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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세계사

미스터리 세계사

(세상을 뒤흔든 역사 속 28가지 스캔들)

그레이엄 도널드 (지은이), 이영진 (옮긴이)
  |  
현대지성
2020-01-09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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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세계사

책 정보

· 제목 : 미스터리 세계사 (세상을 뒤흔든 역사 속 28가지 스캔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0398077
· 쪽수 : 276쪽

책 소개

잔다르크는 화형을 당하지 않고 결혼까지 했다? 클레오파트라 7세가 독사에 물려 죽은 것이 아니다? 기자 대피라미드는 이집트인이 지었을까, 유대인이 지었을까? 이 책은 세상을 뒤흔든 역사 속 중요한 사건과 인물에 얽힌 미스터리를 다룬다.

목차

머리말

1. 허위와 날조의 역사
프랑스인들이 지어낸 국민 영웅 잔 다르크
드라큘라 백작 부인 바토리 에르제베트의 진실
남장이 필요했던 여성, 의사 제임스 배리
일본 문화의 오해 - 닌자, 사무라이, 게이샤 가면
교황의 왕좌에 오른 여교황 요한나
결코 존재한 적이 없는 여성, 도쿄 로즈
로빈 후드는 실화일까, 설화일까?

2. 가짜 항해와 꾸며진 모험담들
중국에 관한 소문으로 쓴 『동방견문록』
아메리카 대륙에는 누가 처음 갔을까?
캡틴 쿡이 호주를 처음 발견한 사람일까?
인간과 신화 - 바운티호의 반란과 블라이의 실체
유령선 메리 셀레스트호의 미스터리
이스터섬의 모아이들이 걸었다?

3부. 추악한 살인 사건들의 진상
클레오파트라가 죽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모차르트를 죽인 것은 매독일까, 살리에리일까?
국가 기밀을 알고 있던 라스푸틴의 최후
크리펜이 정말 아내를 죽여 지하실에 묻었을까?
운명에 버려진 로마노프 일족과 러시아 혁명
투르 드 프랑스의 기원이 된 드레퓌스 사건

4부. 의식과 종교를 둘러싼 미스터리들
기자 대피라미드는 누가, 왜, 어떻게 지었을까?
스페인 종교재판의 검은 전설
스톤헨지에 지붕이 있었다?

5부. 전쟁과 재앙을 둘러싼 은폐와 윤색
탐욕이 지어낸 거짓말, 캘커타의 블랙홀
스페인/아일랜드와 남아메리카의 긴밀한 관계
집안싸움이 번진 경기병 여단의 비극
시카고 대화재를 낸 것은 암소일까, 혜성일까?
전쟁을 통해 자살하고 싶었던 고든 장군
게르니카 폭파와 ‘쓰러지는 병사’ 사진의 조작

저자소개

그레이엄 도널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 말의 의미, 일반적 편견 등에 관한 많은 책을 저술했다. 저서로 『지구가 평평했을 때When the Earth Was Flat』, 『역사 속 오늘On This Day in History』, 『세상을 바꾼 우연The Accidental Scientist』, 『세상을 측정하는 위대한 단위들The Long the Short of I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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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몇 군데 외국계 기업에서 인력 관리, 마케팅, 영업 관리와 관련하여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때 여러 분야의 실무자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경영서 및 자기계발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팀 매니지먼트》 《뉴 노멀》 《넥스트 리더십 3.0》 《미스터리 세계사》 《위코노미》 《실리콘 제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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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잔 다르크의 전체 전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자기 이름을 겨우 쓸 정도로 문맹인 16세 시골 소녀가 시농성으로 말을 몰고 가서, 그녀를 시험하기 위해 신하들 사이에 숨어 있던 샤를Charles 황태자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찾아내고, 자신이 두 성녀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그들로부터 몇 가지 예언을 받았다고 얘기한 뒤, 전투 사령관이 되어 유유히 걸어 나오는 이야기를 믿어야만 한다. 황태자가 어수룩해서 그녀에게 군대를 내주었다고 해도, 전투 경험이 많은 군대들이 그녀의 깃발 아래 배속되어 전술과 무기도 모르는 그녀를 순순히 따랐다고 믿는 것이 현실적일까?


투르조는 1609년 혹은 1610년7 12월 29일에 바토리를 사실상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투르조는 바토리가 체포 당시 한 가난한 처녀를 고문 중이었으며, 그 옆에는 또 다른 희생자가 죽어 있었다고 발표한다. 하지만 영장은 아무런 혐의도 적혀 있지 않은 상태로 체포 이후에 발부되었고, 그곳에서 살아 나온 처녀를 만났거나 거기 있었다던 시체를 본 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따라서 이 모든 이야기가 극적 효과를 노린 투르조에 의해 날조된 것으로 보인다.


13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면, 진짜 게이샤는 성매매에 결코 관련된 적이 없었다. 게이샤라는 명칭은 숙련된 예능인으로 해석되며, 그 수준에 오르려면 5년 정도 무보수로 예능을 연마해야 한다. 18세기까지 게이샤들은 개인적으로 고용되는 남자 예능인들이었는데, 이들은 음악, 시, 음담패설 같은 형태로 찻집에 모이는 소집단에게 유흥을 제공했다. 큰 규모의 행사가 있을 때는 이따금 단체로 고용되어서,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분위기를 띄우며 손님들이 중요한 존재로 환대받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 행사를 원활하게 이끌었다. 남자든 여자든 게이샤에게 돈을 주고 잠자리를 해달라는 뜻을 비치는 것은, 서양의 사적인 상류층 행사에 가수로 기용된 오페라 디바에게 똑같은 서비스의 제공을 기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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