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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삶을 이어갈 것인가

어떻게 삶을 이어갈 것인가

프란치스코 교황 (지은이), 강연구 (옮긴이)
다돌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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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삶을 이어갈 것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떻게 삶을 이어갈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0311052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1-03-12

책 소개

2020년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코로나19로 혼란에 빠진 전 세계를 향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8개의 메시지를 모은 책. 책은 감염병의 대유행으로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위로와 자기 희생으로 코로나 19와 싸우는 이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차

왜 겁을 내느냐 7
2020년 3월 27일 | 성 베드로 대성전 광장을 향해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9
2020년 3월 30일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학 법학 교수이자 판사인 로베르토 안드레스 가야르도에게 보낸 서한

새로운 불꽃처럼 37
2020년 4월 12일 |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주님부활대축일미사 우르비 엣 오르비

보이지 않는 군대에게 57
2020년 4월 12일 | 대중운동에 보내는 서한

다시 일어서기 위한 계획 69
2020년 4월 17일 | 새로운 삶

바이러스보다 더 나쁜 이기주의 91
2020년 4월 19일 | 이탈리아 로마 사시아에 있는 성령의 교회 부활 제2주일 강론에서

전 세계의 길거리 신문 103
2020년 4월 21일 | 교황 서한

전 세계적 어려움에 대한 극복 109
2020년 4월 22일 | ‘지구의 날’ 50주년 수요 일반알현 교리 교육

맺으며 121

옮긴이의 글 145

저자소개

프란치스코 교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Jorge Mario Bergoglio)로, 1936년 12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화공학을 공부했으나 사제직을 선택하여 신학교에 들어갔다. 1958년 예수회에 입회하였고, 1969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73년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으로 뽑혀 6년 동안 봉사하였고, 1986년 독일로 건너가 박사 학위 공부를 이어갔다. 귀국 후 수도회 장상들은 그를 코르도바의 고해 사제와 영성 지도자로 임명하였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92년 그를 보좌주교로 임명했고, 1998년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가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가난한 이들을 생각하는 의미에서 프란치스코라 명명했다. 소박함과 겸손함, 비참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소수자에 대한 관심으로 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존경받고 있다. 2014년 《포천》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정했다. 2014년 8월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한 바 있다. 2025년 4월 21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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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에서 회계와 경영 등의 업무를 했다. 지금은 어린이 책 출판과 경영 컨설팅을 하는 ‘센트럴라이즈드’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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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관심과 이기심, 분열과 망각은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듣고픈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런 말들을 영원히 금지해버리고 싶습니다. 무관심과 이기심, 분열과 망각은 두려움과 죽음이 우리를 짓누를 때 기승을 부리는 듯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우리의 삶 속에서, 주 예수의 승리를 받아들이지 못할 때 기승을 부리는 듯합니다. 그리스도여, 이미 죽음을 물리치시고 영원한 구원의 길을 우리에게 열어주신 분이시여, 고통받고 있는 인류에게서 어둠을 쫓아내시고, 우리를 끝내 저물지 않는 당신의 영광스러운 날의 빛 안으로 이끄소서.


커다란 불안과 고난의 시기입니다. 많은 이들이 우리가 겪고 있는 유행병을 전쟁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코로나19에 맞선 투쟁이 전쟁이라면, 여러분은 비록 눈에 보이지 않을지언정 가장 위험한 참호에서 싸우는 군대입니다. 이 군대가 가진 무기는 오직 하나뿐입니다. 누구도 스스로 구원할 수 없을 때에 비로소 다시 기운을 얻는 연대, 희망, 공동체 정신만이 여러분의 무기입니다. 우리가 가졌던 모임에서 나는 여러분에게 이미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시를 쓰고 있는 시인입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세상의 주변에서, 잊혀진 이들을 가장 무겁게 억누르는 문제들을 풀어낼 답을 창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대유행은 고통받는 사람들 사이에 그 어떤 다름도 경계도 없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모두 연약하고, 평등하며, 귀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채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우리를 크게 뒤흔들어주길 바랍니다. 불평등을 없애버릴 수 있는 때입니다. 전 인류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정의롭지 못함을 치유할 수 있는 때입니다. 사도행전이 그려내고 있는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에서 배웁시다. 자비를 받고, 자비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웁시다. “신자들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그리고 재산과 재물을 팔아 모든 사람에게 저마다 필요한 대로 나누어 주곤 하였다.”(사도 2,44-45) 이것은 이데올로기가 아닙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교의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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