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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마테오 리치의 《교우론》과 마르티노 마르티니의 《구우편》)

마테오 리치 (이마두), 마르티노 마르티니 (지은이), 정민 (옮긴이)
  |  
김영사
2023-11-20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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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책 정보

· 제목 :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마테오 리치의 《교우론》과 마르티노 마르티니의 《구우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4957836
· 쪽수 : 424쪽

책 소개

조선 지성사를 깊이 탐구해온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16~17세기 동서양 문물 교류의 선구였던 마테오 리치의 《교우론》과 마르티노 마르티니의 《구우편》을 새롭게 번역하고 풀어낸 신작. 키케로, 세네카, 아우구스티누스 등 그리스·로마 시대의 격언과 일화부터 《성경》과 《이솝우화》까지. 옛 성현들의 우정에 대한 금언집에 상세한 해제와 영인본, 화보 등 풍성한 자료를 더했다.

목차

서언

교우론
마테오 리치의 짧은 서문
교우론
《교우론》을 판각하며 쓴 서문 _풍응경
대 서역 이마두 공이 지은 《우론》의 서문 _구여기
《교우론》의 제사 _주정책
《교우론》의 짧은 서문 _진계유
양강총독채진본 《교우론》 1권 제요

구우편
《구우편》의 짧은 서문
상권
1 참된 벗을 얻는 일의 어려움
2 참된 벗과 가짜 벗의 구별
3 참된 벗은 서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4 마땅히 어떤 벗을 택해야 할까
5 좋지 않은 벗의 해로움
6 좋은 벗의 유익함
7 참된 사랑의 능력
8 참된 사귐의 바탕
9 참된 벗은 벗의 이치를 따르고, 의리가 아닌 것은 추구하지 않는다
10 스스로 착하지 않은 것 외에는 참된 벗은 마땅히 행하지 못할 것이 없다
11 벗에 대한 근거 없는 의심 풀기
하권
12 벗의 선악은 물들기가 쉽다
13 벗과 사귀는 사람은 성을 내면 안 되고, 다만 온화하고 부드러워야 한다
14 사귐은 증오를 품어서는 안 되고 질투하여 다투어서도 안 된다
15 사귀는 벗을 비방하지 말라
16 벗을 사귐에 자신을 뽐내지 말라
17 혀가 둘인 사람은 벗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18 벗을 사귐에 선물하는 것은 벗을 사귀는 것이 아니다
19 선물의 마땅함을 잘 활용하라
20 로마 황제 마르쿠스가 그의 벗 피라모에게 준 편지
《구우편》 서문 _장안무
《구우편》 서문 _서이각
서 _축석
《구우편》 서문 _심광유
《교구합록》 서문 _유응

해제 | 내 영혼의 반쪽, ‘제2의 나’를 찾아서

참고문헌
인명 찾아보기
영인 구우편
영인 교우론

저자소개

마테오 리치 (이마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52년 이탈리아 교황령 마체라타에서 태어나 1571년 예수회에 입회했다. 예수회는 성 이그나티우스 로욜라가 세운 가톨릭 수도회로서 뛰어난 지성과 건강한 육체와 함께 매력적이고 헌신적인 성품을 지닌 당대 엘리트만을 엄선해 가입시킨 조직이다. 1572년에는 예수회의 피렌체 기숙학교에서 인문과학을 공부했고, 1573년에는 로마대학교에서 철학과 기하학, 천문학 등을 공부했다. 리치가 중국 선교 활동 과정에서 탁월한 과학적 재능을 발휘했던 것은 이러한 지적 배경이 바탕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1580년에는 로마 가톨릭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가 로마를 떠나 외지 선교에 나선 것은 1578년이었고, 처음 도착한 곳은 인도의 고아(Goa)였다. 그곳에서 리치는 4년간 머물다가 중국 포교의 명을 받고 1582년에 중국 마카오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조경(肇慶), 소주(韶州), 남창(南昌) 및 남경 등을 거쳐 1601년에 북경에 입성했다. 신종 황제를 알현하고 천주교회 건립 허가를 받았다. 선교 외에는 1583년부터 1602년에 걸쳐 세계지도를 제작한 일이 그의 가장 큰 업적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고 그 밖의 나라들은 오랑캐라는 오만함에 사로잡혀 있던 중국인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 주었다. 이후 상하 계층을 막론하고 선교와 문화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다 1610년 북경에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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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노 마르티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출신 예수회 선교사로, 중국명은 위광국(衛匡國), 자는 제태(濟泰)다. 1614년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태어나 1631년 예수회에 입회했다. 1643년 마카오에 도착해 절강성 난계(蘭谿)에서 전교를 시작했다. 유학이라는 현지적응주의적 접근법과 관련해 교황청으로부터 교리를 위배했다는 오해를 사 로마로 소환되었으나, 교황을 설득해 1658년 다시 마카오로 돌아왔다. 1659년 북경에서 청나라 순치제(順治帝)를 알현했다. 이후 항주에 장대한 성당을 건립했고, 성당이 완공된 1661년 4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중국 통사를 최초로 서방에 알린 《중국역사초편십권(中國歷史初編十卷)》, 중국 지도를 담은 《중국신지도집(中國新地圖集)》 등을 라틴어로 펴내 한학을 서양에 소개한 동학서전(東學西傳)의 기수다. ‘구우(逑友)’는 ‘진정한 벗’이라는 의미로, 《구우편》은 《교우론》의 내용을 확장해 1661년 간행되었다. 당시는 천주교가 중국 사회에 뿌리를 내린 이후였으므로, 우정의 주제를 선교의 방편으로 활용해 《성경》을 다수 인용하는 등 신앙을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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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문학 문헌에 담긴 전통의 가치와 멋을 현대의 언어로 되살려온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며 옛글 속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하고 있다. 저서로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다산 정약용을 다각도로 공부한 《다산과 강진 용혈》 《다산 증언첩》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등이 있다. 이 밖에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다산의 청년기와 천주교 신앙 문제를 다룬 《파란》 이후,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천주교 수양서 《칠극》을 번역해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서학 연구의 연장선으로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를 집필해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을 비롯해 서학 관련 주요 문헌의 번역과 주석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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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벗은 남이 아니라 나의 절반이니, 바로 제2의 나이다. 그러므로 마땅히 벗 보기를 자신을 보듯 해야 한다.


벗의 칭찬과 원수의 비방은 둘 다 믿어서는 안 된다.


어렵게 만난 사람은 헤어지기가 어렵고, 쉽게 만난 사람은 헤어지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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