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녀의 웹소설 프로듀싱 아카데미

프롤로그│지P지기면 백전백승! 신인 작가도 신입 PD도 미리 알면 속 편하다

PART 1. 무한 경쟁 웹소설 시장 본격 해부
1강 웹소설 플랫폼, 달콤냉랭한 ‘갑’들의 전쟁
2강 치열한 경쟁의 바다, 자유 연재 플랫폼
3강 웹소설 장르 집중 탐구 ① : 여성향
4강 웹소설 장르 집중 탐구 ② : 남성향

PART 2. 헐레벌떡 웹소설 출간의 실체? 실제!
5강 웹소설 PD의 실무 A to Z ① : 작품 발굴과 작가 컨택
6강 웹소설 PD의 실무 A to Z ② : 투고와 계약 진행
7강 웹소설 PD의 실무 A to Z ③ : 플랫폼 심사와 표지 제작
8강 웹소설 PD의 실무 A to Z ④ : 원고 편집 및 최종 파일 제작
9강 웹소설 PD의 실무 A to Z ⑤ : 출간 직후 필수 진행 사항

PART 3. 상상 초월 웹소설 PD의 속사정
10강 모르면 다친다! 웹소설 업계의 시스템과 불문율
11강 웹소설 PD의 필수 역량
12강 웹소설 PD의 현재와 미래

에필로그│그럼에도 불구하고, 웹소설 PD와 작가의 관계
책 속 부록│웹소설 출판사 설립 및 전담 부서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 대표님을 위한 페이지

현재 웹소설 시장에서 남성향 장르는 문피아 없이 논할 수 없다. 문피아는 네이버를 등에 업으면서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네이버 정식 연재로 바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기성 작가들도 신작은 문피아 무료 연재부터 하는 것을 기본으로 여긴다. 남성향 장르인 판타지, 현판, 무협 그리고 대체역사물의 거의 모든 신작 초고가 문피아에 올라온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웹소설의 역사 속에서 로판은 신생 장르이기는 하지만, 수년 새 폭발적으로 작품 수가 증가했다. 그렇기 때문에 클리셰가 빠르게 축적되기에 이르렀다. 로판에서는 트렌드가 그대로 클리셰로 정착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할 수 있다. 여주인공을 악녀로 내세우는 것이 유행하면 ‘악녀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억울한 케이스’가 클리셰화하는 식이다.

출판 계약은 한마디로 저작권자가 해당 작품의 출판권을 출판사에 계약 기간 동안 빌려주는 계약이다. 보통 계약서 하나당 한 작품이기 때문에 작가는 A작품과 B작품을 각각 다른 회사와 계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