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545327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3-01-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여는 글
Chapter 1. 열심히 살지 마, 재밌게 살아
괜찮아, 어차피 다 죽어 / 공부 못해도 돼 /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 / 직장 그리고 직업 / 진로 / 후회 / 인생은 자전거 / 내비게이션 / 성인 / 자신을 사랑하는 법 / 괜찮다 / 생각에도 길이 생겨요 / 자존감 그리고 자존심 / 시발비용 / 어차피 노는 거 / 탯줄 하나 / 모두 다 가질 수 없다 / 사랑은 / 온라인 게임 / 인문학의 세 가지 질문 / 꼬라지대로 살다가 / 매일 / 죽음의 공포 / 다 같이 죽으면 / 걱정하지 마, 다 혼자 죽어 / 마지막 연주회 / 두 가지 선택 / 건배 / 이. 생. 망. / 죽음에 대한 두려움 / 아이들의 죽음 / 놀이 / 로또 인생 / 바코드 / 종이학 / 유기견 그리고 할머니
Chapter 2. 고통이 알려주는 일상의 행복
착한 사람들 / 다른 사람의 콧구멍으로 / 완벽주의자 /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 / 살고 싶어 했고 죽고 싶어 했다 / 일상을 유지하는 힘 / 이해하면 용서가 된다 / 21일 / 그대 그 상처에 머물지 말라 / 나눔 / 한 사람 / 장애인 목욕탕 / 착각 / 수치심 / 요양원 / 망각은 축복이다 / 너무 주기만 하지 마세요. / 노인들 / 죽음의 체감 / 죽음을 마주하니 / 암 / 형벌 / D-day / 작은 죽음 / 최후의 만찬 / 시타림의 수행자 / 이명 / 학교에서 가르쳤으면 하는 것들 / 치매 노인 / 타인의 죽음 / 조로증 / 의사 남편 간호사 아내 / 집에서 모신 오빠의 임종 / 60세에 가장 많은 돈을 / 아들만 준대요 / 제사 / 나이 듦의 축복 / 슬퍼할 권리 / 산 사람은 살아야지 / 상처 입은 치유자 / 시설에서의 죽음 / 뛰어내릴 자리를 알아보고 있어요 / 한날한시
Chapter 3. 죽음이 주는 살아갈 용기
죽기 전까진 / 걱정하지 마세요 / 삶이 지루해 / 오래 사는 법 1 / 오래 사는 법 2 / 정신 승리 /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 시간이 없다 / 인생오계론 / 개미 이야기 / 복기 / 남들한테 하는 만큼 / 욕구는 장작 같다 / 공짜는 없다 /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다 / 웃음 / 우주 공포증 / 나쁜 사람도 열심히 산다 / 편리함이 영혼을 좀먹는다 / 취미 만들기 / 죽음을 공부하니 삶이 보였다 / 죽음을 생각하면 / 당당히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 / 저울 / 하루에 한 번, 죽음 / YOLO / 살았을 때 죽을 생각 / 잘 살고 싶고, 잘 살고 있고, 잘 살아갈 것이다 / 죽음을 공부한다는 건 /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기 / 돌아가셨다 / 당신의 질문 / 매미
Chapter 4. 삶과 죽음을 공부하다
자기초월의 욕구 / 두 명의 유대인 / MBTI로 보는 나의 죽음 / 양가 감정 / 침묵의 스승님 / Death Library / 화장터로 간다 / 그 나라에 가보고 싶다 / 웰다잉 교육 / 아스팔트에 씨를 뿌리다 / 나는 말한다 / 쓰잘데기 없는 수업 / 인기 강사 / 엄마들의 웰다잉 / 햄스터 / 코로나를 애도하는 이는 없다 / 냉동인간 / 간병 로봇 / 고독사 예방 로봇 인형 / 가상현실 /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 /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 자비사 / 그런 죽음을 맞고 싶을 때가 있다 / 전생 / 수의 / 생전장례식 / 장기 기증 / 해양장 / 천장 / 어디에 담길 것인가 / 미니어처 / 유골 보석 / 화재 / 스마트폰 / 강아지의 죽음 / 요양보호사 / 요양원 / 실종자 / 암 환자의 유튜브 / 나의 묘비명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차피 다 죽는다는 말은 마법과도 같은 말,
용기와도 같은 말, 모두가 공평하단 말,
그러니까 괜찮다는 말, 그러므로 살아보자는 말
어차피 다 죽기 때문에 미리 죽지 않겠다.
어차피 다 죽기 때문에 다시 삶을 살겠다.
어차피 다 죽기 때문에 무엇이든 선택하겠다.
- “괜찮아, 어차피 다 죽어” 중에서
어느 날 한 스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아야 남들도 미워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도 미워 죽겠는데 남들은 얼마나 더 밉겠어요. 내가 실수해도 용납이 안 되는데 남들이 실수하면 어떻게 용납이 되겠어요. 자신에게 혹독한 만큼 남들에게 혹독할 수밖에 없어요. 자신에 대한 잣대는 반드시 남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자신을 용서하고 스스로에게 관대해야 남들을 용서하고 타인에게도 관대할 수 있어요.”
- “자신을 사랑하는 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