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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

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

(공존하려는 인간에게만 보이는 것들, 개정판)

캐스파 헨더슨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은행나무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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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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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 (공존하려는 인간에게만 보이는 것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1071542
· 쪽수 : 540쪽
· 출판일 : 2021-04-15

책 소개

인간이 누구인지, 어떤 존재가 되어야만 하는지, 지구를 공유하는 다른 존재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 등에 대해 환경.인권 전문가 캐스파 헨더슨은 진기한 동물들의 박물지와 신화, 문학, 예술, 역사를 넘나드는 폭넓은 통찰을 한데 아울러 우리 인간에 대한 치밀한 성찰로서 답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Axolotl 아홀로틀
2 Barrel Sponge 항아리해면
3 Crown of Thorns Starfish 넓적다리불가사리
4 Dolphin 돌고래
5 Eel 뱀장어 ─ 그리고 다른 괴물들
6 Flatworm 편형동물 ─ 그리고 다른 벌레들
7 Gonodactylus 가시갯가재‘, 생식기 손가락’의 갯가재
8 Human 인간
9 Iridogorgia 이리도고르기아 포우르탈레시
10 Japanese Macaque 일본원숭이
11 Kìrìphá-kò, the Honey Badger 키리파코와 시크일리코 ― 벌꿀오소리와 꿀잡이새
12 Leatherback 장수거북
13 Mystaceus 미스타케우스 ─ 깡충거미의 일종
14 Nautilus 앵무조개
15 Octopus 문어
16 Pufferfish 복어
17 Quetzalcoatlus 케찰코아틀루스
18 Right Whale 긴수염고래
19 Sea Butterfly 바다나비
20 Thorny Devil 가시도마뱀
21 Unicorn 유니콘을 찾아서 ─ 마귀상어
22 Venus’s girdle 띠빗해파리
23 Waterbear 곰벌레
24 Xenoglaux 긴수염올빼미
25 Xenophyophore 제노피오포어
26 Yeti Crab 예티게
27 Zebra Fish 제브라피시

결론, 어떤 결론도 내릴 수 없다

부록 I 생물 분류
부록 II 깊은 시간

참고문헌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인용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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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캐스파 헨더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저널리스트.《파이낸셜 타임즈》《인디펜던트》《네이처》《뉴 사이언티스트》에서 편집위원으로 일했다.『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존재들』『경이로움의 새 지도』(A New Map of Wonders)를 썼으며, 에너지·과학·환경· 인권에 관한 글을 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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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과학 전문 번역가이자 과학 전문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스포츠부터 과학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있지요. 옮긴 책으로는 《로봇이 궁금해!》, 《바디: 우리 몸 안내서》, 《사이언스 2025》, 《과학과 역사가 보이는 5,000가지 지식》,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리 몸 100가지》, 《매머드 사이언스》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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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헤켈의 이론과 그것을 생물학뿐 아니라 정치학과 심리학에 적극적으로 응용하려는 태도는 유럽의 세계적 팽창과 정복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출현했다. 아홀로틀은 시간적, 공간적으로 그 팽창이 시작되는 중심에 놓여 있었다.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록 참화가 빚어지긴 했어도, 아홀로틀은 포로로 살아남아(아홀로틀은 실험실과 수족관에서 아주 잘 번식한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더 정교한 세계관의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인류와 도롱뇽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무언가를 약속하는 그런 세계관 말이다.
_1장 〈아홀로틀〉 중


재생아에서 부속지가 재구성되는 과정은 동물이 처음에 배아 발달 단계를 거치면서 부속지가 형성될 때의 과정과 비슷하지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 배아에서 부속지가 발달할 때의 사건 순서는 언제나 부속지의 뿌리(어깨나 엉덩이)가 형성되는 것으로 시작하여 점점 더 먼 쪽에 있는 구조들을 만들어가다가 이윽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만드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아홀로틀은 부속지가 어디에서 잘리든, 상처가 어디에 있든 간에, 그 잘린 부분만을 재생한다.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은 도롱뇽이 불의 비밀을 안다고 믿었다. 물론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이 기이한 동물―그중에서도 아홀로틀―은 생명의 불꽃을 지피는 단서를 간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만으로도 그들은 현대 동물우화집에 실릴 만하다.
_1장 〈아홀로틀〉 중


항아리해면이 속한 강인 보통해면류(Demosponges)는 원생대 말기인 크라이오제니아기(Cryogenian), 즉 ‘눈덩이 지구’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가장 오래된 현생 다세포동물이다. 이 초기 해면은 오늘날 우리가 아는 생명의 온전한 악보로 나아가는 첫 화음 중 몇 가지를 연주했으며, 다른 모든 다세포동물은 이 계통의 첫 가지 중 어느 하나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다음에 해면을 보면, 당신보다 해면을 더 닮은 무언가가 당신의 직계 조상임을 생각하자. 그들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경이로움을 간직한 존재이며, 그들이 개척한 생명 과정들에 우리가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떠올리자. 빌붙어 살아가는 쪽(sponger)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다.
_2장 〈항아리해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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