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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1266573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09-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대한민국 이커머스, 현직자의 인사이트로 이해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이커머스 연표
Chapter1. 이커머스1.0 시대의 온라인 비즈니스
오리엔테이션 : 온라인 갈라파고스, 대한민국 이커머스
1기 : 온라인 쇼핑의 출현(1996~1999)
2기 : 커뮤니티, 중소 쇼핑몰의 증가(2000~2003)
★ 돋보기 : 이커머스1.0의 운영공식
3기 : 닷컴버블과 폐쇄적 수익 구조의 강화(2003~2005)
4기 : 가격 비교 트레저 헌터의 탄생(2006~2007)
★ 돋보기 : 이커머스1.0 시대를 보여주는 가치체계도
★ 돋보기 : 온라인 갈라파고스 대한민국 이용자의 생태
5기 : 모바일 앞에서 머뭇거리다(2007~2009)
★ 돋보기 : 한국 이커머스의 조커–통합쇼핑몰 솔루션과 가격 비교가 만났을 때
Chapter2. 모바일 혁명의 시대
6기 : 스마트폰과 개인정보보호법(2010~2011)
7기 : 모바일 시대 쇼핑몰 전략의 희비(2012~2013)
★ 돋보기 : 종합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의 차이
★ 돋보기 : 모바일 사용자 컨텍스트의 변화(소셜과 애니팡)
★ 돋보기 : ZMOT으로 설명되는 온라인 사용자의 변화
8기 : 배송혁명과 핀테크의 도약(2014)
★ 돋보기 : 국내 배송 서비스의 구조
★ 돋보기 : 온라인 결제 프로세스와 간편결제, 그리고 핀테크
9기 : 온·오프라인과 이커머스의 경계를 허물다(2015)
★ 돋보기 O2O보다는 온디맨드, 옴니채널보다는 온라이프
10기 : 모바일 only 시대의 이커머스 생존경쟁(2016)
★ 돋보기 모바일 시대의 K-갈라파고스 생태 ‘의도된 적자’와 GMV
Chapter3. 모바일을 넘어 플랫폼의 시대로
11기 : 퀀텀 점프를 위한 마지막 과도기(2017)
★ 돋보기 : 이커머스3.0과 네이버
★ 돋보기 : 카카오뱅크의 출현의 UI/UX에 대한 인식 변화
★ 돋보기 : 오프라인 유통이 생각보다 데이터를 모으지 못하는 이유
12기 : 플랫폼 전쟁, 명확해진 양강 구도(2018~2019)
★ 돋보기 : 네이버 가격 비교에 N페이가 가져온 변화
★ 돋보기 : 마트가 아닌 식사문화를 장악하는 플랫폼, 마윈의 허마셴셩의 교훈
★ 돋보기 : 기존 물류창고와 풀필먼트의 차이
★ 돋보기 : 정부와 플랫폼 규제의 문제를 보여준 ‘타다’
13기 : 컨텍스트를 장악한 플랫폼이 살아남는다(2020~2021)
★ 돋보기 : 금융업과의 경계를 허무는 선불식 전자결제지급수단
★ 돋보기 :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5년은 앞당긴 코로나19와 뉴노멀
Chapter4. 이커머스를 보는 현직자의 인사이트
고객들의 구매여정과 이커머스 선택 가치체계의 변화
SPC로 보는 이커머스 보편적 전략과 한 끗 차이를 만드는 IT 기업의 생각법
에필로그_파도에 밀려서 또 파도를 타온 지난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대한민국 이커머스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우리가 현재 이 시장에서 하고 있는 일을 명확하게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이런 맥락적 이해가 있으면 신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부분도 더 또렷하게 판단할 수 있다. 실제로 강의를 들은 수강생 중 한 명이 그간 흩어져 있던 이해와 지식의 빈틈이 메워져 ‘뿌리’가 만들어졌다며, 꼭 책으로 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직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은 주제를 책으로 쓰는 도전을 하게 된 이유다. 나 역시 더 많은 사람이 우리나라 이커머스 역사를 통해 우리가 발붙이고 있는 이 시장을 더 잘 바라보고 성장시켜갔으면 좋겠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네이버를 쓰고, 전 세계 어디에서도 안 쓰는 카카오톡으로 소통하며,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쿠팡으로 쇼핑하는 이곳은 ‘대한민국’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대한민국의 온라인 세상’이다. 구글이 있어도 여전히 네이버를 쓰고, 아마존이 1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Yes24에서 책을 사는 나라. “마! 이게 대한민국이다!”라고 어깨에 뽕을 잔뜩 얹다가도, 당장 온라인 사업을 하려고 하면 레퍼런스가 없다! 해외의 자료를 들여다봐도 이게 맞는 건가 종종 의심스럽다. 어디선가 접했던 ‘온라인 갈라파고스’라는 단어가 이다지도 적절할 수가 없다. - 「온라인 갈라파고스, 대한민국 이커머스」 중에서
1996년 6월 두 개의 이커머스 회사가 같은 날 서비스를 오픈했다. 당시에는 ‘이커머스’도 ‘쇼핑몰’이라는 단어도 모두 어색할 때였다. K-이커머스의 ‘최초’ 타이틀은 간발의 차이로 ‘인터파크’가 차지했다. 두 시간 늦게 오픈한 ‘롯데인터넷백화점’은 2등이 되었다. 갑자기 롯데가 나와서 놀랐겠지만 선각자 중에는 세상이 기억하지 않는 2등이 있다. - 「온라인 쇼핑의 출현(1996~199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