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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로 고전 읽기

시나리오로 고전 읽기

(공자와 소크라테스, 가볍게 읽으면 안 되나요?)

명로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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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로 고전 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나리오로 고전 읽기 (공자와 소크라테스, 가볍게 읽으면 안 되나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081237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03-21

책 소개

동서양 대표 고전의 핵심 내용을 시나리오 형식을 빌려 쉽게 풀었다. 무설탕 탄산음료에 미량의 나트륨을 더하면 단맛이 나듯이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에 ‘시나리오’라는 소금을 더하고, 저자 특유의 유머와 해학을 가미해 고전을 감칠맛 나게 소개한다.

목차

서문: 고전을 즐겁게 읽게 해줄 약간의 소금
1장 바이블이라 불린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부: 불교의 정수, 『금강경』��
황홀한 만남의 순간: 신약 성서의 요체, 「마태복음」
홍수 신화의 원조?: 수메르 신화, 『길가메시 서사시』
귀를 종긋 세우는 리더: 동양 역사의 바이블, 『서경』
2장 유럽의 현실과 꿈
소크라테스의 최후: 친구와 보낸 마지막, 『크리톤』
고대 철학자들이 주는 삶의 처방전: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카이사르와 게르만 민족의 대결: 『갈리아 전쟁기』
토르가 여장을 한 이유: 마블 영화만큼 재미있는 북유럽 신화
3장 사랑의 마음을 담은 고전
우리에게 시조가 있었네: 사랑과 이별을 노래한 시조
아내를 믿지 못한 남자: 죽음의 끝에서 노래한 생명, 『데카메론』
딸에게 주는 편지: 중국 최초의 혁명 기록, 「진섭세가」
맹승 복음, 겸애로 살라: 사랑의 철학자, 『묵자』
4장 기묘한 장르, 의외의 스토리
하백의 신부: 미신을 몰아낸 서문표, 『동주열국지』
미다스가 경문왕이 되기까지: 『삼국유사』 & 『변신 이야기』
열어구가 장주를 만났을 때: 장르의 원천, 『열자』 & 『장자』
공자에 대한 오해 몇 가지: 알고 보면 요절복통, 『논어』
5장 가상의 대담과 인터뷰
권력이란 무엇인가?: 마키아벨리 vs 한비자
로진스키의 시공초월 인터뷰 1:맹자
로진스키의 시공초월 인터뷰 2:사마천
로진스키의 시공초월 인터뷰 3:재레드 다이아몬드

저자소개

명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인문학을 가르쳤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를 졸업하고 《부자들의 청년 시절》, 《논어는 처음이지》, 《짧고 굵은 고전 읽기》, 《장자가 묻는다 누구냐 넌》 등 50여 권의 책을 썼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위 과정, LG 그룹 팀장 연수,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CEO 명품 아카데미 등 우리 시대 리더를 위한 1,500여 회의 강연을 했다. 2007년 출범한 ‘명로진 인디라이터 연구소’ 대표로 이곳의 책 쓰기 강의에서 배출한 저자는 120여 명, 이들이 펴낸 책은 150여 권에 이른다. 동서양 고전을 공부하는 ‘홍대학당’을 이끌어 왔으며 <EBS 북카페>와 팟 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 읽기>, 책 읽어주는 유튜브 채널 <명로진 TV>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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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한문으로 처음 번역된 구마라습 선사의 『금강경』을 한글로 옮겨 놓은 것을 읽고 이해합니다. 수많은 단계와 기나긴 세월을 거치면서 부처님이 우리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인류를 깨달음으로 인도한 벼락같은 진리를 툭 던져 놓고는 “나는 가르친 게 없다”고 하니 이 또한 무슨 의미일까요?


인간의 가장 강한 본능은 본인 유전자의 ‘생존’입니다. 페스트로 내 주변 사람들이 모두 죽어 나가는 상황에서 유전자의 생존을 위해 제일 필요한 게 뭘까요? 바로 사랑입니다. 페스트=죽음이라는 공식에 맞서서 당시 사람들은 사랑=삶이라는 단순함으로 대응했습니다. 개인의 삶은 유한하지만 유전자는 끝까지 살아남아 후대에 전해지지요. 남녀의 애정은 생존의 전제 조건입니다. 그래서 보카치오는 고결한 정신적 사랑보다는 조금 과하다 싶은 육체적 행위를 묘사한 것이지요.


따지고 보면 훗날 한漢나라를 건국한 유방은 작은 시골 마을의 평민출신이었고, 우리에게 강태공이라는 명칭으로 익숙한 태공망은 수십 년 동안 무직자이자 가난뱅이였습니다. 그러니 진승의 구호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진승이 봉기한 지 약 2200년이 지났습니다. 모두가 평등해졌다는 지금, 세상이 많이 바뀌었나요? 여전히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 씨는 돈이라는 양분을 먹고 자라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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