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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91190398640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0-06-08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생산적 사고의 배경
1장 무엇을 아는가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2장 원숭이 마음, 악어 뇌, 코끼리 사슬
2부 생산적 사고의 원칙
3장 세상을 다르게 보게 하는 힘
4장 질문 안에 머물기
5장 기적이 시작되는 지점
3부 생산적 사고의 이론
6장 생산적 사고의 구조
7장 1단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8장 2단계: 무엇을 성공으로 삼을 것인가?
9장 3단계: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10장 4단계: 답변 생성
11장 5단계: 해결 방안 벼리기
12장 6단계: 자원 조정
4부: 생산적 사고의 실제
13장 다시 보는 생산적 사고
14장 훈련과 체화
부록: 생산적 사고 실전 - 6단계 사례 연구, 제트웨이즈
감사의 말
용어 해설
인용 출처
리뷰
책속에서
‘나는 항상 생각을 하고 있어. 한시도 멈추는 일이 없는걸. 일할 때도, 대화할 때도, 운전할 때도 생각하잖아. 사실 이 문장을 읽는 이 순간에도 생각하고 있다고.’ 당신은 이렇게 중얼거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과연 그럴까? 우리 몸이 그렇듯이 뇌 역시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요령을 사용한다. 그리고 뇌가 에너지를 보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아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뇌는 대부분 주의 산만, 자극 반응, 익숙한 패턴 따르기, 이 셋 중 한 상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복제본을 한 장 가져다가 고가의 컬러복사기 위에 올려놓고 버튼을 누른다고 해보자. 상당히 양호하나 원본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사본이 나올 것이다. 그런 다음 사본을 다시 복사하고, 그 사본을 다시 복사하는 과정을 되풀이한다.
이번에는 복사본 100장을 놓고 역순으로 면밀하게 살펴보라. 페이지를 넘길수록 각 사본이 바로 이전 사본보다 나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이미지가 나타난다. 그러나 그 그림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한들 <모나리자> 외의 다른 작품은 될 수가 없다. <모나리자> 사본의 개수가 아무리 많아도 그게 피카소의 작품이 될 수는 없다는 뜻이다.
재생적 사고는 강력한 자산으로 인정할 수 있다. 재생적 사고에 주력한 많은 기업은 실제로도 성공과 번영을 맛보았다. 그러나 재생적 사고만으로는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없다. 무결점 제품을 생산하는 데는 대단히 유용하지만 그것으로는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
어쩌면 처음 나온 ‘적당한’ 아이디어가 결과적으로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다. 두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 세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 열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 백 번째 적당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지 못하게 가로막기 때문이다. 처음 떠오른 아이디어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지나친 자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