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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365일,최재천의 오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944878
· 쪽수 : 820쪽
· 출판일 : 2024-06-26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944878
· 쪽수 : 820쪽
· 출판일 : 2024-06-26
책 소개
최채천의 생각을 매일 한 편씩 읽을 수 있도록, 13년간 그가 쓴 칼럼 중 365개를 가르고 골랐다. 새해가 13번, 계절이 52번 바뀌는 동안, 사회생태학자로서 그는 동물의 세계와 인간 사회를 관찰하며 깨달은 성찰을 칼럼에 담았다. 오랜 시간 그가 건네 온 지혜로운 메시지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이 책은 그의 매일이자 생각의 보고이다.
목차
*책의 특성상 차례와 쪽수를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대신 왼쪽 색인을 월마다 다르게 배치해 두었습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자신은 물론 다른 생명에 대해서도 속속들이 알게 되면 결국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게 인간의 심성이다. 이 세상에 사랑처럼 전염성이 강한 질병은 없다.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행동하게 된다. - 2월 26일, 〈배움과 나눔〉
나는 호칭이 퍽 많은 사람이다. 생태학자, 진화생물학자, 동물행동학자, 사회생물학자, 심지어는 통섭학자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내게 전공이 뭐냐 물으면 나는 종종 ‘관찰(觀察)’이라고 답한다. 그런 내가 평생 인간이라는 동물을 관찰하여 얻은 결론이 하나 있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무지하게 열심히 하면서 굶어 죽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떼돈을 벌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일을 죽으라고 열심히 하면서 굶어 죽기는 불가능하다. 일단 덤벼야 한다. - 6월 2일, 〈졸업식 축사〉
‘긋닛’ 하면 떠오르는 문장 부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는 쉼표 대신 말없음표를 떠올렸다. 코로나19로 인간의 활동이 멈추자 곳곳에서 자연이 되살아나는 조짐이 보인다. 인간 없음이 야생을 되돌리고 미세 먼지도 가라앉힌다. - 8월 24일, 〈긋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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