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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21.봄호

계간 미스터리 2021.봄호

(69호)

계간 미스터리 편집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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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21.봄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계간 미스터리 2021.봄호 (69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 잡지 > 계간 미스터리
· ISBN : 9791191029093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1-03-05

책 소개

《계간 미스터리》 2021년 봄호. 이번 호는 사실상 정보가 없다시피 했던 ‘직업으로서의 추리소설가’를 다뤘다. 20여 명 현직 추리소설가들로부터 생계에 대한 이야기와 직업 만족도, 슬럼프 극복 방법, 한국 추리소설의 미래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다.

목차

2021 봄호를 펴내며
추리소설이 죽음에 저항하는 방식에 대하여 / 한이

[특집]
직업으로서의 추리소설가

한국의 추리소설가들에게 듣는다_추리소설가 20명 인터뷰
추리소설가 류삼 씨의 하루 / 류삼

[단편소설]

코난을 찾아라 / 홍정기
푸른 수염의 방 / 홍선주
엄마와 딸 / 김세화
긴 하루 / 한이
목호 마조단 / 조동신

특별초청작
숟가락 두 개 / 서미애

[신인상]
2021 봄호 신인상 본심 심사평 /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 심사위원

[프로파일링]
프로파일러의 기억법 / 권일용, 한이

[미스터리 쓰는 법]
도대체 플롯은 누가 만든 거야? / 한이

[추리소설가가 된 철학자]
애거사 크리스티의 시와 코지 미스터리 / 백휴

[추모 리뷰]
고바야시 월드로의 핏빛 초대장 / 한새마
존 르 카레의 은밀한 세계 / 박광규

[미스터리 커뮤니티]
추리소설을 사랑하는 사람들 / 반대인

[작가의 방]
하나의 방, 세 개의 책상 / 김선민

[트릭의 재구성]
예지몽 살인 / 황세연

[2020 가을겨울호 독자리뷰]

책속에서

첫 번째는 가장 원초적인 물음이었다. 왜 추리소설을 쓰는가? 이에 대해 가장 독특한 대답을 해준 작가는 이상우였다. “젊은 시절 필화 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되었는데, 수감자들을 위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느라 창작한 스토리가 모두 미스터리였다. 후에 그 스토리를 소설로 옮기다 보니 어느새 추리작가가 되어 있었다.”
_ 특집《한국의 추리소설가들에게 듣는다》

은수는 분명히 죽었다. 아니, 내가 죽였다.
분명히 그때 숨이 끊어진 것까지 확인했다. 차갑게 식어가는 시체의 온기를 두 손으로 직접 확인했다. 그런데 어떻게 눈앞에 은수가 계속 나타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_홍선주, 《푸른 수염의 방》

오 과장이 현장에 온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미성년자 딸이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팀원의 전화를 받자마자 앉아서 보고만 받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런 사건은 예민한 부분이 있다. 겉만 보면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순 분류하는 데 그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_김세화, 《엄마와 딸》

나는 힐긋 옆에 앉은 엄마의 표정을 살폈다. 엄마는 연단에 시선을 고정한 채 기계적으로 박수를 치고 있었다. 나는 연단 위에 서 있는 목사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목사는 짐짓 겸손한 표정으로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었지만, 만족감으로 치켜 올라간 입매는 어쩔 수 없었다.
_한이, 《긴 하루》

제주도에서 잣성이나 돌담은 밭과 목마장 등을 가르는 경계의 표시가 되었기 때문에, 무너져서 다시 쌓거나 할 경우 그전 기록이 있어야 제대로 쌓을 수 있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새로 그리는 작업을 했다. 왜군 간자가 집에 들어와서 몰래 그 지도를 베꼈을 가능성도 있었다. 문제는 그게 누구냐 하는 점이었다. 머릿속에 한 명이 떠올랐다.
_조동신, 《목호 마조단》

상철은 비닐봉투를 현관으로 옮겼다. 할 수만 있다면 석태의 흔적을 모두 지워내야 한다. 석태와 그 사이의 어떤 연결 고리도 잘라내야 한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 또한 그는 알고 있다.
그는 문득 전과 13범인 자신이 단 한 번도 넘보지 않았던 죄목을 달게 되리라는 것을 알았다. 절도 전문이던 그가 처음으로 살인자가 된 것이다.
_서미애, 《숟가락 두 개》

소설이나 영상물은 예술과 창작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프로파일러와 차이가 많죠. 성격이 독특하고 다른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서도, 늘 인간들의 심리를 꿰뚫는 냉철한 사람, 왕따처럼 모든 것을 다 아는 척하는 사람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좀 우습게 느껴집니다. 사회성이 극단적으로 부족한 사람이 타인과 특히 범죄자들과 라포르(심리적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까요? 프로파일러가 어떤 사람들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_권일용, 《프로파일러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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