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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91191425826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감사의 말
1장 선사 시대~1763년│아메리카 대륙 발견과 이주
·멋진 신세계를 찾아서
·정착지의 확산
·피를 부른 만남
·노예제도의 시작
·새로운 사회, 새로운 문화
·제국의 충돌
2장 1763년~1789년│독립 전쟁과 헌법 제정
·고조되는 긴장
·독립을 위한 소송
·독립 전쟁
·승리의 여러 의미
·헌법 제정과 공화주의 정부의 등장
3장 1789년~1850년│새로운 비전, 새로운 위험
·정당의 탄생
·부흥의 토대
·신세계를 꿈꾸다
·새로운 국가의 예술과 문화
·타자의 눈으로 본 미국
4장 1850년~1865년│노예제도와 남북 전쟁
·면화 왕의 지배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삶
·분열의 불씨
·링컨의 등장
·남북 전쟁
·노예 해방
·전쟁에 뛰어든 여성들
·실패한 재건
5장 1865년~1900년│산업화와 제국주의적 팽창
·새로운 산업 질서
·산업화의 사회적 비용
·기업 그리고 정치
·인종 카스트
·도금 시대의 작가들
·전쟁을 부른 팽창
6장 1900년~1920년│혁신과 반동
·힘을 얻은 개혁 동력
·혁신주의의 확산
·혁신주의의 성취와 맹점
·힘을 동원한 달러 외교
·유럽에서 벌인 전쟁
·발전하는 경제와 경직된 사회
·반동의 예감
7장 1920년~1945년│강대국의 탄생
·정치적 반동, 사회적 긴장, 문화적 흥분
·불황 그리고 뉴딜
·제2차 세계대전
·미국의 세기
8장 1945년~1968년│풍요의 이면
·냉전과 대립
·매카시부터 킹까지, 들끓는 사회
·‘위대한 사회’와 민권 운동
·수렁이 된 베트남 전쟁
9장 1968년~2011년│계속되는 역사
·과도기의 사회
·국가적 악몽은 끝났는가
·보수주의의 부활
·클린턴과 부시
·9·11 테러의 긴 그림자
·불확실한 미래
옮긴이의 말
부록│2011년 이후의 미국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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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피렌체의 지도 제작자였던 아메리고 베스푸치[Amerigo Vespucci]의 이름을 따) 아메리카라고 부르는 대륙에 인간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적어도 1만 5,000년 전이다. 처음에는 지금의 시베리아에서 알래스카로, 배를 타거나 육교(land bridge)를 걸어서 건너왔다. 이주가 계속되고 그 수가 증가하면서, 이 첫 아메리카인들은 남쪽과 동쪽으로 퍼져나갔고, 아주 다양한 기후와 지형을 맞닥뜨렸다. 그리하여 언어, 사회, 종교, 생계 수단이 다른 독특한 집단들이 서서히 나타나게 되었다.
_ 〈1장 선사 시대~1763년│아메리카 대륙 발견과 이주〉 중에서
칠년 전쟁으로 부채를 떠안게 된 영국은 식민지들에서 더 많은 세금을 뽑아내는 일에 착수했다. 영국이 보기에 이것은 공정한 조치였는데, 영국군이 식민지들에 위협이 된 프랑스군을 몰아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수많은 이주민을 화나게 했다. 영국 의회에 그들의 대표가 없었기 때문이다.
_ 〈2장 1763년~1789년│독립 전쟁과 헌법 제정〉 중에서
미국의 감옥 체계를 연구하기 위해 1831년 도착한 프랑스인 알렉시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은 두 권 분량의 연구서 《미국의 민주주의(Democracy in America)》(1835, 1840)를 남겼다. 그는 미국을 귀족 없이 다수의 지배로 통치되는, 새롭게 출현 중인 평등주의적 민주주의 질서의 원형으로 보았다. 그가 보기에 이 새로운 질서는 (그가 만들어낸 용어인) 개인주의(individualism)를 고무함과 동시에, 종교, 여론, 자발적 결사체의 영향으로 유지되었다. 이는 오늘날에도 적용되는 미국의 특징이다.
_ 〈3장 1789년~1850년│새로운 비전, 새로운 위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