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운수 좋은 날 (현진건 단편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90473200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0-05-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90473200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0-05-20
책 소개
대한민국 스토리DNA 26권. 현진건 단편집. '단편소설의 대가' 현진건의 작품이 지닌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그가 발표한 단편 전부와 중편 「타락자」를 함께 수록했다.
목차
엮는 말
희생화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타락자
유린
피아노
우편국에서
할머니의 죽음
까막잡기
그리운 흘긴 눈
발
운수 좋은 날
불
B사감과 러브레터
사립정신병원장
고향
동정
신문지와 철창
정조와 약가
서투른 도적
연애의 청산
현진건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제 불행은 제 손으로 맨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날 이렇게 된 것이 당신의 잘못도 아니고 저의 잘못도 아니야요. 그 묵고 썩은 관습이 우리를 이렇게 맨든 것입니다! (…) 당신이 행복되신다면 저는 오늘 죽어도 아깝잖아요.” (「희생화」에서)
“내가 어리석은 놈이었지. 내가 술을 먹고 싶어 먹는 게 아니야. 요사이는 좀 낫지마는, 처음 배울 때에는, 마누라도 알다시피, 죽을 애를 썼지. 그 먹고 난 뒤에 괴로운 것이야, 겪어 본 사람 아니면 알 수 없지.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먹은 것이 다 돌아 올라오고…… 그래도 아니 먹은 것보담 나았어. 몸은 괴로워도, 마음은 괴롭지 않았으니까. 그저 이 사회에서 할 것은, 주정꾼 노릇밖에 없어…….” (「술 권하는 사회」에서)
“쓸데란 말이 웬 말인가? 자네같이 쓸데 있는 것만 찾는다면 인생은 쓸쓸한 황야일 것일세. 캄캄한 그믐밤일 것일세.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여성을 보는 것이 벌써 시가 아닌가, 행복이 아닌가?” (「까막잡기」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