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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1043723
· 쪽수 : 4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1043723
· 쪽수 : 404쪽
책 소개
제8회 인터넷소설 대상 수상작. 죽고 싶어 하는 소녀 이치노세 쓰키미와 사신에게 수명을 팔아넘긴 대가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은시계를 얻은 남자 아이바 준, 두 사람이 펼쳐내는 삶과 죽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공초월 로맨스.
목차
제1장 죽고 싶어 하는 소녀
제2장 비눗방울처럼
제3장 지키지도 못할 약속
제4장 나를 잊기를
제5장 죽고 싶어 하는 청년
에필로그
작가의 말
리뷰
bab****
★★★★★(10)
([100자평]억지로 해피엔딩 만드는거 보니까 작가가 감다살았음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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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
★★★★★(10)
([100자평]전까지 소설에 관심도 없던 내게 관심을 안겨준 작품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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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w****
★★★★★(10)
([100자평]아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슬픔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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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6)
([100자평]스무살 백수인 아이바 준 남자 주인공과 학교에서 외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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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리*
★★★★★(10)
([100자평]정말 달달한 순애물 로맨스!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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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10)
([마이리뷰]어느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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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s****
★★★★★(10)
([100자평]썸남 or 썸녀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썸 말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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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팬*
★★★★★(10)
([마이리뷰]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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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6)
([100자평]이 돈으로 다른 책 사는게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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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곧 죽을 수 있었는데.”
이치노세는 팔을 붙잡힌 채 삐친 듯이 말했다. 아니, 분명 삐쳐 있다. 그녀가 또렷하고 커다란 눈동자로 노려보았지만 무섭기는커녕, 나를 올려다보는 눈이 오히려 귀엽기만 하다.
“이제 그만 자살을 포기할 생각은 안 드나?”
내 말에 이치노세는 질린다는 표정이다.
낯선 여자가 말을 걸어온 것은 바로 그때였다.
“아이바 준 씨. 당신의 수명을 제게 넘겨주시겠어요?”
온몸에 검은 옷을 걸친 께름칙한 여자였다. 키가 크고 놀랄 정도로 말랐다. 긴 은발 머리는 이 세상 사람의 것이 아닌 듯 아름다웠으나 그 감동을 다 덮어버릴 만큼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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