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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0422635
· 쪽수 : 59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
1. 스페인의 전주곡
1부 연합국과 추축국 사이에서: 유고슬라비아, 그리스, 폴란드, 라트비아
2. 유고슬라비아: 열강 사이에서 균형 잡기
3. 그리스: 레지스탕스와 교전하는 연합국
4. 폴란드 바르샤바 봉기
5. 라트비아: 역사를 전도시키기
2부 연합국 진영 내의 분열: 프랑스, 영국, 미국
6. 프랑스: 제국의 영광 대 레지스탕스 이데올로기
7. 영국: 통합의 신화
8. 미국: 민주주의 무기고의 인종주의
3부 추축국 진영의 민중의 전쟁: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9. 독일: 보수주의자들과 안티파Antifa
10. 오스트리아: 저항과 지배 계급의 굴복
11. 이탈리아: 노동계급과 두 개의 전쟁
4부 아시아의 민중의 전쟁: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다른 적들
12. 인도: 기근에서 독립까지
13. 인도네시아: 민중에 맞서 연합한 추축국과 연합국
14. 베트남: 반제국주의 돌파구
나가는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연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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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연합국이 파시즘을 종식시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연합국은 바로 자신들의 지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싸웠다.
내각과 소작농들, 육군 사령부와 막사, 중역들과 노동자들은 각각 다른 전쟁을 벌였다─한쪽은 제국주의 전쟁을, 다른 한쪽은 민중의 전쟁을.
미사여구를 제거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2차 세계대전은 세계 지배에 맞선 싸움이 아니었다. 그것은 누가 지배해야 하는가를 놓고 연합국 정부들과 추축국 정부들 간에 벌어진 다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파시즘 대 반파시즘이라는 보통 사람들의 믿음은 추축국/연합국으로 나뉜 양측 지배자들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