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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선비의 독서법, 연암의 산문미학)

정민 (지은이)
태학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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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선비의 독서법, 연암의 산문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9072749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0-12-15

책 소개

정민의 연암독본 2권. 조선 지성사의 다양한 분야를 전방위적으로 탐사하며 옛글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는 정민 교수가 옛 선비들의 독서법과 문장론, 그리고 연암 박지원의 산문미학을 담은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를 펴냈다.

목차

서문

1. 옛 선비들의 독서법―고전 독서 방법론의 양상과 층위

반복적 독서, 인성구기因聲求氣
정보를 계열화하는 독서
의문을 품는 독서, 격물치지格物致知
오성을 열어 주는 독서, 이의역지以意逆志
텍스트를 넘어서는 살아 있는 독서
옛 독서법의 현재적 의의와 활용

2. 옛 선비들의 글쓰기―고전 문장론의 ‘법’, 그리고 고문에 관한 세 관점

법法, 글을 글답게 만들어 주는 원리
문장에서 법은 왜 필요한가?
문장의 법은 어떻게 배우는가
이상적인 글인가, 낡은 글인가 - 옛글을 보는 세 관점
선인들의 문장론 - 문장의 본질을 찾아서

3. 진지함과 발랄함으로 던지는 연암의 풍자와 질타―「황금대기黃金臺記」로 본 박지원의 글쓰기 방식

황금대란 어떤 공간인가
황금대를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 「황금대」
황금을 탐내는 이들의 허위의식을 질타하다, 「황금대기」
중세적 이념의 틀을 깨는 연암만의 방식 - 글의 행간과 글쓰기 방식

4. 지식인 사회를 향한 연암의 거침없는 항의와 분노―박지원의 「홍덕보 묘지명洪德保墓誌銘」 명사銘詞에 대하여

명사銘詞의 행간
반함飯含과 영맥유詠麥儒
발총유發塚儒와 북곽선생北郭先生

5. 참신한 비유와 절묘한 기법, 연암체의 절정―박지원의 「주공탑명?公塔銘」 행간과 주제 읽기

「주공탑명」을 둘러싼 논의
「주공탑명」의 작품 분석
「주공탑명」의 주제와 남는 논의

6. 짧은 편지에 담긴 연암의 풍자와 해학―박지원 척독 소품의 문예미

연암에게 척독이란 어떤 의미였나
정취情趣와 예술성을 추구하다
일상성의 묘해妙解, 낯설게 보기와 연결 짓기
톡 쏘는 풍자, 촌철살인의 해학
‘시치미 떼기’부터 ‘짜깁기’까지, 연암 척독의 다섯 가지 수사법

7. 예순 살 연암이 집에 보낸 서른 통의 편지―『연암 선생 서간첩』에 담긴 박지원의 인간미

서간첩의 수습 경과와 내용
연암의 병력病歷과 인간적 면모 - 서간첩 깊이 읽기 1
연암의 교유 내용과 숨김없는 인물평- 서간첩 깊이 읽기2
글쓰기와 관련된 정보
서간문의 문예취

미주
수록문 출처

저자소개

정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옛글에 담긴 전통의 가치와 멋을 현대의 언어로 되살려왔다. 저서로 다산 정약용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복원한 《다산의 일기장》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근래에는 초기 서학 연구에 천착해,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칠극》,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서학 주요 문헌인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을 펴냈다. 2022년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 2021년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 2020년 백남석학상, 2015년 월봉저작상, 2012년 지훈학술상, 2011년 우호인문학상, 2007년 간행물문화대상 저작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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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허공을 울며 나는 새를 ‘새’라는 단어 속에 가두는 순간, 그 새는 더 이상 날갯짓도 없고 울음소리도 없는 지팡이 위에 조각해 놓은 새와 다를 바 없게 된다. 문자로 가두어진 지식이란 지팡이 위에 새겨진 새의 조각과 같다. 그러니 ‘나는 그런 죽은 새보다 이른 아침 창밖에서 우짖는 저 새의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읽겠노라.’고 연암은 말한 것이다.”


“단 몇 권의 책을 반복해서 다 외울 수 있도록 읽었음에도 삶의 맥락을 읽는 통찰력을 지닐 수 있었던 예전의 학생들과, 안 배우는 과목 없이 다 배우지만 막상 단순한 암기 외에는 변변히 잘하는 것이 없는 지금의 학생들을 비교해 보는 것만으로도 과거와 현재의 독서 교육의 차별성은 저절로 드러난다. 교육 주체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참여 없이는 독서 교육의 실효를 기대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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