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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공간

공동공간

(커먼즈로서의 도시)

스타브로스 스타브리데스 (지은이), 박인권 (옮긴이)
빨간소금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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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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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공동공간 (커먼즈로서의 도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138348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8-30

책 소개

새롭게 떠오르는 ‘도시 커먼즈(urban commons)’에 대한 종합 이론서이자, 풍부한 실천 사례를 함께 소개하는 입문서. 사회주택의 건설, 도시의 거리와 광장의 전유, 해방된 공간, 그래피티와 예술적 공유 등…. 이 책은 그러한 실험들을 도시 커먼즈 이론을 통해 고찰함으로써 도시 커먼즈 운동의 의의와 가능성을 살핀다.

목차

추천사
서론

1부 공간 커머닝하기
1. 인클로저의 도시 군도(群島)
2. 커머닝의 확장: 자본주의의 내부와 반대, 그리고 그 너머?

2부 공동공간 실제 사례
3. 공유된 헤테로토피아: 아테네 사회주택 단지의 역사에서 배우기
4. 주거와 도시 커머닝
5. 경쟁 공간으로서의 대도시 가로(街路)
6. 광장 점령, 운동하는 사회

3부 공동공간 상상하기
7. 훼손하기 실천: 커먼즈의 재발견으로 가는 문턱
8. 커먼즈로서 도시의 사유이미지와 재현
9. 공간의 재현과 해방의 재현

결론 커머닝을 통한 도시의 재발명
원문 출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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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스타브로스 스타브리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가이자 사회활동가이며 아테네 국립기술대학교 건축대학 교수다. 사회주택 설계 관련 교과목들과 대도시 경험의 사회적 의미에 관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건축 이론, 시각 사회학, 도시/농촌 사회학, 사회 이론 등을 연구하고, 공간 이론에 관한 많은 저서를 출간했다. 《공간과의 상징적 관계》(1990), 《광고와 공간의 의미》(1996), 《사물의 질감》(1996), 《스크린으로서의 도시에서 무대로서의 도시로》(2002, 전미도서상 수상), 《정지된 타자성의 공간》(2010), 《문턱 도시를 향해》(2010) 등을 출간했다. 최근에는 해방적 공간 실천과 도시 커머닝에 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해, 이 책 이외에도 《도시 해방의 공동공간》(2019), 《커먼즈로서의 주택》(2022)을 출간했다. 유럽과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관련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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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권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도시계획가이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 및 지역계획학 교수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럿거스대와 서울시립대 교수를 역임했다. 도시 커뮤니티 개발, 경제 및 지역개발, 주택 정책 등 도시에 관한 여러 주제에 걸쳐 연구를 진행해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관련 분야의 저서 발간에도 참여해 왔다. 국내 ‘포용도시’ 연구의 선두 주자로서 도시와 지역의 불평등, 포용성, 형평성 등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 저술로는 <포용도시: 개념과 한국의 경험>(2015), 《지역·도시정책의 이해》(2018), 《도시행정의 이론과 실제》(2022), 《커먼즈의 도전: 경의선 공유지 운동의 탄생, 전환, 상상》(2021)(이상 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정의로운 도시》(202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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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주제에 몰두하는 모든 연구와 마찬가지로, 그리고 집단적 열망과 열의에 영향을 받는 모든 이론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공간 커머닝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에 대한 객관적 비평보다 그들을 방어하고 옹호하는 데 치중한다. 그런 측면에서 정말로 내가 공간 커머닝에 대해 충분히 강력한 비평을 개발했는지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커먼즈와 커머닝이 논의와 논쟁의 여지가 있는 영역임을 알고 있다. 우리의 가치 선택과 사회의 미래가 그 영역과 연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심각한 무릎 질환으로 여러 해 동안 그냥 창가에 앉아 지냈다는 알렉산드라 프로스피기카에 사는 94세 주민은 다음과 같이 회상한다. “그 당시(1940년대와 1950년대) 사람들은 다르게 걷고, 서로를 다르게 보고, 아침에는 인사를 나누곤 했어요.” 비포장도로였던 건물들 사이의 거리 중 하나를 내려다보면서, 이 노인은 전후 기간 자신의 창문을 “세계라는 극장의 개인 관람석”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노인에게 도시의 다공성은 공공의 거주 공간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대신 그는 가림막 역할을 하는 현대 대도시의 창문과 달리 자신의 창문이 문턱 연결망에 통합되는 방식을 보면서 삼투적 공공 문화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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