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63165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07-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넉넉한 하루가 매일같이 이어져서 언제나 행복하기를o 4
1부 추억은 아름다울지라도
귀신이 있다면 귀신도 알 겁니다o12
'껌 값' 받고 배신하는 사람은 되지 말자o15
멸치의 등뼈도 척추o17
힘든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o20
추억은 아름답지만o23
인생의 황금기o26
스스로도 참 대견합니다o28
보안실 '미스터 리'o31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의 이면o34
사람은 시행착오 속에서 단단해진다o37
어떻게 반성해야 될까요?o40
지나고 보면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사연o43
쌀 두 됫박o47
2부 이제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문제는 자부심 아닐까요o52
타인의 세월을 함부로 말하지 않는 세상o55
'전자발찌 훼손 도주' 사건에 대한 유감o58
그게 따지고 화를 낼 일인가요?o62
더 이상 마약 청정국가가 아닙니다o64
100리터 쓰레기봉투를 없앤 이유o67
'신세'지고 사는 인생o70
누군가가 베풀어준 따뜻한 마음o73
사형제도 폐지는 옳은 것일까요?o78
가해자가 불이익을 받아야 공정한 것o81
누가 뭐라고 해도 형사들을 믿습니다o83
경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날o86
낚시를 그만 접으라는 계시일까?o89
3부 겪어본 사람이 알지요
'형만한 아우'는 없다o94
겪어본 사람이 알지요, 퇴직할 때의 기분을o97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것o99
삶이 고차 방정식처럼 느껴지는 날o101
사람 사이의 '거리'를 돈으로 환산하면 o103
"싸우면서까지 이길 필요는 없다."o105
전력 질주의 희열은 전설이 되어가고o107
코딱지만큼이라도 후회가 덜 하다면o109
더러는 아플 때 아프다고o112
4부 같이, 그리고 함께 하는 인연들
이래서 가끔 살맛이 납니다o116
훗날 우리에게 남는 것o119
친구를 보내는 일이 너무 힘듭니다o122
아침에 비는 좀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o126
걱정해 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o129
우공이산(愚公移山)!o132
책임의 무게o135
떠나는 이에게 축복을!o138
대화의 과정에서 틀린 생각은 없다o141
소매 끝 스치는 인연o144
5부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사람은 지그시 지켜볼 줄 알아야o150
마음이라도 풀고o153
수사는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o156
선의를 곡해당하는 순간o158
이런 걸 주제 넘는다고 하나요?o161
제 승복의 기준은 '부지런함'입니다o163
저는 그렇게 살겠습니다o166
'어떤 게 잘 사는 건지?'o169
조금 천천히 뒷사람의 손을 잡고o172
일상이 된 "내 탓이요!"o174
이제는 좀 변해야 되지 않을까?o178
그저 진심과 정성을 다해o180
'꿀벌'처럼 두려워하지 말고o182
인연에 대한 고찰o185
6부 요즘 마주하고 있는 생각들
가구를 버리며o190
'꿈의 대화'였습니다!o193
늘 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법o196
답은 길을 나서야 나온다o198
혼자여야 하는 자리와 함께 해야 하는 자리o201
정말로 '미운 놈'이 한 명쯤은o203
수족관에 갇힌 광어 같은 삶o206
"Home, sweet home!"o208
그저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o210
인간관계에도 적당한 거리가o213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o215
아직도 멀었나 봅니다o218
우리의 손가락이 열 개인 이유o220
에필로그/ 입가에 엷은 미소라도 지을 수 있다면o222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떤 목적, 어떤 생각으로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진리입니다. 귀신이 있다면 귀신도 제가 왜 그 공포스러웠던 순간을 악착같이 버텼는지 알 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밤새 같이 서서 근무했던 동료와 무수한 말을 주고받았는데 아침이 되면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힘겹고 서러운 시절을 '꿈' 같이 보낸 겁니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했든 그 자체가 최선을 다해 사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때 그 친구들도 저처럼 한 번씩은 그때의 일을 꺼내어 보겠지요. 힘들고 괴로웠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