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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한 철학 번역

괘씸한 철학 번역

(어째서 철학자들은 식민 유산을 고집하는가, 당신이 혼자 힘으로 고전을 읽지 못하는 이유)

코디정 (지은이)
이소노미아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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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한 철학 번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괘씸한 철학 번역 (어째서 철학자들은 식민 유산을 고집하는가, 당신이 혼자 힘으로 고전을 읽지 못하는 이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084438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3-09-15

책 소개

도대체 번역 과정에서, 아니면 한국어에 무슨 사건이 있었길래, 한국어로 번역만 되면 철학이 종잡을 수 없는 학문이 되고 마는가? 어째서 철학책을 읽을 때마다 독자는 지혜를 구하기는커녕 자신의 문해력을 한탄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이며, 고발장이자 보고서이다.

목차

철학이란 무엇인가(16쪽) | 어디까지가 한국어인가(21쪽) | 새로운 번역을 시도할 때가 되었다(25쪽) | 이 나라에서는 일본어로 철학을 번역한다(29쪽) | 언어 유린의 무한 순환 사건의 전모(34쪽) | 단어 토폴로지(38쪽) |

Mind 머리냐 마음이냐(50쪽) | Spirit 영이냐 정신이냐(56쪽) | Soul 정신이냐 영혼이냐(62쪽) | Perception 감지냐 지각이냐(68쪽) | Apperception 자의식이냐 통각이냐(72쪽) | a priori 선천이냐 선험이냐(76쪽) | Transcendental 초월이냐 선험이냐 (82쪽) | Transcendent 초경험이냐 초험이냐(90쪽) | Form 형식이냐 형상이냐(92쪽) | Matter 재료냐 질료냐(95쪽) | Idea 이데아냐 이념이냐(98쪽) | Substance 본질이냐 실체냐(104쪽) | Reality 실체냐 실재냐(110쪽) | Aesthetic 감수성이냐 감성론이냐(114쪽) | Thought 생각이냐 사고냐(120쪽) | A being 존재냐 존재자냐(122쪽) | Extension 크기냐 외연이냐(126쪽) | Intension 세기냐 내포냐(130쪽) | Synthesis 종합의 문제(134쪽) | Unity 하나됨이냐 통일이냐(138쪽) |

논리학에서 번역 문제(142쪽) | Universal 보편인가 전칭인가(148쪽) | Particular 개별인가 특칭인가(151쪽) | Singular 단일인가 단칭인가(154쪽) | 긍정 판단과 부정 판단(157쪽) | Infinite 긍정부정인가 무한인가(159쪽) | Categorical 무조건인가 정언인가(164쪽) | Hypothetical 조건인가 가언인가(168쪽) | Disjunctive 선택인가 선언인가(171쪽) | Problematic 미정인가 개연인가(175쪽) | Assertoric 확정인가 실연인가(179쪽) | Apodeictic 필연인가 명증인가(182쪽) |

어째서 유비추론을 하지 않는가(186쪽) | Manifold 다양함이냐 잡다냐(192쪽) | Modifications 변환물이냐 변양이냐(196쪽) | Apprehension 탐색이냐 포착이냐(200쪽) | Reproduction 복제냐 재생이냐(204쪽) | Schema 윤곽이냐 도식이냐(212쪽) | Noumenon 사유물인가 예지체인가(216쪽) | 에필로그(222쪽)

저자소개

코디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디터, 언어활동가, 변리사, <생각의 기술, 바로 써먹는 논리학 사용법>을 저술했고,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있다. 제2회 정문술 과학저널리즘상(인터넷부문) 수상, 숭실대학교 국제법무학과에서 지식재산법을 가르치며(겸임교수), 유튜브 <코디정의 지식채널>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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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처럼 우리 한국어는 수많은 말을 갖고 있으니, 부족하기는커녕 의미를 표현할 수 있는 풍부한 자질을 갖고 있는 언어이다. 철학 개념을 표현하는 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그저 옵션이 있을 뿐이다. 쉽게 표현할 것인가, 어렵게 표현할 것인가, 아니면 의미를 전하는 행위에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인가의 옵션이다. 우리는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가?


철학과 이성, 공간과 시간, 객관과 주관 등, 수많은 철학 용어를 우리는 평범하게 사용한다.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므로 설령 이 단어들이 어느 일본인이 발명한 것일지라도 이미 우리말이다.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인의 검증이 끝난 단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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