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D. H. 로렌스 유럽사 이야기

D. H. 로렌스 유럽사 이야기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지은이), 채희석 (옮긴이)
  |  
페이퍼로드
2021-03-19
  |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400원 -10% 770원 13,090원 >

책 이미지

D. H. 로렌스 유럽사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D. H. 로렌스 유럽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91190475419
· 쪽수 : 520쪽

책 소개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백 년 전, 옥스퍼드 대학의 학생들은 궁금증에 휩싸여야 했다. 눈앞에 놓인 이 유려한 문체와 재기 넘치는 서술의 역사서가 도대체 누구의 저작인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책은 고대 로마의 성립부터 근대 유럽 국가가 형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그야말로 숨 막히듯 서술해내고 있었다.

목차

서문 7
I 로마 13
II 콘스탄티노플 29
III 기독교 47
IV 게르만족 81
V 고트족과 반달족 101
VI 훈족 125
VII 갈리아 147
VIII 프랑크족과 샤를마뉴 171
IX 교황과 황제들 197
X 십자군 231
XI 호엔슈타우펜 왕조 이후의 이탈리아 266
XII 신앙시대의 종말 289
XIII 르네상스 319
XIV 종교개혁 349
XV 대군주 371
XVI 프랑스혁명 393
XVII 프로이센 425
XVIII 이탈리아 451
XIX 독일의 통일 491
옮긴이의 말 515

저자소개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5년 9월 10일 잉글랜드 중부 지방 노팅엄 근교 탄광 지대에서 아버지 존 아서 로렌스와 어머니 리디어 비어즐 로렌스의 3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탄광 광부로서 교육을 받지 못한 노동자였고 어머니는 중산층 출신의 교사였다. D. H. 로렌스는 문학을 좋아하고 교양이 있으며 엄격한 청교도였던 어머니 덕분에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고 고학으로 1908년 노팅엄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다. 교사로 재직하면서 간간이 시를 발표하던 그는 26세가 되던 1911년 폐렴에 걸려 요양을 하게 된다. 이듬해 그는 교사직을 사임하고 그보다 네 살이 위였던 독일인 프리다 부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그녀는 노팅엄 대 은사의 부인이었다). 이미 세 자녀의 어머니였던 그녀는 로렌스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함께 독일과 이탈리아로 사랑의 도피 행각을 했으며 로렌스는 1913년 장편 『아들과 연인』을 발표한다. 그는 1914년 프리다 부인과 함께 영국으로 돌아왔고 부인이 전 남편과의 이혼에 성공하자 정식으로 결혼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그는 입대를 지원했으나 폐병 때문에 거부당했다. 그해 그는 최초의 단편집 『프러시아 장교들과 다른 사람들』을 발간한다. 이어서 그는 1915년에 장편 『무지개』를 발간했고, 1920년 이탈리아 피렌체로, 이어서 1922년 독일을 거쳐 미국으로 갔다. 그동안 그는 『사랑에 빠진 여인들』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들을 미국에서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1925년 다시 이탈리아로 가서 『채털리 부인의 연인』 집필을 시작한다. 이 작품 발표 후 그는 병세가 악화되어 베니스 요양원에 입원했다가 1930년 3월 2일 사망했다.
펼치기
채희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서출판 풀빛 주간 및 기획위원, 한겨레신문사 출핀부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사람됨의 철학』(도서출판 풀빛) 역서로는 『강좌 철학』(세계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에게는 불운하게도 지나간 시대의 ‘사적’인 현실을 재구성하는 일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장소와 시간에 매여 있는 존재다. 한 시대에는 그에 걸맞는 인간의 모습만 있을 뿐이다. 그러니 셰익스피어의 카이사르는 로마 시대가 아닌 엘리자베스 시대의 카이사르이고, 버나드 쇼의 카이사르도 빅토리아 시대의 카이사르이며, 이 중 어느 쪽도 진짜 카이사르와는 거리가 멀다
- 「서문」 중에서


로마인의 마음속 밑바탕에는 소박하고 실제적인 ‘진리’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이 점은 심지어 예수의 재판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그들 개개인은 허영심이 있거나 비도덕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사회 활동에 있어서는, 특히 정의와 인간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공정함이나 개인과 국가 간의 정의를 추구했고, 논쟁이 되는 어떤 문제에 대해서든 총체적인 진리를 추구했다. 황제나 총독이 잔인하거나 어리석을 때에도 여전히 그들은 진실하고 옳은 것을 가리려고 들었다. 비록 그들이 항상 옳은 것을 선택해서 행동한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 「로마」 중에서


정황이야 어쨌든, 기독교도에게 가련하고도 끔찍한 운명이 닥쳤던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박해는 그것이 갑작스럽고 모질었던 것만큼이나 금세 끝나고 말았다. 네로는 박해가 끝난 지 한 달도 안 되어서 기독교도들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타키투스와 플리니우스의 기록에 의하면, 기독교도에 대한 막연하지만 깊은 증오심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퍼져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왜 타키투스는 이 불쌍한 사람들의 죄가 극형에 처해져도 마땅한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그들의 죄는 무엇이기에? 그 대답은 바로 유대인이 갖고 있다는 ‘인류에 대한 증오’였다.
- 「기독교」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