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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신냉전에서 살아남기

[큰글자책] 신냉전에서 살아남기

(한국의 외교적 자율성을 위한 12가지 질문)

최용섭 (지은이)
미지북스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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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신냉전에서 살아남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신냉전에서 살아남기 (한국의 외교적 자율성을 위한 12가지 질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9119049844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11-15

책 소개

한국이 처해 있는 국제정치적 입지와 나아갈 바를 밝힌 외교 전략서이다. 이 책의 저자 최용섭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12가지 질문’을 통해 어떻게 하면 한국이 ‘방기와 연루의 딜레마’ 늪에서 빠져나와 외교적 자율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대답한다.

목차

프롤로그 한국의 외교적 자율성 회복을 꿈꾸며

1장 미국은 왜 일본 편을 들까?
2장 사드는 정말 국익에 도움이 될까?
3장 일본은 왜 과거사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는 걸까?
4장 일본은 왜 한국에 경제 보복을 가했을까?
5장 중국은 북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6장 북일 관계가 개선되려면 납치 문제가 선결되어야 할까?
7장 한국 사회는 왜 대북정책을 두고 분열할까?
8장 북한이탈주민들이 김일성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뭘까?
9장 김정은 시대의 북한은 김정일 시대의 북한과 어떻게 다른가?
10장 북미 정상회담으로 북한은 정말 핵을 포기할까?
11장 남북경협과 한국의 경제발전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12장 무엇으로 남북의 공동 번영과 통일을 이룰 수 있을까?

에필로그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세계질서와 한반도 넥스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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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최용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양사 전공으로 학부를 마친 후, 국제학(석사)과 국제정치 및 남북관계(박사)를 전공했다. 현재는 대학교에서 국제학과 한국학을 영어로 강의하며, 학술 연구와 교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07년 영국 외무성 장학금을 받고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Third World Quarterly》에 게재한 〈분단블록의 극복과 그 한계〉로 2021년 한국정치학회 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어릴 적 아버지의 영향으로 《명심보감》, 《논어》 등 동양의 명언을 가까이했으며, 대학 진학 후 서양지성사를 공부하면서 서양 명언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영어 명언을 수집하고 음미하는 과정에서 지혜를 배우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스스로를 단련할 수 있었다. 또한 틈틈이 명언을 암기하면서 영어 실력까지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경험을 했다. 《공부의 힘: 영어명언편》은 명언을 통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공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저서로는 《하루 한 줄 공부명언 365》, 《통문장으로 꼬리 물고 외우는 영어명언》 , 《원서 잡아먹는 영작문》, 《BRAIN VOCABULARY 33000》 , 《신냉전에서 살아남기》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서양사학(학사)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국제학(석사) 영국 워릭대학교 정치국제학과 정치학(박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강사 역임 선문대학교 글로벌자유전공학부 교수
펼치기

책속에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과거사에 대한 한일 양국의 합의가 필요한데 기존 입장에서 조금도 물러설 생각이 없는 일본 우익 정치인들이 협상 과정에서 유연한 태도를 취할 리 없다. 일본 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을 말하지만 과거사를 놓고 타협하는 것은 ‘굴복’이라고 간주하기에 한국 정부가 과거사 문제에서 일본 정부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것을 위해 필요하다면 힘, 특히 경제력을 동원해서라도 관철하려고 한다.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 2019년 기습적으로 이루어진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반도체 소・부・장 공격)이다.


중국은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쉽게 버리는 태도를 취했다. 그에 반해 북한이 필요할 때는 ‘혈맹’, ‘순망치한脣亡齒寒’(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등의 입에 발린 표현을 구사하며 북한을 보듬는 정책을 실시했다. ‘중국의 이익’이라는 일관된 기준에 따라 대북정책을 취한 것이다.


일본인들에게 일본인 납치 문제는 북한의 핵 개발이나 미사일 문제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전 국민적 관심사이다. 아베 전 총리를 비롯하여 현 일본 자민당 정부의 유력 정치인 중에도 납치 문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인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일본 정치계는 일본 여론을 움직일 수 있는 중요한 동인으로 일본인 납치 문제를 보기 때문에 특히 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동원한다. 즉 북일 관계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의 국내 정치 측면에서도 일본인 납치 문제는 특히 우파 정치인들에 의해 부각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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