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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물리학이라니

이토록 아름다운 물리학이라니

(에펠탑부터 밀푀유까지, 당신이 몰랐던 과학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에티엔 귀용, 호세 비코, 에티엔 레이삿, 브누아 로만 (지은이), 박인규, 박마래마리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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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
2021-04-12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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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물리학이라니

책 정보

· 제목 : 이토록 아름다운 물리학이라니 (에펠탑부터 밀푀유까지, 당신이 몰랐던 과학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쉽게 배우는 물리학
· ISBN : 9791191464023
· 쪽수 : 324쪽

책 소개

건축물이나 샴페인 거품, 모래나 유리 같은 재료들, 거미나 새, 식물, 균열 등 우리 일상을 구성하는 것을 자세히 보면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이런 아름다움의 원리나 현상에 관해서 궁금증이 일어날 때가 있다. 4인의 과학자가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 뒤에 숨어 있는 물리학 원리를 과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책이다.

목차

머리말

건축의 대가들
작은 것은 아름답다
아제르리도 성의 다락
파리의 상징 에펠탑
내적 균형의 미
장력이 만드는 곡면

힘이 만드는 예술
비눗방울이 터질 때까지
거품의 최후
사슬이 만드는 아름다운 현수선
우아한 석조 아치
조개와 밀푀유

끈으로 이뤄진 세계
8개의 다리를 가진 건축가
물에 젖은 머리카락의 병합 현상
날아다니는 건축가, 새
지푸라기로 만든 다리
주름잡기와 가위질을 하는 입체의 마술사들
직조, 날실과 씨실의 조화
종이로 만든 공은 특이하다

알갱이에서 유리까지
모래 알갱이로 본 세상
모래성의 비밀
흙으로 지어진 건축물들
액체 상태의 돌, 콘크리트
알갱이를 붙이는 소결 이야기
유리의 변신

움직임에 대하여
휘어지거나 혹은 꺾이거나
공중으로 날아오르기
솔방울의 춤
씨앗들의 비행
활과 현이 만드는 진동
모래 더미의 물리학

파열이 만든 모습들
선사시대의 보석
뾰족하게 찢어지는 이유
샐러드의 기하학
지문과도 같은 균열
계란 위를 걷기
루퍼트 왕자의 눈물

용어 사전
참고문헌
감사의 말

저자소개

에티엔 귀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티엔 귀용은 대학교수다. 그는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 열망으로 파리 과학 박물관(Palais de la Déouverte), 고등사범대학(Éole normale supéieure) 및 과학 대중화 협회인 프티 데브뤼야르(Petits Dérouillards, 꼬마 해결사)에서 연구와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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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비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물방울과 주름에 관심이 많다. 그는 ESPCI(Ecole superieure de physique et de chimie industrielles de la ville de Paris)의 교원이자 연구원이며 노벨상 수상자인 피에르질 드젠을 기념하는 과학관 ESPGG(Espace des Sciences Pierre-Gilles de Gennes)에서 실험 강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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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엔 레이삿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티엔 레이삿은 물방울의 움직임(비가 오면 닫히고 화창해지면 열리는)과 솔방울의 춤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원 CNRS의 연구원이다. 그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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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누아 로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누아 로만은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원 CNRS의 연구원이다. 그는 비눗방울을 좋아하고 구겨지고 찢어지는 것이라면 모두 다 큰 관심을 보인다. ‘나선형으로 점점 크게’ 찢어지는 포장법을 발명해 특허를 냈다. 사람들이 뜯기 어려운 포장지를 가지고 더 이상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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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 11대학에서 입자물리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다양한 실험에 참여했고, 미국 예일대학교와 로체스터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의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CERN의 CMS(Compact Muon Solenoid) 국제공동연구를 진행 중이고, 서울시립대학교의 자연과학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물리로 이루어진 세상』, 『일상 속의 물리학』, 『이토록 아름다운 물리학이라니』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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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래마리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프랑스 페르네-볼테르(Ferney-Voltaire) 국제학교에서 공부하고 이화외고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이화여대 불문학과 E4 장학생으로 수학 중이다. DALF C2 디플롬을 취득하고, 한불수교 130주년 홍보잡지 《비쥬/얼》, ‘프랑스 요리를 부탁해’, ‘환상의 한상차림(Tout en m?me temps)!’ 등 다수의 기고 및 미디어를 제작해왔다. 수학과 과학을 사랑하고 한국과 유럽 간 새로운 형식의 과학 문화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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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큰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건축물의 넓이가 넓어지는 것뿐 아니라 높이가 높아지는 것에 따른 압력 증가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아름다운 건축물은 항상 적당한 크기가 있기 마련이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란 뜻의 라틴어 ‘Parvus est bellus’는 자연법칙인 셈이다.


힘의 균형을 이용하는 다른 건축물의 예로 프랑스 아베롱(Aveyron) 주의 도시 미요(Millau)에 있는 사장교(Ponts ahaubans)를 들 수 있다. 사장교란 기둥에 연결된 케이블로 다리의 상판을 들어 올려 건설한 다리로 그 형태가 배의 돛에 연결된 밧줄들을 연상시킨다. 사장교의 케이블들은 기둥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을 이뤄 다리가 수평 방향으로 균형을 잡게 한다. 그래서 다리는 내부 균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Golden Gate)와 같은 현수교에서 보듯이 케이블을 다리 끝에 강하게 고정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왜 이렇게 팽팽한 표면은 항상 말안장 모양으로 나타날까? 고개는 항상 위쪽으로 굽은 곡선(양 끝이 올라가는 능선)과 아래쪽으로 굽은 곡선(산을 넘기 위한 최단 거리의 고갯길)으로 나타나는 기하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2개의 가상 곡선을 팽팽하게 당겨진 천막의 장력을 표시하는 선이라 생각해보자. 그러면 위로 구부러진 곡선이 나타내는 장력은 표면을 위로 잡아당기는 반면, 아래로 구부러진 곡선이 나타내는 장력은 표면을 아래로 잡아당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장력을 받아 휘어진 곡면의 경우에는 매우 정교한 균형 아래에 놓여 있어야만 하고, 그 균형은 말안장 모양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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