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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논 팔아서 해외여행 가요!

아버지, 논 팔아서 해외여행 가요!

(80세 아버지와 50세 아들, 두 부자(父子)의 해외여행 이야기)

박동석 (지은이)
  |  
하마
2020-03-1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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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논 팔아서 해외여행 가요!

책 정보

· 제목 : 아버지, 논 팔아서 해외여행 가요! (80세 아버지와 50세 아들, 두 부자(父子)의 해외여행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521116
· 쪽수 : 280쪽

책 소개

80세 아버지와 50세 아들, 두 부자(父子)의 해외여행 이야기이자 인생 이야기이다. 책 제목(아버지, 논 팔아서 해외여행 가요!)을 보고 다소 불편한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내용을 보면 아버지를 생각하는 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목차

글쓴이의 말 - 아버지의 여행
여는 글 - 아버지, 논 팔아서 해외여행 가요!

PART 1. 시골 농부, 난생 처음 유럽에 가다
지금까지 이런 여행은 없었다 - 여행 떠나기 전
부자(父子) 여행, 주사위는 던져졌다 - 공항에서
모든 것이 첫 경험이었고, 곧 역사가 되었다 - 영국 런던에서
그땐 왜 그런 바보 같은 선택을 했을까? -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우리에게도 솅겐 조약이 있었으면 좋겠다 -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기적의 도시를 보며, 아버지의 삶을 생각하다 -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아쉬움을 두고 떠난 사람은 돌아오기 마련이다 -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평생의 소원, 성 베드로 대성당을 보다 - 이탈리아 로마에서
지옥과 천당은 늘 가까이 있다 - 이탈리아 폼페이, 소렌토, 나폴리에서
절망에서 희망을 꿈꾸다 - 이탈리아 피사에서
패션의 도시에서 가장 화려한 옷을 입은 성당을 보다 -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원 속에서 낭만을 즐기다 -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낸 꽃은 더 화려하다 - 프랑스 파리에서
아버지는 이제 한 가지 소원만 남았다 - 여행 마친 후

PART 2. 시골 농부의 해외여행 이력서
시골 농부의 두 번째 소원, 아들과 이스라엘.이탈리아 성지를 가다
여행의 맛을 안 시골 농부, 가족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가다
여행 쫌 아는 시골 농부, 가족과 중국 태항산에 오르다
여행이 제일 쉬운 시골 농부, 아들과 일본 북해도에 가다
여행을 즐기는 시골 농부, 가족과 홍콩.마카오에 가다
행복한 여행자, 동생과 중국 장가계에 오르다

닫는 글 - 다음 여행지는 어디니?

저자소개

박동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을 사랑하고, 책 읽기와 여행을 좋아합니다. 늘 책과 함께하고 싶어서 오랫동안 책과 독서 교재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생활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책을 만들고 싶은 생각에 글 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를 돌아다녔고,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교양, 학습 도서를 여러 권 썼고,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책, 즐겁게 읽는 법》, 《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기구》, 《복작복작 세상을 바꾸는 법칙》, 《구석구석 세계의 에티켓 여행》, 《세계의 기념일》, 《지구 여행자의 도시 탐험》, 《105개의 수도로 만나는 세계》, 《세상을 바꾼 재판 이야기》, 《세상을 뒤흔든 혁명이 궁금해!》, 《세계를 움직이는 약속 국제조약》, 《어린이를 위한 세상의 모든 지식》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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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재산 물려주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 재산을 모두 기부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아버지, 어머니가 그 재산을 다 쓰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플 때 대비해서 조금 남겨 놓고, 좋은 일에 쓸 돈 조금 남겨 놓고 전부 다 쓰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는 잠깐의 여유도 부리지 않고 농부로만 70년 세월을 보냈다. 자식들을 위해서 그렇게 살았을까, 아니면 당신 삶의 애착 때문이었을까? 아버지 세대는 자신들을 위한 삶은 없었다. 오로지 자식들을 위한 삶만 존재했다. 그렇게 산 아버지의 삶이 한편으로는 너무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불쌍했다. 베네치아 사람들의 생존에 대한 몸부림, 그 이상을 아버지의 삶에서 느꼈다면 그건 조금 과장된 표현일까? 고단한 농부의 삶을 평생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가 정말 대단해 보였다.


아버지는 드디어 평생의 소원 한 가지를 이루었다. 교황님이 계신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을 눈으로 확인했다. 가톨릭 신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이곳, 일흔셋의 나이에 그 소원을 이룬 것이다. 아버지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자리에 아들인 내가 함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대성당 안을 보고 밖으로 나왔지만 그 감동의 여운은 쉽게 가시질 않았다. 로마에 온 목적을 달성했으니 다른 유적지를 보지 않아도 서운할 것 같지 않았다. 그만큼 대성당의 감동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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