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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0826198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0-09-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등장인물 소개
1부_ 우리 부부 난임인가? 병원에 꼭 가야 할까?
1화 “이상하다? 임신이 안 되네”
2화 “피임 안 하면 바로 생기지 않나?”
3화 “난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까지”
4화 “임신이 원래 이렇게 어려운 일이야?”
5화 “병원까지 갈 정도로 아이가 갖고 싶어?”
못다 한 이야기 1 _ 임신을 준비한다는 이유로 가로막힌 모든 자유
2부_ 포기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 인공 수정 도전!
6화 “난임 병원,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이다”
7화 “무엇보다 지키기 힘들었던 마음의 평화”
8화 “주사라는 주사는 모두 내게로 오라!”
9화 “말 못 할 괴로움 앞에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10화 “둘에서 셋이 될 수 있을까?”
못다 한 이야기 2 _ 착상혈과 생리혈 사이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다
3부_ 하는 데까지 해 보자! 체외 수정 도전!
11화 “다시 부모가 되기로 다짐했다”
12화 “엄마가 된다는 게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13화 “우리 부부가 진짜로 원하는 삶이란”
못다 한 이야기 3 _ 막장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 속 막장 드라마
4부_ 난임 부부의 삶, 그 끝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14화 “함께 울고 웃을 수밖에 없는 순간들”
15화 “아이 없이도 행복할 수 있을까?”
못다 한 이야기 4 _ “아이는 언제 가질 계획이에요?”라는 한마디
에필로그
감사의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남편도 나도, 결혼을 하면 반드시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생각은 없었다. 막연히 생기면 낳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2년을 그냥 보냈고, 막상 임신이 되지 않자 당황하는 중이다.
-1화 “이상하다? 임신이 안 되네”
하루 종일 ‘난임 시술’과 ‘돈’에 대한 생각에 머릿속은 극도로 복잡해진 상태. 남들은 자연히 되는 임신을 왜 우리는 이렇게까지 힘들게 큰돈을 들이면서 해야 하는 건가? 아무리 냉정하게 생각하려 해도 돈에 대한 미련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한 번에 성공할지, 열 번에 성공할지, 돈을 얼마나 쓰게 될지.
-7화 “무엇보다 지키기 힘들었던 마음의 평화”
그런데 퇴근 직전, 화장실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생리혈이 쏟아졌다. 임시방편으로 휴지로 급히 마무리하고 바로 생리대를 사러 밖으로 나갔다. 입에서는 욕이 새어 나왔다. 착상혈이 아니라는 아쉬움보다 임신에 집착하며 현실을 부정한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하게 느껴졌다. 이 무슨 생쇼란 말인가.
-못다 한 이야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