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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의 문장

사이의 문장

(유미경 시집)

유미경 (지은이)
자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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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의 문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이의 문장 (유미경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0529396
· 쪽수 : 166쪽
· 출판일 : 2025-11-01

책 소개

30년을 시와 함께 걸어온 유미경 시인의 첫 시집. 이 시집은 음표와 음표 사이의 쉼표처럼, 말과 말 사이의 침묵처럼, 삶의 미묘한 틈과 여백에서 피어나는 시선을 담고 있다.

목차

제1부 살아 숨 쉬는 생멸들과 마주한 첫 시선
1 그믐밤
2 섬
3 2월의 사전
4 녹색의자의 꿈
5 눈부신 봄날
6 로드킬
7 슬픔의 무게
8 사과를 깎으며
9 허무가 난무하는
10 한낮의 공간 속으로 스며드는 시간
11 고요가 고요를 허무는
12 사과
13 그녀석
14 이른 아침 풍경
15 잔인한 선언
16 우울한 동침
17 우울을 밀어내는 혹은 떨쳐내는 방법
18 안경을 벗고 싶다
19 불면.2
20 희극戲劇

제2부 나도 모르게 울컼 올라오는 내면의 고통
21 불임不姙
22 불면.1
23 잉태하지 못한 문장을 쓰는 시간
24 형광등이 깜빡이는 시간
25 참으로 아니러니한
26 잃어버린 문장
27 고양이가 있는 풍경
28 불면의 갈피
29 오델로 증후군
30 비가悲歌
31 마음과 시간의 경계
32 고통의 소나타
33 시간의 늪
34 장미정원.1
35 이별.1
36 소주의 변명辨明
37 접시
38 사랑의 원근법
39 몸살
40 이별.2
41 갈매기의 꿈
42 모기
43 시행착오
44 담배에 불을 붙이는 시간
45 삼인성호三人成虎
46 일탈
47 홍수

제3부 그 시절, 사랑했던 이름들
48 기다림
49 첫사랑
50 첫눈
51 여름과 겨울 사이의 문장
52 장미정원
53 벼랑에 핀
54 꽃샘바람
55 예정된 이야기
56 달빛 오르가즘
57 4월의 밤
58 절정.1
59 가을 창가에서
60 밀어
61 겨울 바람
62 사랑
63 동백
64 오월의 숲에서
65 그리움 소묘
66 미망未忘
67 하루살이

제4부 잊지 못할 그 이름, 엄마와 고향
68 목련
69 가을 풍경화 한 점
70 꿈꾸는 엄마
71 6월
72 응급실 앞에서
73 사부곡
74 연탄을 갈며
75 갈증.1
76 엄마는 점심 굶고
77 고향에서
78 그리움
79 사모곡
80 아내
81 4월
82 열熱꽃
83 갈증.2
84 알고 있는 사실
85 침묵의 깊이

저자소개

유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영일의 작은 농어촌에서 자란 작가는 어릴 때부터 시인이 되기를 꿈꿨다. 대학원 첫 수업 시간에 플라톤에 매료되어 서양 고대 철학을 선택했고, 철학도의 길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한 적도 있다. 하지만 문학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까지 오직 한 길만 걸어왔다.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철학의 세계에도 깊이 빠져들었지만, 여전히 배움에 대한 갈증을 느낀다. "글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스승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잘 쓰는 작가보다는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고 있다. 신인상 《시와 의식》(1991) 수필 부문 《문학세계》(1996) 시 부문 《한국소설》(2017) 소설 부문 수필집 《사랑의 나이테》 소설집 《그림자 감추기》,《삼각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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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부 살아 숨 쉬는 생명들과 마주한 첫 시선

1부는 서사가 있는 시들이 많고, 우리와 공존하고 있는 생
명들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길을 걷다가 혹은 자리에 누웠
다가 내면에서 들려오는 속삭임들에 이끌려 그것들을 엮다
보면 어느새 한 편의 시가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생명들이 심장을 때리면 그것이 저의
고통이 되어 외면할 수 없습니다


제2부 나도 모르게 울컼 올라오는 내면의 고통

제2부에서는 형벌처럼 몰려드는 저의 내면을 표현한 것들
입니다. 저는 알 수 없는 천형天刑 같은 삶의 고통과 피투성
이로 점철된 제 모습을 순간순간 느끼곤 합니다. 그것을 그
려내다 보면 그것이 제 전생인지, 저도 모르는 삶의 흔적 하
나가 앞에 다가와 서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도저히 옮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제3부 그 시절, 사랑했던 이름들

제3부는 사랑의 느낌에 대한 시들입니다.
저는 첫눈을 보면서도, 낭떠러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꽃
을 바라보면서도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것이 시가 되어 저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면서 때로는 아프고 때로
는 처절하게 또 때로는 깊은 애증으로도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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