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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스크린

기울어진 스크린

(장애 필터를 통해 대중문화 읽기)

차미경 (지은이)
한뼘책방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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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스크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울어진 스크린 (장애 필터를 통해 대중문화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9119063512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09-30

책 소개

드라마, 영화, 소설, 연극, 광고 등에서 장애인은 기울어진 운동장의 낮은 쪽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장애당사자의 눈으로 본 대중문화,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꾸어 가야 할지 작품들을 통해 이야기한다.

목차

머리말

1장. 미디어, 장애를 비추는 거울

왜 앓아? 알아야지!
아직도 천사가 필요한가요?
우정의 조건
가방 들어 주는 아이에게
백설공주는 왜 왕자와 결혼했을까?
불쌍하거나 불편하거나
공익광고 삐딱하게 보기
특이하거나 특별하거나
기적이 아니라 기회를
장애가 장애되는 장애인 프로그램의 현실
막장 드라마 전성시대
마녀의 거울을 깨뜨릴 때

2장. 거울 깨뜨리기

너의 목소리를 보여 줘
엄마의 성장통
세상 끝 가족을 만나다
모멸감에 대하여
소설 〈아몬드〉, 정상성의 의미를 묻다
여전히 그린북이 존재하는 사회
장애인, 그냥 친구, 그냥 이웃, 그냥 사람
예매하다 빡친 썰
극단 애인, 가장 나답게 무대에 서기
누워서 싸우는 사람들
한 남자의 치열한 존재 증명기
좋아서 할 뿐, 웃기면 다행이고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기 위하여
그래도 당신, 아무튼 당신
별이 된 남자, 스티븐 호킹
당신은 정말 살아 숨 쉬고 있습니까?
다시 〈그녀에게〉

3장. 아름다운 소통을 위하여

우리 안의 히든 피겨스
친절한 마스터만큼
언어 너머의 세계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 것처럼
드라마 〈라이프〉 속 장애인의 라이프
장애인 올림픽은 왜 따로인가
장애인, 어디서든 만날 수 있어야죠
그에게 삶의 고삐를 허하라!
내가 당신에게 가닿을 방법
모두가 이기는 질문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옳은 사람입니까?
장애인과 노인, 연민과 경멸 사이
모든 이가 나빌레라
그래도 가는 길, 그래도 사는 삶
아름다운 우주인의 지구별 탐험기
코다, 농인과 청인을 잇다
듣지 않는 세상에 고함
아름다운 소멸을 위하여
너의 이름은

저자소개

차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문화를 매개로 하여 세상에 말을 거는 사람. KBS 라디오의 장애인 전문 프로그램 [내일은 푸른 하늘]의 리포터이자 방송작가로 일했으며, 현재는 장애인 전문 매체 [에이블뉴스], [더인디고]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영화·드라마·무용·도서·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문화를 장애당사자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그 생각을 나누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 낮은 시선이 다른 풍경을 보게 하듯, 내가 가진 ‘장애’라는 정체성은 다양한 대중문화에서도 다른 것을 보게 한다. 같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더라도 어떤 이에게는 억압받는 여성이 보이고 누군가에겐 홀대받는 가장이, 또 누군가에겐 힘겨운 노동환경이 보이는 것처럼 기울어진 내 시선에는 미디어 안에 ‘숨은 장애’가 보인다.


장애인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성적인 존재다. 그러나 동화 [백설공주]를 비롯한 많은 이야기 속에서, 그리고 동서고금을 막론한 사회적 인식 속에서 여전히 장애인은 성을 가진 존재로, 에로틱한 사랑의 대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펜트하우스]와 같은 막장 드라마에서 인물들이 죽음에 이르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더 이상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쓸모’로 인간의 가치를 쉽게 환산해 버리는 인식이 위험한 것은 장애나 약점을 가진 인간은 가장 쓸모없는 대상으로 치부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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