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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작은 아씨들

나와 작은 아씨들

(누구보다 자유롭고 다채롭게, 삶의 주인공을 꿈꾸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서메리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2019-10-16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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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작은 아씨들

책 정보

· 제목 : 나와 작은 아씨들 (누구보다 자유롭고 다채롭게, 삶의 주인공을 꿈꾸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90305587
· 쪽수 : 248쪽

책 소개

출간된 지 150년,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명작 <작은 아씨들>은 소설,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으로 우리를 찾았다. 어릴 적 만났던 <작은 아씨들>의 메그, 조, 베스, 에이미가 또다시 나에게 필요한 순간이 왔다.

목차

프롤로그 나의 ‘작은 아씨들’이 필요한 순간
작은 아씨들 이야기 1 | 소설 『작은 아씨들』
작은 아씨들 이야기 2 | 『작은 아씨들』 캐릭터 소개
작은 아씨들 이야기 3 | 작가 이야기: 루이자 메이 올컷

1 여동생이 있어서 다행이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이별 후에 찾아오는 것들
・넷만 있다면 죽여주게 즐거워
・우리에겐 베스가 있었다
・소중한 ‘내 사람’이 되기까지
・착한 사람 콤플렉스
・교환 일기와 손글씨의 추억

2 이제 막 어른이 된 ‘나’라는 사람
・조, 루이자, 나
・핑크색 리본과 파란색 리본
・꿈은 동사일지도 몰라
・어쩌면 인형 놀이
・마치 부인과 마치 여사
・다시 만난 산타클로스
・삶에도 가격이 있을까
・나만이 아는 소녀
・가장 진지한 고백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 아이

3 자유로운 존재로 살아가고 싶어
・조가 결혼을 하다니!
・가족이 된다는 것
・중요한 것은 결혼이 아니라,
・선택과 결단
・미래의 나와 내 고양이를 먹여 살리기 위해
・집사람과 바깥양반
・여자답지 못한 구석?
・엄마의 이름
・완전히 자유로운 존재

4 작은 행복이 될 수 있다면
・이리 와서 다 함께 커피를 들어요
・제인, 앤, 작은 아씨들
・흰색과 분홍색의 아이스크림
・마음 충전소
・출퇴근길에는 전투 식량이 필요해
・삶의 고단함을 녹이는 상상력 한 스푼
・집순이의 집 이야기
・행운의 진짜 이름

에필로그 즐거운 마음만 간직하기
참고 문헌

저자소개

서메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범한 직장인, 평범한 프리랜서를 지나 평범한 창작자가 되었습니다. 인문대학을 졸업한 뒤 유통 회사와 법률 회사에서 5년간 직장 생활을 했고,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꿈과 생계의 경계 어디쯤에서 유튜버, 일러스트레이터, 영어 강사, 출판사 대표 등으로 일하기도 했지요. 이 모든 경험을 양분으로 삼아, 지금은 현실과 허구의 세계를 넘나드는 창작자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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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녀가 어머니의 가장 믿음직한 딸이자 막내 에이미에게 가장 다정한 첫째 언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우직한 베스가 엄마에게 드릴 손수건에 이니셜 대신 ‘엄마’라는 단어를 수놓았을 때, 말괄량이 조는 이상하다며 놀리기 바빴지만 메그는 울상이 된 셋째 동생을 차분히 달래주었다.
“괜찮아. 정말 현명하고 좋은 생각이야. 엄마도 기뻐하실 거야. 언니가 보장할게.”
작가의 묘사에 따르면 ‘조금 허영기가 있기는 해도 신실하고 상냥한 성품’을 지녔고, ‘충고를 할 때에도 늘 다정한 태도를 잃지 않는’ 이 첫째 작은 아씨는 알게 모르게 가족들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는다.


“누가 사내아이고 누가 여자아이야?”
나는 로리가 던진 질문을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아니, 아기들이 핑크색과 파란색 리본을 달고 있다잖아. 그걸 보고도 성별을 구분하지 못하다니, 혹시 로리 너 색맹이었니? 하지만 내 궁금증은 뒤이어 나온 조의 친절한 대답으로 즉시 해결됐다.
“에이미가 요즘 프랑스에서 유행하는 거라며 남자 아기에게는 푸른 리본을, 여자 아기에게는 핑크 리본을 매뒀어. 그걸로 구분하면 돼.”
조의 설명이 해소해준 것은 로리의 질문을 보고 느낀 궁금증뿐만이 아니었다. 나는 그녀의 명쾌한 답변 덕분에 평생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었던 갑갑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 어째서 핑크는 여성스러운 색일까?


사실 그녀들에게는 최소 한 번씩 부자가 될 기회가 있었다. 메그는 친척의 중매로 부잣집에 시집을 갈 수 있었고, 조는 신문에 시험 삼아 연재한 통속소설이 히트를 치면서 잠시나마 적잖은 돈을 만졌다. 그러나 그녀들이 고민 끝에 선택한 인생의 목표는 부유한 삶이 아니었다. 재산이 아니라 사랑으로 가득한 가정을 꿈꾸던 메그는 가난하지만 다정하고 성실한 브룩 씨의 아내가 되었다. 자극적인 통속소설이 세상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은 조는 연재 예정이었던 「쥐라산맥의 악령Demon of the Jura」을 벽난로에 넣어 태워버린 뒤 스스로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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