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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91190308540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1-08-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장로는 교회의 리더이자 행복 전도사다
Part 1. 장로는 직분을 바로 이해하고 섬겨야 한다
01. 장로란 직분을 바로 이해하고 섬기라
- 장로제도의 기원을 바로 이해하라
- 장로의 자격을 알고 행하라
- 장로의 직무를 발견하라
02. 칭찬받는 덕스러운 당회원이 되라
- 교회에 덕을 끼치는 장로가 되라
- 질서 있게 당회를 섬기라
- 아름다운 생활로 덕을 보이라
03. 비전을 공유하는 목회 동역자가 되라
- 담임목사의 비전을 공유하라
- 담임목사와 코드를 맞추라
- 목회자의 필요를 살피고 섬기라
Part 2. 장로는 교인을 섬기는 행복 전도사가 되어야 한다
04. 갈등을 넘어 하모니를 창조하라
- 갈등을 조장하는 장본인이 되지 말라
- 갈등에 지혜롭게 반응하라
- 갈등을 넘어 하모니를 창조하라
05. 유능한 생각 조율사가 되라
- 도태되지 않으려면 고정관념을 버리라
- 유능한 생각 코디네이터가 되라
- 마음의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라
06. 권위를 잃지 말되 권위주의자는 되지 말라
- 영적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가지라
- 절대 부패하는 절대 권력에 집중하지 말라
- 권위주의에서 탈피하여 참된 권위를 회복하라
Part 3. 장로는 교회를 웃게 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07. 영향력 있는 리더십을 계발하라
- 리더의 자리를 바로 인식하라
- 세우는 섬김의 리더십을 계발하라
- 섬기는 감성의 리더십을 배우라
08. 탁월한 영성 관리자가 되라
- 닫힌 영성이 아니라 열린영성을 가지라
- 영적 성숙의 여정을 추구하라
- 탁월한 영성 관리를 기획하라
09. 훌륭한 가정 사역자가 되라
- 가정을 천국의 모델로 만들라
- 행복한 좋은 남편이 되라
- 아름다운 좋은 아버지가 되라
10. 장로의 금기사항을 가슴에 새기라
- 악한 청지기가 되지 않도록 깨어 있으라
- 목회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
- 분쟁과 분리를 일삼지 말라
- 매사에 교인들보다 뒤처지지 말라
▶ 특별 부록. 섬기는 장로를 위한 상황별 대표기도문
01. 교회 절기 및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신년예배 대표기도문 / 사순절 대표기도문 / 종려주일 대표기도문
고난주간 대표기도문 / 부활주일 대표기도문 / 어린이주일 대표기도문
어버이주일 대표기도문 / 추석명절주간 대표기도문 / 송구영신예배 대표기도문
삼일절 대표기도문 / 4·19의거 대표기도문 / 현충일 대표기도문
광복절 대표기도문 / 교회학교 대표기도문 / 졸업예배 대표기도문
02. 특별행사 주일 및 상황별 대표기도문
전도주일 대표기도문 / 총동원주일 대표기도문 / 임직예배 대표기도문
성례예배 대표기도문 / 선교주일 대표기도문 / 구제주일 대표기도문
교회설립주일 대표기도문 / 부흥회 대표기도문 / 총회주일 대표기도문
교회연합주일 대표기도문 / 성전기공예배 대표기도문 / 성전준공예배 대표기도문
헌당예배 대표기도문 / 당회 대표기도문 / 입관예배 대표기도문
발인예배 대표기도문 / 하관예배 대표기도문 / 화장예배 대표기도문
저자소개
책속에서
다시 한번 정리하면 장로회 정치는 모세의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구약의 족장제도는 오랜 경륜과 경험과 지혜를 가진 원로들의 통치로 발전하였다. 이 원로제도가 모세시대 70인 장로체제로 정착되었다. 이 장로들은 회중을 다스리는 일을 하였고, 이 장로제도는 유대교 산헤드린 공의회로 연결되어 신약교회에 의해 계승되었다. 오늘날의 장로교는 종교개혁가 츠빙글리와 칼빈에 의해 확립된 장로주의를 토대로 조직된 교회이다. 츠빙글리는 스위스의 교회를 조직할 때 그 신앙, 제도, 조직, 의식 등을 할 수 있는 대로 가톨릭교회와는 달리 초대교회와 같게 하려고 장로제도를 확립했다. 그렇기에 장로교는 교황 1인 독재체제에서 벗어나 성경이 말하는 교회 조직을 시도하여 민주주의 정치 원리로서 조직된 교회이다.
_장로란 직분을 바로 이해하고 섬기라 중에서
장로는 목회 동역자인가, 암적 요소인가? 장로는 목사와 한 팀인가, 적인가? 대답은 자명하다. 목회 동역자이자 한 팀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정치 <제5장 1조>에 장로직의 기원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율법시대에 교회를 관리하는 장로가 있음과 같이 복음시대에도 목사와 협력하여 교회를 치리하는 자를 세웠으니, 곧 치리장로이다.’ 4조에서도 장로의 직무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치리장로는 교인의 택함을 받고 교인의 대표자로 목사와 협동하여 행정과 권징을 관리하며, 지교회 혹은 전국 교회의 신령적 관계를 총찰한다.’ 목사와 장로는 협력하는 관계이다. 그렇기에 장로는 목사와 잘 협력해야 한다. 건강한 교회는 목사와 장로 간에 팀워크가 잘 이뤄진다. 그러나 건강하지 못한 교회는 목사는 장로를 휘어잡으려 하고, 장로는 목사를 견제하고 감독하려고 한다. 그래서 사사건건 목회에 간섭하고 거부권을 일삼는다. 결국 교회는 가야 할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표류하게 된다. 이렇게 될 때 장로는 교회 부흥과 목회에 암적인 존재로 전락한다.
_비전을 공유하는 목회 동역자가 되라 중에서
문제는 이렇게 하느냐, 저렇게 하느냐가 아니다. 경직된 사고 자체가 문제인 것이다. 복음과 진리는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복음을 담는 문화라는 그릇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장로는 우물 안 개구리식 사고를 하지 말아야 한다. 장로쯤 되면 내가 배운 것, 내가 아는 것, 내가 경험한 것이 전부인 양 고집을 부려서는 안 된다. 폭넓은 사고를 위해 다양한 교회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것도 좋다. 때때로 교회에서 어떤 방법이나 취향의 문제로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여 분열되는 일도 있다. 욕심이나 자존심이 작용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양해함으로써 한마음을 이루는 일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받으려고 하지 않고 먼저 주려고 한다. 자기의 주장을 관철하려고 하지 않고 양보할 줄 안다. 그러나 어린아이 같은 신앙인은 자기중심적인 고집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_유능한 생각 조율사가 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