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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인도에서 아난다라고 불렸다

엄마는 인도에서 아난다라고 불렸다

정인근, 홍승희 (지은이)
  |  
봄름
2020-11-02
  |  
1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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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인도에서 아난다라고 불렸다

책 정보

· 제목 : 엄마는 인도에서 아난다라고 불렸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278423
· 쪽수 : 160쪽

책 소개

"엄마와 여행하며 나는 점점 더 엄마를 모르겠다. 이것은 다행인 일이다." 서툰 어른으로 자란 엄마와 딸의 자기회복 여행 일기. 솔직함이 무기인 작가 홍승희와 툭하면 술과 연애에 빠지는 엄마 정인근이 함께 쓴 에세이.

목차

프롤로그 여행을 시작하며

2018년 11월 19일
2018년 11월 27일
2018년 11월 28일
2018년 12월 9일
2018년 12월 10일
2018년 12월 11일
2018년 12월 12일
2018년 12월 13일
2018년 12월 14일
2018년 12월 15일
2018년 12월 16일
2018년 12월 17일
2018년 12월 18일
2018년 12월 19일
2018년 12월 20일
2019년 2월 1일

에필로그 세상의 모든 아난다들에게

저자소개

정인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생 농사하며 땅과 호흡하던 엄마에게서 매일의 성실과 사랑을 배웠다. 스물에 결혼해 두 딸의 엄마가 되었다. 이혼과 재혼, 그 흔들림 속에서 한나절 여행하듯 살다가 다시 딸들을 만났다. 지금은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엄마에게서 배운 사랑을 나누며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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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금기를 없애자고 말하면서 금기를 욕망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주장하면서 아무거나 하고 있으며 별로 살고 싶지 않다고 쓰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특별해지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려고 애쓴다. 특별함으로 포장된 차별과 편견에 속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일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지만 정답을 스스로에게나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광장과 거리에서 퍼포먼스하고 흐물흐물한 몸과 허술한 세상을 쓰고 그린다. [오마이뉴스]에 「여자교도소 르포」, [여성주의저널 일다]에 「치마 속 페미니즘」을 연재했고, [한겨레]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잘 웃고 잘 우는 엄마에게서 태어났다. 엄마의 빈자리 앞에서 눈물 흘리던 청소년기를 지나, 스물이 넘어서는 집 밖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요즘은 엄마와 다시 함께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다. 엄마처럼, 자주 울고 웃으며 지낸다. 지은 책으로는 『붉은 선』, 『세상은 내가 이상하다고 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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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도에서 물었다. “엄마는 왜 해외여행을 안 갔었어?” “엄두가 안 났지.” 생각해 보니 내 질문은 조금 뻔뻔했다. 아난다는 내 나이일 때 나와 언니를 키우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내게 여행은 간편한 선택지여도 엄마에게는 엄두가 나지 않았을지 모른다.
_프롤로그「여행을 시작하며」칼리


승희와 함께 인도에 가기로 했다. 승희와 인도에서 지내면서 승희의 마음을 알고, 나누고 싶다. 승희가 이곳 한국에서는 마음이 힘들고 지쳐 있는데, 인도 이야기만 나오면 행복해 보인다. 그곳이 어떤 곳인지 참 많이도 궁금하다.
_「2018년 11월 27일」아난다


(칼리)
집으로 돌아와 엄마와 언니와 둘러앉아 책을 읽었다. 엄마는 정희진 작가의 《아주 친밀한 폭력》을 읽으며 몇 번이나 화딱지가 난다고 했다. 책을 뒤집고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엄마가 책에 긋는 하늘색 형광펜이 처음에는 반듯했는데 점점 힘이 들어가고 구불거리다가 나중에는 흐물흐물해 졌다. 엄마는 엄마이기 전에 나처럼 상처받고 사랑하고 성장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사람이다. 책상에 앉아 엄마와 책을 읽으며 그걸 다시 느낀다.
_「2018년 11월 27일」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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