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어느 가족 한/일 각본집

어느 가족 한/일 각본집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은이), 정미은 (옮긴이)
플레인
17,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900원 -0% 0원
890원
17,010원 >
16,110원 -10% 3,000원
0원
19,11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어느 가족 한/일 각본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느 가족 한/일 각본집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91190738118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1-11-11

책 소개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 한/일 각본집. 단 한 줄도 쉽게 넘어갈 수 없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견고한 행간을 들여다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일본어 원문 각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 문예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제작사인 ‘테레비만유니온 TVMAN UNION’에 입사해 주로 복지, 교육, 재일한국인 등 사회적 화두를 다큐멘터리에 담았다. 1995년 영화 <환상의 빛>으로 처음 메가폰을 잡아,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데뷔작’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골든오셀라상을 수상했다. 그 후 <원더풀 라이프> <걸어도 걸어도>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브로커> <괴물> 등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4년 <아무도 모른다>의 야기라 유야가 칸 영화제 사상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8년에는 <어느 가족)>(일본 원제 : 좀도둑 가족)으로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레에다 감독은 직접 설립한 창작집단 ‘분부쿠’를 기반으로, 영화를 만드는 한편 《좀도둑 가족》 등 자신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소설을 쓰고,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걷는 듯 천천히》 등 에세이도 집필하고 있다.
펼치기
정미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과 영상 디자인을 공부했어요. 말과 문장의 힘을 믿으며, 그 힘을 전달하는 번역에 대해 고민하며 지냅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 1등 종이비행기』, 『동화 인형 종이접기』, 『열두 달 즐거운 종이접기』, 『고수의 귤 까기 아트』, 『반짝반짝 공주 종이접기』, 『바닷마을 다이어리(각본집)』, 『8월의 소다수』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1 슈퍼마켓·가게 안
가게에 들어서는 중년 남자와 소년. 손에 시식용 귤을 잔뜩 드는 남자. 남자가 “여어” 하고 소리 내면 주먹을 마주 부딪치고 헤어진다. 선반 앞에 멈춰서는 소년. 다른 손님을 확인. 손가락을 미세하게 움직인다. 남자가 눈으로 (점원이 있어)라는 신호를 준다. 남자는 오사무(47세). 소년은 쇼타(11세). 일단은 부모와 자식 사이다. 쇼타는 상품을 차례차례 가방 안에 넣어간다. 가게 안을 서성대는 오사무와 쇼타. 계산대에서 계산하고 있는 손님.

점원: 간장 하나, 올리브유 하나….

선반 앞에 선 쇼타. 점원이 슬쩍 소년을 본다. 오사무가 그 점원과 쇼타 사이에 서서 시야를 가리면 그 틈을 타 쇼타는 상품을 가방 안으로 집어넣는다. 훌륭한 협력 플레이다. 가방을 메고 오사무의 팔뚝을 툭 친 뒤 자리를 뜨는 쇼타. 쇼핑 바구니를 내버려 두고 자리를 뜨는 오사무.
화면에 타이틀.

<어느 가족>


2 아케이드 상점가·정육점
가게 앞에 선 두 사람. 오사무의 손에는 싼 술.

쇼타: 고로케 다섯 개 주세요.
점원: 고로케 다섯 개라고 했지? 자, 450엔이야.
오사무: 응? 얼마라고?
점원: 450엔이에요.

오사무, 지갑을 꺼내며 쇼타에게

오사무: 크러셔는 말이야… 이렇게 작은 망치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근데 그거 한방이면 유리를 가루로 만들어 버릴 수 있거든.
쇼타: 얼만데?
오사무: 2천엔 정도일걸.
쇼타: 비싸네.
오사무: 산다면 그렇지.
점원: 여기 고로케 나왔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