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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058234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0-09-1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자기만의 책상이 있다는 행복
시작하며 침대에 기대어 또는 부엌 식탁에 앉아 쓰다
12각형 호두나무 테이블 ― 제인 오스틴
쉬지 않고 글을 쓰다 ― 조르주 상드
미국 최초 저항 소설을 쓰다 ― 해리엇 비처 스토
식탁에 모여 글을 쓰다 ― 샬럿 브론테
고향으로 돌아가 글을 쓰다 ― 셀마 라게를뢰프
창가의 침대에서 ― 시도니가브리엘 콜레트
플뢰뤼스 거리의 집 ― 거트루드 스타인
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
아프리카에 내 농장이 있었다 ― 카렌 블릭센
세상을 집처럼 여기다 ― 캐서린 앤 포터
실용적인 공간 ― 애거사 크리스티
뉴욕의 호텔방 ― 도로시 파커
보엔의 저택 ― 엘리자베스 보엔
시끌벅적한 카페에서 ― 나탈리 사로트
방랑 생활과 정착 ―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뉴욕의 집 ― 한나 아렌트
스톡홀름의 집에서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공공장소를 좋아한 작가 ― 시몬 드 보부아르
길 위에서 쓰다 ― 안네마리 슈바르첸바흐
빛이 잘 드는 시간과 공간 ― 메리 매카시
로마의 작은 다락방 ― 엘사 모란테
트루빌의 바닷가 ― 마르그리트 뒤라스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 카슨 매컬러스
접이식 책상에서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요하네스버그의 집 ― 나딘 고디머
임시 처소 ― 잉에보르크 바흐만
나누어진 하늘의 시인 ― 크리스타 볼프
동트기 전의 시간들 ― 토니 모리슨
직업과 가정 ― 실비아 플라스
차가운 호수에 뛰어들다 ― 수전 손택
매력적인 작은 괴물 ― 프랑수아즈 사강
장미가 피어 있는 집 ― 이사벨 아옌데
글쓰기의 의미 ― 앨리스 워커
나는 내 책상에 앉아야만 글을 쓸 수 있다 ― 엘프리데 옐리네크
환상의 비밀 서랍 ― 니콜 크라우스
참고문헌│도판 크레디트
리뷰
책속에서
글을 쓰는 장소는 경우에 따라 피난처나 낙원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지옥이 되기도 한다. 어떤 책상에 앉으면 편안함을 느끼며 자신에게 몰입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어딘가에선 자기 회의에 빠져 글을 쓰지 못하거나 자기 파괴적인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시작하며)
“나는 쉬지 않고 글을 써야 한다. 내 딸을 키우고, 내가 다른 사람들이나 나 자신을 위해 해야 할 의무를 충분히 이행하기 위해서다.” 상드는 본인과 아이들을 위해 돈이 필요했던 것이다. 6주에 한 번씩 120쪽 분량의 원고를 꾸준히 출판사에 보냈던 일차적 이유는 다름 아닌 돈이었다. (조르주 상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