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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9119326273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9-24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Lv. 0 한 걸음만 내디뎌도 다른 길이 열린다
시작, 그리고 시발
동기부여 따윈 없지만 일단 시작
간헐적으로 읽고 꾸준히 사랑한다
시선보다 중심
믿음 없는 시작
Lv. 1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법
거기 없었는데 거기 있었다
내가 별로라 오히려 좋아
가장 긴 여행
레모네이드 한 잔 추가요
이미 내 안에 있는 봄
Lv. 2 두려움을 기회로 바꾸는 법
실패는 나의 것
넌 제로, 아니 넌제로
두려움 너머의 나를 만나는 일
계단 위에 멈춘 걸음
마지막을 영원히
Game Over, 그리고 다시 시작
열심히 살다 다시 만나
Lv. 3 자신을 믿는 용기
가방 풀듯 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다면
털털한 척이 진짜 가식이다
외면의 소음, 내면의 기준
그가 떠나고 나를 만났다
내가 나를 설명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은 시작된다
Lv. 4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지금, 여기, 나만의 쉼표
행복은 작고, 그래서 진짜다
흘려보내고, 살아내기
손이 닿지 않는 창문
코끼리를 삼킨 인생이란 보아뱀
나라는 상표를 등록하기
국화쥐손이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걱정도 암세포 같다. 분명 거기엔 아무것도 없었는데, 여차하는 사이에 다시 돌아보면 온 뇌를 통째로 잠식해 있을 만큼 번져 있다. 분명 거기 없었는데, 어느새 거기 있었다. 그리고 이 기체 같은 걱정은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듯 퍼쳐나가 내 옆에 있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 걱정은, 문제 해결의 권한과 위치가 있는 사람이 할 일이다. 그 위치에 있지 않다면, 걱정은 내 몫이 아니다.
_<거기 없었는데 거기 있었다> 중에서
나는 내 삶에서 꺾였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나는 자주 꺾였다. 자주 마음이 무너지고, 자주 심장이 내려앉았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나는 촘촘하게 살아 있었다. 나는 늘 웃을 이유를, 살아갈 이유를 어떻게든 만들어 냈다. 나는 나 자신을 연약한 꽃이라 믿었지만, 실은 뿌리 없이도 잎을 틔우는 가지였던 것이다. 그렇게 꺾인 채로도 굳건하게 삶을 살아내는, 그런 생명체였던 것이다.
_<이미 내 안에 있는 봄> 중에서
조언을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누구의 말을 듣느냐는 것이다. 사람은 전지전능하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가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할 때, 그 사람은 자신의 제한된 경험과 좁은 시야를 바탕으로 판단하게 된다. 같은 질문을 해도, 한 우물만 파서 성공한 사람과 진로를 바꿔 성공한 사람의 대답은 천지 차이일 수밖에 없다. 성공의 반대가 실패라고 믿는 사람과 성공의 반대를 포기라고 믿는 사람의 조언 또한 근본적으로 다를 것이다.
_<실패는 나의 것>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