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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9113635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목차
체험자들의 생생한 리뷰
책머리에
해독(解毒) 패스팅(Fasting)의 가장 기본적인 4일간
제1장 왜 ‘해독’과 ‘패스팅’을 동시에 하는 것이 좋은가
진흙 속에 사는 두꺼비
해독 패스팅을 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솔깃한 패스팅의 함정에 조심하자
그럴듯해 보이는 ‘프티(작은) 단식’으로 왜 리바운드 지옥에 빠지는가?
이것도 저것도 모두 독(毒)? 먹어도 되나……
독이 쌓였다면 배출하면 된다
일주일에 이틀만 컨디션이 좋았다
‘실제 나이보다 스무 살이나 젊어 보이는 교수’의 비밀
18kg 감량, 프랑스에서 만난 젊어지는 타임머신
‘가장 오래된 지혜’와 ‘최첨단 과학’을 융합한 해독 패스팅(단식)
장기(臟器)의 기름때는 물로 깨끗해지지 않는다
제2장 해독을 하면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오물신이 나왔어요!’
몸속에 숨어 있는 ‘마물’
해독으로 날아갈 듯 가벼워진다
‘숙변’은 있다? 없다?
건강 상태가 나쁨의 범인은 ‘장(腸)에 붙어 있는 쓰레기’가 아니다
착한 허브의 독이 세포를 재생한다
평균 4일 후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그것’이 나오는 이유
3개 장기를 4일간 세척하면 인생이 바뀐다
해독 패스팅 중에는 공복(空腹) 금지!
‘배 속의 벌레 소리’를 무시하지 말자
제3장 공복감을 모르는 프랑스식 단식
안티에이징 미녀가 많은 프랑스식 패스팅 레시피
‘기아감’보다도 ‘만복감’이 중요한 이유
패스팅 중에는 ‘1일 3식’을 만들자
해독 중에는 ‘당질’이 아니라 ‘지질’을 섭취하자
패스팅 중에 왜 머리도 마음도 가벼워질까?
전신 염증을 막는 양질의 오일
해독 패스팅 중에 꼭 먹어야 하는 간단 카페 레시피
해독을 가속하는 식이섬유
‘배 속 세균’을 내 편으로 만들자
그렇다면 필요한 식이섬유는?
장내 세균을 기쁘게 하는 변비 아웃 ‘허브 셰이크’ 만드는 법
해독 중에는 천연 효소와 미네랄을 섭취하자
노화된 세포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식물에서 대량의 ‘항산화 물질’을 추출한다
안티에이징 미녀가 되는 프랑스식 ‘마시는 미용 수프’
일상생활을 바꿀 필요는 없다
제4장 몸도 마음도 새롭게 태어나는 ‘해독 허브’의 구체적인 사례
‘해독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필요한 것
뇌에서 들리는 ‘되돌아가!’ 목소리의 정체는?
설렘이 가득한 ‘계획’을 세우자
만사 귀찮은 사람을 위한 초고속 레시피 ‘된장, 김, 맛국물’
독(毒) 덩어리로 가득한 장(腸)을 깨끗이 세척하는 허브
지방으로 뚱뚱해진 ‘간장’을 깨끗이 세척하는 허브
꽉 막힌 ‘신장’을 깨끗이 세척하는 허브
왜 ‘해독 후’를 떠올릴 필요가 있을까?
제5장 ‘해독’으로 진짜 ‘나’를 깨운다
해독 후 처음으로 본 세상
해독을 하면, 왠지 하고 싶은 일이 보인다
인생 시나리오를 다시 쓰는 이유
허브가 가진 '개성을 최대화하는 힘’
모든 장기(臟器)에 ‘고맙다’
구멍이 숭숭 난 폐(肺)가 치유된 날
미야코지마섬 첫 '의사 집안'으로 키운 할머니의 가르침
자연의 힘에 감사하면 길이 열린다
독을 배출한 후, 인생 시나리오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끝내며
주요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나이 탓이다’라든가 ‘노력 부족이다’ 이런 말을 듣고 그런가 보다 했던 일의 대부분이 사실 ‘축적된 독’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독(毒)’은 먹으면 즉사하는 ‘독약’의 독이 아닙니다. 뒤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지만, 일정량을 섭취해도 바로 죽지 않는 ‘미량의 독’입니다. 우리 몸에 숨어들어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갉아 먹습니다. 머리가 혼미한 물리적 측면만이 아니라 우리 인생에도 막힘 현상을 불러일으킵니다. 실제로 디톡스(Derox : 해독) 단식을 하면 처음으로 ‘독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만약 건강을 잃었다는 것을 깨닫고 나이 탓으로 돌리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잘 풀리지 않는다면 자신 때문이 아니라 ‘독’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럴지도 모른다고 의심하십시오. 이 책에서 전하는 것은 단식이라는 잘 알려진 건강법입니다. 건강만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에도 멋진 일이 일어나는 인생 건강법이기도 합니다. ‘허브’도 ‘패스팅(초저칼로리에 의한 식이요법)’도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면, 스트레스의 방어책처럼 몸에 붙은 지방은 노동의 ‘훈장’이라고 당시에는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찾아왔습니다. 학원 강사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날 초등학교 여학생들에게 국어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양복에 분필이 묻었어요. 지저분해요. 선생님 눈은 죽은 생선 눈빛 같아요.” 수업에서 사용하던 국어 참고서에 ‘히로시는 죽은 생선 같은 눈빛을 하고 있었다’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그것을 인용해서 나를 놀렸던 것입니다. 정곡을 찔렸습니다. 당시 필자는 긴 대학원 생활을 했지만 결국 불확실한 대학교수의 꿈을 포기하고 취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간을 도대체 누가 고용해 주겠습니까.
간장(肝臟)이나 신장(腎臟)은 매일 쉬지 않고 일합니다. 일단 일을 멈추고 청소 전문업체의 특수한 약제를 사용해 찌든 때를 벗겨내듯 장기(臟器)도 휴식을 취하게 한 후 독을 제거합니다. 이것이 허브를 사용해 패스팅(단식)하면서 장기에 축적된 독을 제거하는 원리입니다.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는데 왜 여태껏 이 방법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허브는 본래 ‘약(藥)’입니다. 건강을 위한 허브라고 하면 순한 이미지가 있지만, 효과가 있다고 하면 왠지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법에 주의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臟器)를 디톡스(해독)하려면 순서에 따라 해야 하고 패스팅(단식)도 방법이 있습니다. “재미있어 보이네. 마음이 동하면 장기(臟器) 디톡스 허브를 사용해서 한번 해보지 뭐”라는 식으로 가볍게 여기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