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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노래하다

어린이를 노래하다

(한국 동요의 선구자 정순철 평전)

도종환 (지은이)
창비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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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노래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를 노래하다 (한국 동요의 선구자 정순철 평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1248630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2-05-05

책 소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어린이 운동이 동트던 시기의 풍경을 ‘동요’라는 새로운 눈으로 그려낸 책이다. 저자 도종환은 어린이날 하면 으레 떠오르는 소파 방정환을 뒤로 하고 한국 동요 4대 작곡가인 정순철을 전면으로 불러낸다.

목차

개정판 서문: 어린이 곁에 선 작곡가
초판 서문: 정순철의 생애를 복원하며

1장 정순철은 누구인가?

2장 해월 최시형의 도피생활과 동학
수운의 순도와 영해교조신원운동
수운과 해월
해월의 동학사상
김씨부인과 최윤의 출생

3장 동학혁명과 최윤과 정순철
동학혁명과 충청도
최윤과 정주현
해월의 죽음과 정순철의 어린 시절

4장 정순철의 가출과 손병희
정순철의 가출과 가회동 집
손병희와 천도교
천도교소년회와 방정환과 정순철

5장 동경음악학교 유학과 색동회 창립
동경음악학교 유학
윤극영과 정순철
색동회 창립

6장 어린이날과 어린이 문화운동
1925년 어린이날 기념행사
‘어린이’와 어린이날
어린이 운동의 사상적 배경

7장 우리나라 동요운동의 전성기
동요 작곡가 정순철
정순철의 노래 그리고 「짝짜꿍」
정순철 동요의 음악적 평가
동요 전성기의 4대 작곡가

8장 색동회 활동과 정순철
색동회와 정순철
세계아동예술전람회
방정환의 죽음

9장 녹양회와 음악 교사 정순철
경성보육학교 운영
녹양회와 아동극
음악 교사 정순철

10장 졸업식 노래와 노래동무회
일제 말기 색동회 활동과 두 번째 유학
졸업식 노래
윤석중과 노래동무회

11장 최윤과 용담정
최윤과 상제교 김연국
상제교의 신학
용담할머니 최윤과 용담정

12장 6・25와 정순철의 납북
6・25와 정순철의 납북
북에서의 정순철


참고문헌

부록
정순철 연표
정순철 연보
정순철 악보

저자소개

도종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신석정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2006년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진 그의 시와 산문에서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의 눈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등이 있습니다. 동시집 《누가 더 놀랐을까》, 동화 《나무야, 안녕》, 그림책 《도종환 시인의 자장가》, 《병아리 싸움》 등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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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순철을 아느냐고 물으면 사람들은 대답을 잘 못한다. 그러다 「짝짜꿍」과 「졸업식 노래」를 작곡한 분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금세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얼굴 표정이 환하게 바뀐다. 그의 노래를 불러보지 않은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 땅에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며 “엄마 앞에서 짝짜꿍” 하는 「짝짜꿍」이란 노래를 부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 꽃다발을 한 아름 선사합니다” 이 노래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천도교소년회의 이 운동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어린이 문화운동이자 어린이 인권운동이었다. (…) 사람을 한울님처럼 섬겨야 한다면 어린이도 역시 한울님처럼 섬겨야 하며, 사인여천하고 경인해야 한다는 생각은 어린이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또한 해월이 반포한 「내수도문」에 나와 있는 “아이 치는 것이 곧 한울님을 치는 것이니라”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윤극영이 쓴 글 중에서도 특히 이 글은 같이 활동한 정순철의 노래에 대한 애정이 넘친다. 그리고 같이 유학하고 같이 활동한 동시대 작곡가에 대한 솔직한 평이 나온다. 자신은 다작이고 정순철은 과작이라는 서로의 특징을 비교해서 이야기하고, 그 대신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좋았다고 칭찬한다. 시시한 작품을 낼 수 없다는 깐깐한 자세로 작곡을 했다는 것도 알려준다. 「졸업식 노래」는 길이 남을 명곡이라고 언급하고, 정순철의 노래는 깊이가 있고 신비스러운 데가 있었다고 평한다. 노래동무회 시절에 만든 노래 중에는 「어머니」가 작곡이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도 「그림자」라는 노래가 있었다는 걸 알려준다. 이 곡을 포함한 많은 노래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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