어요.
-4월: 르누아르의 <도시 무도회>, <부지발 무도회> & 사티의 <난 당신을 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