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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언어

자살의 언어

(삶과 죽음의 사회사, 2024 아우구스트 상 수상작)

크리스티안 뤼크 (지은이), 김아영 (옮긴이)
북라이프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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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언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살의 언어 (삶과 죽음의 사회사, 2024 아우구스트 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1013788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11-19

책 소개

'가장 외로운 죽음'이라 불리는 자살 그리고 스스로 생의 종지부를 찍는 조력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이다. 세계 최고의 정신 의학자의 하나로 평가받는 저자가 평생을 연구한 결과물로 스웨덴에서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잔잔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목차

제1장 열한 살, 고모가 죽었다
나쁜 죽음 | 모든 걸 해주려는 이유 | 자살의 모국어는 수치심 | 목숨을 끊을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가?

제2장 자식을 떠나보내다
해소되지 않는 의문 | 자살의 재구성 | 버지니아 울프의 마지막 편지 | 아무도 몰래, 내색하지 않고 | 당신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 | 누구의 잘못인가? | 선택을 존중하기 위한 싸움

제3장 역사와 문화 속의 자살
루크레티아는 왜 죽어야 했는가? | 죄악이 된 자살 | 자살이라는 범죄 | 금단의 영역 | 죽음의 미학

제4장 삶을 마감할 권리
삶 자체가 거짓이었던 남자 | 죽음을 향한 단식 | 지켜보거나 개입하거나 | 정치적 항의의 수단

제5장 고유하게 인간적인
인간의 조건 | 사피엔스의 뇌 | 자살의 진화론적 해석 | 생명의 항거

제6장 자기 죽음에 대한 통제
고통과 평안 사이에서 | 그 애의 마지막 순간에 | 안락사를 둘러싼 논쟁 | 죽음의 선구자 | 되돌릴 수 없는 선택 | 죽음의 의사 | 구원이라는 이름의 죽음 기계 | 죽음이 임박했을 때 보이는 삶의 길

제7장 황태자의 자살과 전쟁
광기에 휩싸인 사랑 | 사망의 기록 | 바이에른의 미치광이 백조 왕 | 사라예보의 총성 그리고 수천 개의 조각

제8장 ‘자살 제로’ 프로젝트
죽음에서 멀어지는 여러 길 | 어느 바이올린 제작자의 죽음 | 자유를 되찾기 위한 선택 | 사회의 유해 요소들 | 살 가치가 있는 삶의 가능성

제9장 무의미하고도 유의미한 삶
뇌과학과 삶의 의미 |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을까? | 나의 현실은 내가 만든다 | 내가 알던 세계가 무너졌다 | 유의미한 삶의 조건 | 스웨덴의 영웅 | 삶이 바뀌는 순간들 | 불타 버린 캔버스 | 나의 장례식에서 사람들은 뭐라고 말할까?

제10장 희망은 있다
다리 위로 오르는 사람들 | 난 지금 도움이 필요해요 | 자살을 예측할 수 있을까?

제11장 세상의 끝에서 삶의 소리를 듣다
내가 그를 죽인 걸까? | 사랑 이야기

제12장 삶의 편에 서서
다시 시작하기

감사의 말

저자소개

크리스티안 뤼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웨덴의 공립의과대학인 카롤린스카대학교(Karolinska Institutet)의 정신과 의사이자 교수다. 이 대학은 1901년 이래 노벨 생리의학상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기관이자 세계 의학 연구의 흐름을 주도하는 연구소이기도 하다. 자살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뤼크는 미국 자살예방재단(American Foundation for Suicide Prevention)의 학술 고문이자 스웨덴 유력 일간지 〈다겐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의 ‘인간관계, 건강, 심리학 전문 코너’의 전문 기고가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전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종합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24년 ‘놀라운 통찰력과 자유로운 명료함으로 섬세한 글을 완성했다’는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으며 스웨덴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을 수상했다. 다른 저서로는 스웨덴의 정신 질환 문제를 다룬 인문 에세이인 《낙원의 불행한 자들》(Olyckliga i paradiset)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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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 및 스칸디나비아어학을 전공했다. 프리랜서 번역가로 스웨덴어, 일본어, 영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오로지 나만》, 《인스타 브레인》, 《스마트폰이 뭐 어때서요?》, 《K·N의 비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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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서 나는 자살이란 무엇인지 이해하고자 시도하며. 이를 통해 삶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삶의 아름다움과 슬픔이란 무엇인지 탐구한다. 자살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잘못일까? 자살에는 전적으로 반대하면서도 조력사에는 찬성할 수 있을까?
<제1장 열한 살, 고모가 죽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죽은 자의 말은 망자와 함께 무덤에 묻혔으며, 친인척은 슬픔과 회한 속에 남겨진다. 자살로 죽은 자는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책임이 있는 자를 지목할 수도 없다.
<제2장 자식을 떠나보내다>


자살을 선택으로 보아야 한다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가장 명백한 근거는 자기 결정권이다. 만약 삶이 내 것이라면 내 죽음을 결정할 권리도 내게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살을 금기시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의 또 다른 근거는 자살이 고통에서 벗어날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자살과 조력사를 가능한 선택지로 두어야 한다고 보는 주장은 개인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삼고 있다.
<제3장 역사와 문화 속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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