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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야의 고전 여행

을야의 고전 여행

박황희 (지은이)
도서출판바람꽃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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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야의 고전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을야의 고전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910163
· 쪽수 : 359쪽
· 출판일 : 2024-08-29

책 소개

한문학과 고전 번역학의 권위자이자 고려대학교 박황희 겸임교수의 『을야의 고전 여행』. SNS상에서 촌철살인의 쾌도난마식 화려한 논리의 검술을 펼치며 많은 이로부터 ‘좋아요’와 ‘엄지 척!’을 받았던 논객의 첫 에세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조화석습 낙관시변(朝花夕拾 樂觀時變)

‘사’자 들어가는 직업 15
조선의 7대 상(常)놈 19
광화문(光化門) 24
중용(中庸) 30
신문(訊問)과 심문(審問) 34
안전불감증(安全不感症) 39
할급휴서(割給休書) 42
기별과 소식 그리고 다짐 47
신분과 호칭 51
아리랑 목동의 몽매 사랑 56
고명사의(顧名思義) 60
저와 같은 ‘쪼다’ 64
무구지보(無口之輔) 68
치재(恥齋) 72
수치(脩恥) 76
나를 각성케 한 철인(哲人)의 금언 1 79
나를 각성케 한 철인(哲人)의 금언 2 83
삼불행(三不幸) 87
불만(不滿) 90
학·치·술·덕(學·恥·述·德) 95
화소조제(花笑鳥啼) 98
갑진년(甲辰年) 101
까치설날의 비밀 104

2부 풍성종룡 운영종호(風聲從龍 雲影從虎)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111
만절필동(萬折必東) 115
영부인(令夫人) & 영부인(領夫人) 119
장경오훼(長頸烏喙) 123
폐형폐성(吠形吠聲) 126
중구난방(衆口難防) 131
조철수문(弔撤收文) 135
노무현 트라우마 138
퇴임 대통령의 죄를 묻다 142
낙불사촉(樂不思蜀) 147
낙정하석(落穽下石) 150
사제사초(事齊事楚) 153
천공의 주술 정치(呪術 政治) 157
일반지은(一飯之恩)과 애자필보(睚眦必報) 161
무등산(無等山) 165
경기도 유감(遺憾) 169
화천대유(火天大有) 172
바람 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 175
조광조의 개혁 179
영정치원(寧靜致遠) 182

3부 원시반종 낙천지명(原始反終 樂天知命)

무명변(無命辯) 189
하나님과 하느님 193
소천(召天)과 명복(冥福) 198
헌금(獻金)과 연보(捐補) 203
불가능의 멍에 –사랑 207
무식한 도깨비는 부적을 모른다 216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 219
수리수리 마하수리 222
경허(鏡虛)의 무비공(無鼻孔) 226
파괴와 창조의 변증법 231
부활(復活) 234
오병이어(五餠二魚) 238
이신칭의(以信稱義) 242
가룟 유다와 베드로 246
부활의 역설 250
역사적 예수와 신화적 예수 255
신의 소유권 논쟁 258
천도무친(天道無親) 260
카인(Cain)과 아벨(Abel) 264
혼비백산(魂飛魄散) 269
현조(玄祖)와 현손(玄孫) 274
유생(幼生)과 학생(學生) 277
순자(荀子)의 기우제 280

4부 행운유수 초무정질(行雲流水 初無定質)

구름은 고향이 없다 286.
근심지목(根深之木) 288
남종화의 산실 운림산방(雲林山房) 292
대도무문(大道無門) 295
하동사후(河東獅吼) 298
전전긍긍(戰戰兢兢) 301
한국 고문서의 이해 305
가타하리나 개부치 씨 308
바보새 - 미오기 313
간송의 후예들 317
급시행락(及時行樂) 321
독립군의 의병 정신 324
막걸리와 사랑의 속성 326
불이선란도(不二禪蘭圖) 329
빈·천·노·사(貧·賤·老·死) 333
실담어(悉曇語) 336
외우(畏友)를 생각하며 338
이광사석(李廣射石) 342
종오소호(從吾所好) 346
화이불치 검이불루(華而不侈 儉而不陋) 351
나비야 청산(靑山) 가자 355

저자소개

박황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고전 번역학을 전공하였으며 「연안이씨 식산종택 간찰집 역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고전번역원과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지에서 문집 번역과 고문서의 문리를 익혔으며 간찰 초서의 안목을 틔웠다. 현재는 고려대학교에서 한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한국고간찰연구회의 상임연구원이며, 대동한문번역원의 전문 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와 역서에는 「을야의 고전 여행」, 「옛 선현의 편지글」, 「연안이씨 간찰집-전가보묵(傳家寶墨)」, 「백곡 김득신(金得臣)의 산문」, 「연안이씨 간찰집-선자수적(先子手蹟)」, 「구소수간(歐蘇手簡)」, 「오가보묵(吾家寶墨)」 등이 있으며 다수의 간찰 관련 논문과 공동 집필한 번역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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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미 이천오백 년 전에 공자는 ‘노장(老莊)’을 이단으로 규정하며, ‘조수불가여동군(鳥獸不可與同群)’이라 하였다. 사람은 새와 짐승과 더불어 사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회적 존재라는 말이다. 사회의 유기적 기능은 ‘무위(無爲)’를 통해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유위(有爲)’의 인위적 노력의 결과물로서 성장해 가는 것이다.
나는 동서양의 어떤 종교적 사상이나 철학적 사변이든지 간에 ‘빵의 문제’와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관념 철학이나 메타포적 상상력으로 빚어낸 레토릭을 단호히 거부한다.


누군가 “심심한 사과를 표한다”라고 하니 무슨 사과를 그따위로 하느냐며, 요즘 학생들은 조소의 의미로 이해하고 있었다. 한자를 배우지 않은 학생 입장에서는 ‘심심하다’라고 하는 말이 하는 일이 없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는 의미로 느꼈을 것이니, 진정성 있는 사죄의 표현으로 받아들일 리가 만무하다. 그러나 한자어의 심심(甚深)이란 앞의 ‘심(甚)’은 ‘매우’, ‘몹시’라는 부사이고 뒤의 ‘심(深)’은 ‘깊다’라는 형용사이다.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는 의미이다. 한자도 역사도 배우지 않는 시대에 누구를 탓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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